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전 하자마자 경상우수사 원균은 왜군의 배를 보고 겁에질려 3척을 남기고 80여척의
배를 자침(스스로 침몰)시킨후 군대를 해산하였다
정유재란때 이순신 장군이 피땀 흘려 구축한 조선 수군을 배12척 남겨두고 싸그리
날려먹고 혼자 탈출해 전쟁이 끝난 후에도 살아 있었다는 설이 유력함
이순신을 백의 종군 시키고 원균을 임명한게 선조라 차라리 나타나지 않고 숨어 사는거
모른척 하는게 낫다고 판단한듯...
동아시아의 역사를 바꾼걸로도 유명한데 원균이 부산 앞 바다에서 일본 수군을 저지해
상륙하지 못하게 했으면 명나라가 조선에 출병해 국력을 소진할 필요가 없었고
그틈을 이용해 만주족들이 뭉쳐 청나라를 세울리도 없었죠
일본은 도자기 기술을 훔치지 못해 수출할 것이 없는 일본은 명치유신에 실패해 대동아
전쟁은 물론 태평양 전쟁도 발생하지 않았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