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에서 언급한 내용이 정확히 맞습니다. 김을 분해하는건 인간의 소화효소가 아니라 장내세균의 소화효소고 이 장내세균으로 어떤 세균이 들어와 분해유전자를 수평전달했을 것이고 그리고 이러한 세균이 다시 엄마에서 아기로의 수직적내지 다른 인간사이의 수평적 형태 모두로 전달되었을 것입니다.
제가 보기엔 원래 김을 먹던 세균이 있었고..
우리가 김을 먹으면 이 세균도 함께 들어왔을거에요.
문제는 이 세균이 우리 몸에서 살아남기 쉽지 않았을텐데
몇백년을 걸쳐 우리 몸에 들어오면서 살아 남았고, 다행히도 이 세균이 우리 몸을 해치는 병균이 아니었기에 공생이 가능했던거 같아요.
결국 이 세균이 분해를 해주고(지들이 생명활동 하는거죠) 우리는 이 세균의 분해 산물을 흡수하는 거겠죠.
이런 형태는 드문 형태가 아니에요.
대부분의 장내 미생물은 이렇게 들어온겁니다.
모유에 있는 락토즈(유당)는 아기꺼가 아니라 아기 몸에 들어간 유산균꺼라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