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은 생각이 다르시군요. 연예인, 인플루언서, 정치인, 영향력 있는 기업가 등 사회에 크든 작든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은 작은 선행이라도 알리면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본 누군가는 님처럼 삐딱한 시선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나도 한번...'이라는 마음이 생겨 단 몇 천원이라도 기부를 시작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저도 예전 KBS에서 한 연예인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본 후로 매달 아주 작은 돈이긴 하지만 보육원 한 곳과 탄자니아에 사는 어린 아이 한 명을 후원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지인들 중에선 저와 함께 보육원에 아이들과 놀아줄 겸 자원봉사 왔다가 시간 날 때마다 애들 미용해 주러 가거나 분기별로 아이들 옷을 보내거나 문방구를 하는 지인은 학용품을 매달 보내곤 합니다.
좋은 일은 많이 알리면서 할 수록 주변에 좋은 영향력이 되어 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