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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05 01:36
[안습] 판 - 고전 - 약스] 배달하는 40대인데요 항상 언제 죽을까 고민중입니다.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2,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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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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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족오m 24-03-05 06:13
   
인생별거 없음
응급실에서 일해보면 어지간한 어려운 사람들은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망가진 사람들을 매일 보고
장애인 자원봉사 나가보면 사람이 이렇게도 사는구나 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수두룩하게 많음
장애등급 받고 어떻게든 공장일 하면 삶이 안정됨
도박이나 쉽게 돈 버는 것에 욕심부리지 않으면 인생은 그렇게 험하지는 않죠
사람은 결국 나보다 더 힘겨운 사람들을 보기 전엔 자신의 고통이 세상에서 가장 큰 고통이라 느낄수밖에 없죠.
체사레 24-03-05 07:22
   
인생이 어떻게 저렇게 잔혹하냐? 누군가는 태어나면서 행복하고 누군가는 태어나면서 고통스러운 이 세상인데 신이 있다면 정말 나쁜 놈이다
룰루랄라 24-03-05 07:50
   
인생무상.
Mayrain 24-03-05 09:17
   
그냥 주작이었으면 좋겠다고 간절하게 생각이드네요 뭐라고 위로조차 못하겠어요ㅠㅠ
빛둥 24-03-05 10:31
   
조미료를 많이 친 얘기들이거나, 기억이 헷갈려서 잘못 쓴 것 같은 부분이 보여서, 어디까지 믿어야 할 지 모르겠네요.

2020년에 42년을 살았다고 하니, 1978년생 정도라는 얘기인데, 초등6학년때 부모가 야반도주를 하고 자기도 그때쯤(12살?)에 고향을 떠났다는 얘기인데... 1990년이라는 말이 됩니다. 그런데 1990년에 그 아이 잘못도 아닌데, 발가 벗겨져서 여러 교실로 돌려졌고, 그걸 담임선생님이 방관한다? 1990년이 그런 시절은 아니었다고 기억하는 사람으로서 황당합니다.

그리고 단무지 농장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이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사람들이었다? 우리나라에 외국인 노동자가 들어오기 시작한 게, 노태우 정부 시절인 1991년 부터 실시한 '해외투자기업연수생 제도' 및 1993년에 실시된 '산업 연수생 제도'부터였습니다.(나무위키 '외국인 노동자 문제' 참고) 1990년에 외국인 노동자와 같이 단무지 농장에서 일할 수가 없는 거죠.

초등 6학년때의 기억이라 착오가 있을 수 있다고 해도, 글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얘기들입니다.

아버지와 만난 일도 (연고지였던 충주도 아닌) 수원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해버리니, "이게 말이 되나?"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그리고 어머니를 보고 싶다고 하는데, 어머니 이름을 알고 있으면, 주민센터에 가서 자기 신분을 밝히고 도움을 요청하면 어디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지 찾아줍니다. 만약 어머니도 어딘가 노숙자처럼 살고 있어서 주민등록지에 가서 찾을 수 없다면, 어머니의 친척들과는 연락을 할 가능성이 있으니, 그 분들을 통해 수소문하면 될 일이고... 요새 세상에 사망하지 않은 분이라면 어떻게든 찾을 수 있습니다.(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상황이 아닌 한.)
     
ㅣㅏㅏ 24-03-05 14:21
   
알려진 바로는 판에 올라온 글 중 이건 그럴수 있겠다 싶은건 주작이고 이게 말이 돼? 싶은건 사실이라고 하더군요. 그런 맥락에선 사실일 가능성이 높음.
          
빛둥 24-03-05 14:42
   
저는 사실과 허구를 섞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말하는 '조미료를 잔뜩 친 글'이라는 거죠. 구체적으로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서부터는 허구인지, 그건 당사자가 아니라서 모르겠습니다.
     
제플린 24-03-06 15:56
   
적어도 90년대 초반 까지는 고등학생들이 선생한테 야구빠따로 찜질 당하고
칠판에서부터 교실 맨뒤까지 귓방망이 맞으며 후진당했으니까
시골 초등학교라면 그시절에도 저럴수 있을듯 합니다
쭝얼 24-03-05 11:31
   
국민학교 맞춤법 어휘 신동
개생이 24-03-06 02:08
   
난 세상에 이런일이  라는 프로그램 방영할때 하나도 안 신기했다. 친구  중 하나는 우주에 이런일이  랄 정도로 불행했고 몇몇도 상상초월 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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