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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17 20:45
[유머] 시골에 버려진 고양이
 글쓴이 : 골드에그
조회 : 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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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 사냥묘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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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lee 19-03-17 20:49
   
자연냥이내... 사랑받는 집사와 대자연.. 최고의 조합...
황룡 19-03-17 20:49
   
워 꿩.. 육회에다가 삶아서 떡국이나 죽으로 ㅋ
미스트 19-03-17 21:02
   
해피엔딩에 마무리 멘트까지.. 아주 훈훈하네요. 하하하
치즈랑 19-03-17 21:05
   
다행이다~~^^
다크메터 19-03-17 21:07
   
꿩...? 이눔...헌터다.
질소다 19-03-17 22:43
   
사냥꾼일세 ㅎㅎㅎ
ncser 19-03-17 23:14
   
시골이라면 버려졌을 가능성 보다는 길고양이 엄마로부터 독립 했을 가능성이 높죠.
시골은 그냥 마당에 풀어놓고 사료만 주면 되는데 딱히 버릴 이유가 없죠.
이사 등으로 버렸다면 어미랑 다른 새끼들도 주변에 같이 있었을 거고요.
     
고기자리 19-03-17 23:53
   
길냥이로 태어났다면 저렇게 사람에게 다가오진 않아요.
시골에서 버려졌다기보단 다시 찾아올수도 있으니 일부러 먼 시골까지 와서 버려두고 떠난게 맞다고 봐지네요.
          
흑곰국 19-03-18 00:14
   
사람 잘따르는 길고양이도 존재해요.
살면서 우리집 개보다 더 졸졸 잘 쫓아다니는 고양이 두 마리나 봤죠.
목욕도 개보다 더 조용히 잘하고... 애교도 많고.
울집개가 워낙 유난이라 같이 키울수가없이 두마리 다 동생이 일하는 식당 뒤뜰로 보냈지만요.

뭐 외곽에 한적한 지역이라 그럴수도있겠지만 저기도 뭐 시골이니.
          
ncser 19-03-18 00:36
   
사람에게 다가오는 길냥이도 간혹 있습니다.

고양이는 개랑 달리 조금만 멀어져도 못 찾아옵니다.
     
아라미스 19-03-18 00:12
   
한적한데 시골에 개나 고양이 버리고 가는 인간들 많아요..
부모님 농장근처 사는 분은 유기견이 세마리나 됩니다. 자꾸 사람들이 버리고가서..
도시와 달리 시골길고양이들은 사람한테 잘 안앵겨요.. 거진 도망감.
처음 나타났을때 털색깔을 보아하니 거의 유기묘가 맞는듯.. 길고양이로 큰거면 누리끼리했을거
          
ncser 19-03-18 00:40
   
어미한테 보살핌 받은 새끼는 흰고양이도 털색이 밝죠.

그리고 시골은 누가 버리는 것 보다는 어미가 새끼를 독립 시키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수십 배, 아니 수백 배는 많을 겁니다. 말은 독립이지만
어미가 버리는 거죠. 겨울에는 그러다가 새끼들이 많이 얼어 죽고요.
굶어 죽기전에 얼어 죽죠.
               
아라미스 19-03-18 13:22
   
어미가 보살핌을 해도 인간이 안씻기는데 촌에서 사는 길냥이는 저렇게 깨끗하지 않아요..
처음 나타났을때 사진보면 저건 인간이 씻겼던게 분명합니다. 다른것도 아니고 흰색 냥이임..
지가 가출햇는지 버린건진 모르겠지만 길냥이는 아님..
dudkud 19-03-18 00:41
   
고양이들은 뭔가 집중해서 쫓아가다가 길을 잃고 집에 못 돌아가는 경우도 흔해요.
꼭 버려졌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죠.
특히 저렇게나 성격좋은 고양이라면... 
어쨌거나 좋은 새주인 만나서 다행이네요.
드뎌가입 19-03-18 00:48
   
야생 생활로 사냥 잘하네
雲雀高飛 19-03-18 04:42
   
잘 자랐네
슬픈영혼시 19-03-18 06:10
   
ㅎ 흠
바늘구멍 19-03-18 06:55
   
운도  실력이니..
달보드레 19-03-18 08:54
   
저런 고양이를 버린다고?

잃어버린 것 아닐까?
썬코뉴어 19-03-18 10:49
   
정말 다행일지도..
김상 19-03-18 12:06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열린 현관문을 통해서 밖으로 나가 가출했는데
몇날 몇일을 고양이 이름을 부르며 동네를 찾아다녔지만 못찾음.
보름인가 지나  고양이 찾는걸 포기했을무렵  길거리 고양이 두마리가  우리집 고양이를 대리고
현관앞에서 야옹거리며 서있는걸 발견.
알고보니 어머니가 간혹  길고양이들한테 현관앞에서  먹다 남은밥같은걸  종종 주셨던 모양인데
그녀석들이 집나간 우리집 고양이를 찾아 대리고옴.
그뒤로 아침만되면 고양이 그 고양이 두마리가  배급하러 온듯 현관앞에 서있음. 마치 보은하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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