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건 보통 살아오면서 겪은 경험들이 크게 반영되는 부분이죠.
좀 안 씻었다고 뭔가 문제가 되지 않는 경험을 평생 해온 사람이면
씻는 습관자체가 상대적으로 터울이 길게 들 수밖에 없어요.
반대로 하루만 안 씻어도 안 씻은 문제로 뭔가 불쾌한 경험이 반복되는 사람이라면
매일 열심히 씻는 습관이 들테고요.
그냥 자기 경험인겁니다.
그래서인지 보통은 아주 깔끔해보이는 인상을 주는 사람과
약간 지저분한듯한 인상을 주는 사람중에
후자가 오히려 더 자주 씻는 사람인 경우가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