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문제라면 아무래도 기록수단이 없던 시절부터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던 내용들을
추려서 가지치기하고 정리한 기록들이기 때문에
최초로 전해진 내용과는 많이 달라졌을 가능성이 있겠죠
입에서 입으로 세 번만 건너 뛰어도 내용이 와전되는데
본 내용이 어떨지는 몰라도 성경도 결국 어쩔 수 없이라도 와전이 되었겠죠
거기다 정치적으로 이용되기도 하면서 수정의 여지도 있을 것 같고
비공개 내용도 교황청 같은 곳에 있다고 하니 내용이 다 알려진 것도 아닐테고요
그냥 북구 신화가 정리된게 최근이라는 글인데
성경이 "판타지"인지 아닌지를 따지는 댓글이 더 많네ㅋㅋ
늦게 나왔다니까 양판소 취급하는거 같아서 화났나??
근데 출판 시기보다 중요한건 재밌는 스토리 및 개연성이라고 봄ㅋ
북구 신화는 오리지날 느낌이 나지만 좀 지루하고
성경은 수메르, 이집트에서 유행한 설정 따온 양판소라 재미는 있는데 클리셰 범벅임
걍 취향에 따라 즐기시면 됨
성경의 연대기를 쭈욱 따라내려오면 창세기의 구약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걸어온길이 대략 6-7천년
정도 밖에 안됩니다. 성경에 따르면 bc10000 년전.. 이런게 존재할 수가 없죠.
성경이 구전등으로 많이 설파되어져오던게 정리된것이라 중간에 많은것들이 누락/손실 되었을 겁니다.
하나님/예수(절대선)의 존재를 온전히 믿는것은 아니지만 인류의 문명적인 발전에 없어서는 안될 (절대선)의
존재가 필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있어야할 존재 이기도 하죠.
내세와 구원이 없다면 현세를 사는 사람들이 들키지 않는 악행에 대해서 응당 받아야할 대가를 누구도
벌받지 않는다면 양심과도덕 이라는게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 과 다를바 없기 때문이아닐까요.
그래서 신은 반드시 있어야할 존재가 되는 것 이고 어렵게 사는 대다수의 피지배 계층을 편들어줄 정신적 지주가
되는 누군가가 있어야, 현세의 고통을 반감 받게 되어 불만이 줄어들고 정신적 고통에서 벋어나게 해주는 역할을
해주죠. 저도 이성적으로는 믿지않지만 마음속으론 정말 믿고 싶습니다.
사실 방사능측정도 믿을게 온전히 못되는게 100년도 안된 암석이 39억년 전이라고 나온 사례등도 허다해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