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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18 10:51
[기타] 팩트폭행
 글쓴이 : 보미왔니
조회 : 4,876  

성경에 나온 재앙들 팩트폭행.jpg


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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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This 21-06-18 10:55
   
근데 예수쟁이들은 과학적 이해도가 바닥이라
저 여자가 말도 안되는 어거지 부린다고 생각하는게 121%
     
nigma 21-06-18 19:03
   
흠, 위 내용엔 과학이 없습니다.
그리고 설사 저 여자의 말대로 재앙의 배경이 그렇다라도 '재앙'은 '재앙'인 겁니다.
          
배신자 21-06-19 01:11
   
웃기고 있네유. 저게 뭐가 재앙입니까?

과학적인 원인만 알면 해결책은 강구할 수 있는데

적조현상이 나타났으면 황토를 뿌리거나 화학적 약품으로 제거하면 되고

메뚜기 떼가 날아왔으면 농약이나 살충제 뿌려서 죽이면 되는데

지금은 과학의 발전으로 해결방안이 나왔는데 이게 재앙입니까?

위 내용에 왜 과학이 없다는 거쥬?

저런 현상을 해석하는 것 자체가 과학입니다.
               
nigma 21-07-06 11:29
   
제글 중 찾아 볼게 있어 뒤지다가 뭐 늦어서 보실지 모르겠지만 글 달아봅니다.

저게 왜 재앙이 아닌가요?
그럼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재앙이 아닙니까? 지난 미국등에서 보인 갑작스런 한파 등은요...?
우리가 그런 사건들에 대해 원인(과학적)을 안다고 재앙이 아닌게 아니잖아요?
종교등과 상관없이 제 얘기는 최소한 저 영화속 내용들이 무슨 과학적 증거나 주장을 하는 게 아니란 겁니다. 그냥 가설이나 추정이지...

기왕 쓴 김에 더해서 잘모르고 어줍지만 제 생각을 조금 써보자면...
결국 요지는 저 사건들이 신적 재앙인가 아닌가일텐데 과학적이라 해서 신적 재앙이 아니고 또 반대로 과학적으로 그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해서 신적 재앙인 것도 아닙니다.
왜냐면 과학은 애초 신이니 초월자 개념이 없고 따지지 않으므로 과학의 언어론 그런 주제의 대화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 겁니다.
다른말로 하자면 우주안의 존재만 다루므로 우주 밖의 존재에 대해선 논의 자체가 안되는 겁니다. (어쩌면 그 가능성에 대해선 논할 수 있을지도...)
반대로 철학종교적으로 따져서(여기선 기독교...) 우리가 아는 수학적 진리나 물리법칙 등을 포함 세상의 모든 것들과 사건들이 다 신으로부터 비롯된 것일텐데 어떤 사건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해명할 수 있다고 신이 없고 하지도 않습니다.

현대 과학이 발달하여 사람의 지식이 많아져 세상 벌어지는 사건들의 이치와 배경에 대해 많은 것을 이해하지만, 여전히 근원적 이해와 답을 주지 못하고 결국 지금까지 과학적 최종 대답은 모든 사건이 다 '확률'이다 입니다.
네, 그런데 과학의 '확률'이란 말이 왠지 철학 종교적으로 들리지 않으시나요?
제가 보기엔 그 '확률'이란 표현은 과학적 언어 중에서 가장 과학적이자 철학,종교적(?, 보통 사람의 구분에 따른...) 용어인 것 같습니다.

하여튼 제 얘기는 저 내용만 한정해서 어떤 설을 영화적 목적을 위해서 가져다 쓴 것이지 무슨 과학적으로 입증된 이론 같은 것들이 아니란 겁니다.

P.S 아니나 다를까 밑에 스포 있네요.
          
LikeThis 21-06-21 10:43
   
봤죠?
winston 21-06-18 10:55
   
굿!
므흣 21-06-18 11:05
   
오오오오~~~
리토토 21-06-18 11:10
   
최소 개독보단 성경지식이 더 나은 듯...
하관 21-06-18 11:14
   
아니.. 어제도 썼지만...
왜 신이 요술쟁이라고 생각 하나.. 과학자에 가깝겠지...
인간이 이해 못하면 요술이고 종교고.. 이해 하면 과학이라고 부르면서 자신의 것으로 생각 하는것은 잘못이다.
아이가 학교에서 성교에 대해 배우고... 모든 것을 아는 것처럼 구는 것을 본적 있는가?
김모모 21-06-18 11:19
   
모세가 바로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급시켜달라 요구했으나 바로가 거절하자
모세가 바로에게 이제 애급땅에 곧 재앙이 있을거라고 예언을 하지요
성경의 많은 부분들이 과학과 매칭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걸 반성경적으로 해석 할 수도 있고
그래서 오히려 더 성경에 신뢰를 가질수도 있고
결국 믿을지 안믿을지 개인이 선택하는거죠
전 선택적으로 믿는사람입니다만
하이누라네 21-06-18 11:24
   
