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만큼 어쩌만 군인들보다 더 많이 먹는 10대 중고등학생들도 일부 학생들 2번 배식해서 먹어도 남을만큼 여유있게 급식 만듭니다. 21세기 대한민국 군대에서 밥과 찬이 남아서 버리면 몰라도 모자라서 저따위로 배식을 한다는건 백번천번 욕 처먹어도 할 말이 없는 겁니다. 지들 배부르면 장 땡이지 애들 밥 배식 제대로 되고 있는지 그거 한번 확인하는게 어려운 것도 아닌데 그걸 안했다는 거죠. 거기다 격리 된 곳은 무슨 폐 창고도 아니고...
군대 있을 때 최상급부대인데 참기름이 들어간 음식이 없고, 비빔밥에도 참기름이 없어 군대에는 원래 참기름이 나오지 않는 줄 알았음.. 취사병으로 배정되어 온 놈들은 죄다 장군들 복지회관에 가 있고, 사병들 식당에는 라면도 못 끓여본 듯한 사고쳐서 자대에서 꺼려하는 문제사병과 방위들로만 다 배치..
부대가 50년대 부터 기수 따지는 엄한 부대여서 상병 달기까지는 px도 혼자 못 가고. 컵라면 건빵은 개인 지급하지 않고 바로 부대 창고로 들어가 고참들만 지들 먹고 싶을 때 빼먹을 수 있는 시스템.
90년대 초였는데도.
근데 저 분 보기보다 나이가 엄청 많으신가 보군요. 저도 나이 꽤 먹었는데 나때에도 안 그랬어요.
예비군은 밥 제대로 안나오고 부실하면 민원 넣기 때문에 다른건 몰라도 교육시간 엄수, 퇴소시간 엄수, 밥은 제 시간에 양 많이...쉬는 시간 충분히...이건 철칙이에요.
물론 뭐 대단한 식사를 대접받고 오는건 아니지만 예비군 하면서 단 한번도 깍두기 2~3 조각으로 식사를 해결 한적이 없습니다. 퀄리티 자체가 낮다고 느껴본적은 많죠. 어디 중국산 퍼주나? 이런 느낌? 물론 엄청난 대식가에게는 그것도 적을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양으로 조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최소한 밥 적게 준다는 민원은 안 맞기 때문에...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예비군 할때 안먹거나, 남깁니다. 그리고 동원은 2번 밖에 안해봤고 이는 부대마다 사정이 다를 것 입니다. 암튼 동원 예비군이 아니라면 보통은 도시락 업체 끼고 도시락 팔아요. 밥값은 후에 퇴소할때 줬고요.
90년대 초반 군번인데,,,
저는 부대에서 잘 먹었습니다.
양이 모자르는 경우는 딱 닭튀김 나오는 날 빼고는...
남아서 버린 경우도 많았고, 복날 삼계탕이 나오는데, 작은 병아리닭이 아니라 큰닭이었고,,,인당 반마리씩 이었는데,,, 닭을 안먹는 병사도 있었고, 배식양도 많아서 한마리씩 먹고 싶은 병사는 그렇게 먹기도 했었구요,
소고기 무국에 소고기가 국물반 고기반인 경우도 많았고,,,
이번에 올라온 격리자 배식 보고 열받아 돌아버리는 줄,,,
안그래도 힘든 애들 저렇게 먹이나? 울나라 국방비가 50조 라던데,,,애들 밥도 제대로 못먹이고 있나 싶고,,,
사진 올린 병사를 찾는다, 병사들 체력 단련을 시킨다,,,하는 장교 간부 새퀴들 다 잡아다 묻어 버려야 함,,,
글쓰다 또 열받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