지금의 50대, 특히 대졸자들을 보면 그야말로 엘리트들이거든.
더우기,
지금 20대들이 직장에서 마주하는 50대는 회사를 일구어온 사람들임.
지금 20대 대졸자라는 이들을 보면, 평균치는 사실 대졸로 분류하기도 좀 애매한 낮은 수준의 학습성취도를 보인 세대란 말이지. 즉, 개나소나 다 대학을 가는 세대임.
인서울과 국립대라는 타이틀만 따져봐도, 그 입학생 숫자가 50대가 대학진학할 당시 전체 대학 정원보다 더 많아. 학생 수는 당시 50대가 더 많았음에도 말이지.
까고 말해, 지금의 20대는, 또 30대까지도 포함해서,
감히 586을 평가할 수준이 못된다고 생각함.
민주화가 어디 그냥 뚝 떨어진것도 아니고, 586들이 청춘을 바쳐 피흘려가며 쟁취한 것이잖아.
3차산업혁명인 정보통신사회에 탑승하여 선진국으로 발돋움 시키는데 주역으로 활동한 세대도 지금의 50대임.
그리고 그 50대는 IMF의 직격탄을 맞은 세대이기도 함. 당시의 취업사정은 지금의 20대가 불평하는 취업시장과는 비교도 불가능해.
그뿐임? 13년 외환위기때도 정리해고바람에 직격탄을 맞기도 했었지.
그걸 버텨낸 엘리트들이 회사에서 사회에서 마주치는 50대임.
그들이 능력없어 보인다?
그건, 지금의 20대가 그만큼 수준이 떨어진다는 말이겠지.
난 586을 존경함. 그들이 일궈낸 것들로 IT기업이 만들어지고, 문화산업이 발전하고, 그 혜택으로 풍요로운 사회를 이룩했잖아.
그런데, 그들을 깐다? 그건 그냥 까는 놈이 멍청해서 그런거임. 민주사회에서 자유를 만끽하면서, 그걸 당연시 여기는 ㅂ신새끼들인거지.
그리고,
586 까대는거,
민주화 세력 까는거잖아.
의도가 명확하거든.
그냥 보수라고 자칭하는 쓰레기들이 프레임 만드는 거잖아.
계속해서 민주화 주역들을 비하하고 평가절하 하려는 짓거리를 해온거 다들 알잖아.
그 586이 결국 민주당과 민주당 지지층에 속하잖아.
결국 민주당 까내리는 것인데,
이걸 뭔...
지금 젊은 세대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는 저 시기에 최루탄 먹으면서 고문 당하면서 쳐 맞으면서
난쟁이와 문어 대가리와 싸운 586 의 공입니다. 저절로 투표권을 얻은게 아닙니다. 대통령 뽑아 보는게 소원이였던
586 세대의 피와 눈물이 있었습니다. 그런 식이라면 독립운동도 폄하 시키고 419의거도 폄하를 해야 겠다.
지금 국힘의 텃밭인 노인들이 일년에 30만명씩 죽어서 표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을 갈라치기
해서 표를 얻지 못하면 사라질 당이죠... 지금 저런 이야기로 젊은 사람들을 갈라치기 하려는 목적은
뻔 합니다... 눈길도 주기 싫은 똥 덩어리 당 같으니라고. 문어 대가리와 사라졌어야 되는데.
정치권만 보면 사실 어느 정도 맞는 말이긴 하죠.
그냥 마인드가 그 시대에 머물러 있어요.
독재에 대항해서 싸운 프레임이 얼마나 머릿속에 심하게 자리잡았는지
상대진영에 대한 비난에 독재란 표현을 얼마나 쉽게 남용하는지.
그냥 평생을 자신들의 적이면 이름만 갈아끼며 xx독재타도를 외치니
100% 공감함 우리 부서장도 젊을땐 안그랬는데
지금은 권위의 끝을 달림... 와 사람이 저렇게 변하는구나 싶음
그런데 이건 이번세대의 문제가 아니고
매 세기마다 계속 반복되는 문제임
과거의 세대가 지금의 세대와는 다른것은 당연한것이고
지금의 세대가 30~40년 후 또다른 꼰대 평가를 받는건 당연한 일임
과거의 세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젊은 세대는 역사상 존재하지 않았을거라고 봄
그리고 호르몬 문제도 있음
은퇴를 앞둔 세대들은 항상 연약하지고 권태기가 오기 때문에
절제력을 잃어서 더 어리석은 추태를 보일때가 많다고 봄
결론적으론
시대와 사회의 책임을 돌리기 보다는
개개인이 그 상황에 맞는 대응을 하지 않으면
결국 피해를 보는건 나임....
교통사고 나면 가해자보다 피해자가 더 큰 장애와 손해를 얻는것과 같은 이치임...
사회가 요로쿵 저러쿵 남탓하기보단
내가 똥을 밟았구나 피해가고 좋은길을 찾아가야지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