종교를 믿는건 아니지만,
과학적으로 설명가능하다고 그게 모두 초자연적인 사실이 아니라는걸 증명하는건 아님.
용가리통뼈 21-06-18 11:53
   
이름난 과학자들이 종교가 없는 이유...
올드보이07 21-06-18 12:24
   
적조현상이라는 팩트는 사실인거임? 그리고 적조현상이 나타나서 위와같은 열가지 재앙이 생기는것이 확률상 가능한거임? 소위 나비효과 비슷한것이 실재로 일어나는 거임? 오늘 나비가 펄럭이는것이 지구적인 재앙으로 온다는 그럴듯한 말과 무엇이 다름? 이것이 팩트폭행임?
     
망상공장장 21-06-18 16:07
   
확률상 가능하니까 저렇게 이야기 하는 거겠죠.
한나라의 왕자가 총알 한방 맞았다고 유럽전체가 불타오르는 것도 확률상 가능하진 않잖아요..
방긋야옹 21-06-18 12:32
   
애시당초 전지전능한 신이 있다 한들
특정 지역 특정 민족에게서만 나타나 메시지를 주고 한다는 거 자체가
어린아이가 쓴 어설픈 소설과도 같은데...

잘 이해줘봐야 그 민족의 민족신앙, 그 지역 내에서만 믿던 미신이었을 뿐인데
좀더 교리를 체계화 하고 세련되게 가다듬었다는 이유로
평생 그 종교의 교리에 따라 사는 사람들 보면 정말 신기합니다.
통통통 21-06-18 12:54
   
그런가
엔아이디 21-06-18 13:50
   
이렇게 의심했던 사람이 현실에서 그런 일이 발생하자 결국 재앙을 믿게 되었다는 내용이네요.
키드킹 21-06-18 15:40
   
아직도 초자연적인걸 믿는 사람들이 많구나
그분들은 산타도 믿을듯
망상공장장 21-06-18 15:46
   
이 영화 영화관에서 봤는데 저 여자는 종교적으로 기적이 일어나는 곳에 가서 '이거 기적도 뭣도 아닌 사기임.'을
밝히는 일을 함. 그리고 그런 일을 하는게 선교하러 갔다가 지 남편 죽어서라고..
근데 영화 끝에는 개인적으로 기독교 영화 같더라..
마카룽 21-06-18 15:56
   
ㅡㅡ
뚱쓰뚱쓰 21-06-18 18:39
   
이거 리핑 10개의 재앙 인가 그영화 같은데..결국 요한계시록...디팔클립스가 오고 있는거 맞았음 ㅋㅋ마지막 10번째 재앙인가 가 몇번째인지 모르는데 소녀가 죽으면 안되서 그소녀 지키는 내용의 영화일텐데 ㅋ
nigma 21-06-18 19:15
   
흠, 제가 보기엔 본문 내용들은 기독교와 성경에 대한 제대로된 비판 같은 것이 아니고 그냥 성경을 소재로 영화를 만들기 위한 얘기에 불과하다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엔 위 내용들은 무슨 과학적 내용이나 그런게 전혀 없고 여자도 남자의 입장과 마찬가지로 이해됩니다.
성경의 기록과 기독교에 대해 비판을 하려면 제대로여야지 위 내용들은 사실 별 상관이 없다 생각합니다.
영화 내에서 얘기해서 설사 저 여자의 말대로 당시 사건의 일어난 물리적 배경이 그렇다 하더라도 재앙이 아닌 것도 아니고 안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즉, 저여자의 말대로라 해서 사건의 발생의 종교적 동기와 이유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축구중계짱 21-06-18 21:49
   
재앙은 과학이지. ㅋㅋㅋ
조국과청춘 21-06-18 22:19
   
『리핑: 10개의 재앙 (The Reaping)』 2007년 개봉 영화

위 사진 속 여자 주인공은 안수를 받은 기독교인이였으나,
선교하러 간 수단에서 남편과 딸을 잃고 믿음이 없어짐.

위 사진 속 장면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편에 서서 교수일을 해오다가...
이상한(?) 마을에서 발생한 재앙들을 조사하면서
자신의 동료와 입씨름하는 장면 

(반전) 그러나...
사진만 보면 반기독교적이지만, 실제 결론은...

=============
영화의 한 장면만 가지고 팩트 폭행을 논해서는 안된다는...
밥이형아 21-06-19 22:03
   
애초에 저것들은 정사의 기록이 아님
그냥 소설일뿐
뱃살마왕 21-06-24 20:05
   
말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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