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이 냄새가 심하거나, 흘릴수 있거나, 불안정해 보이는 상태의 음식물을 가지고 탑승할때 기사의 판단하에 타 승객에게 불쾌감이나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판단되면 탑승 거부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승차거부가 되는 기준이 있고,
기본적으로 완전히 포장된 상태로 밀봉이 되어있지 않으면 승차가 안됩니다.
어지간 하면 승차거부까지는 안하지만 저 글의 내용만으로는 알수있는게 없네요.
타려는 사람이 피자 한조각을 손에 들고 타는것인지,
한손에 피자조각을 들고 다른 한손에 음료를 마시면서 타는것인지,
포장지 너덜너덜 해서 흘릴것처럼 보이게 타는것인지,
완전 포장 잘 되어 있는 상태로 들고 타는것인지 모르기 때문에 말할 것이 없어요.
치킨 피자도 포장되어있으면 가능
시장에서 구매한 비린내나는 생선 같은것도 비닐 등으로 포장이 되어있으면 가능임..
음료도 뚜껑 있으면 가능임... 음료 포장 구매해서 운반하는거..
음료를 흘리는게 문제이기 때문에 버스에서 마시면 안됨..
최근엔 코로나 때문에 대중교통 안에서 음식물 취식 금지도 추가로 적용중
그런데 이런거 모르고
냄새나면 다 안되는줄 알고 항의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기사님들이 힘든거임..
아마 학생이 손에 든게
포장된 피자가 아니라 먹다 남은 조각 피자라던가 그런게 아니었을까..
그렇지 않고서야 기사님이 탑승 거부할리가 없음..
코스트코 앞에서 피자 박스 들고 타는 사람 수도 없이 봤지만 거부 당한거 한번도 없었음..
규정상 가능하게 되어있기때문에...
사실 저 개인은 대중 교통수단 탑승중에도 음료 정도는 재량것 상황 판단해 주변에 피해주지 않으면서 좀 마실 수 있고 그런게 좋았는데 어느 때부턴간(아마 아메리카노 커피 테이크아웃 유행하던..?) 일부 어떤사람들(뭐 아시다시피..)이 무리하게(탑승객이 많다든지...) 탑승해서 주변 불편끼치며 먹고 쏟고 버리고 하니 결국 이렇게 까지 해야 된 듯한데, 우리 사회 이런 규정들이 일일이 없어도 알아서 잘하는 성숙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