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도 전장에서 저런 개인 텐트 쓰더군요.
설치 공간의 제약이 적어서 전장 환경에서는 기존 분대형 텐트나 A텐트보다 병사들에게 휴식이나 프라이버시 측면에서 좀더 낫지않나 생각되네요.
참고로 강풍이나 폭우등 악천후에서도 오히려 저런 텐트들이 설치도 빠르고 보다 안전합니다.
검색해보니 특전사 출신 예비역 사용후기도 있던데, 최근 보급된 보급품중 가장 만족스러웠다고 하더군요.
저도 포병 출신인데 훈련 때마다 분대형 텐트 올린다고 땅까고 수로 파고 밑에 냉기 막으려고 몇 겹을 깔고 무거운 가죽 텐트 올린다고 매번 땀 흠뻑 흘리고... 자고 일어날 때 냉기! 그걸 극복하고 아침식사.... 텐트 걷는다고 또 개고생하고 몇 번 캠핑 따라가봤지만 정말이지 캠핑가는거 이해 안되는 1인 입니다. 물론 고기 구워먹고 불 땔때 재미있긴 한데... 텐트 치고 걷을 때마다 군대 생각납니다. 게다가 군대있을 땐 같이 하기라도 했는데 이건 거의 나 혼자 해야하고... 가족 성화에 어쩔 수 없이 갈 때가 있긴한데 힘들어요....
저게 가장좋은점은 모기랑 벌레들 접근금지라는거죠
제가 캠핑을 자주 다녀서
왠만한 장비를 다 갖추고 있는데
항상 문제되는게 벌레와 바람임
비는 태풍정도 비 아니면 왠만하면 별거 아닌데
벌레는 사람 미치게 만들고
바람이 불면 벌레가 없지만 대신 체온저하의 원인이라 위험한데
저정도면 꿀잠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