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유머 게시판[1] [2]
HOME > 커뮤니티 > 유머 게시판
 
작성일 : 19-11-23 01:35
[안습] 공포의 젓가락질 세계
 글쓴이 : 골드에그
조회 : 3,147  










젓가락질 못하면 가정교육 못받은거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는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하기기 19-11-23 01:43
   
아직도 많은게아니라 영원히 많을거임
예절이 바뀌지 않는이상아요
하이디 19-11-23 01:49
   
저정도는아니지만 손뒤집은상태로 집어서 들어먹는사람은 신기하긴하데요 ~ ㅎㅎ
원형 19-11-23 01:52
   
못배운정도가 아니라 가정교육이 없는거죠
일경 19-11-23 02:14
   
젓가락질을 별거 아닌듯 생각하는 사람이 많음.
쉽게 생각하자. 우리가 상견례에 왜 깔끔한 옷을(보통은 정장) 입고 가는가
의복과 외모를 단정하게 정리하고 사람을 만나는 것은 동서양, 과거와 현재를 막논하고 대부분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이다.
젓가락질도 비슷하다.
평소에 편한 사람이나 주위 사람과 만날 때는 의복을 가추지 않듯 젓가락질을 못한다여 문제가 되지 않지만, 상견례와 같이 어려운 사람을 만나는 자리에서 의복을 가추지 않아 결례가 되는 것처럼 젓가질을 못하면 상대에게 안좋은 인식을 줄 수 있다.

젓가락질은 장애가 없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런데 그것을 못 한다는건 의지의 문제다.

나 또한 어렸을 때 혼자만 집에서 젓가락질을 다르게 했다. 별로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는데 중학교 때 친구들과 학교에서 밥을 먹는데 한 친구의 젓가락질이 참으로 심난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는것이 이쁘지 않았다.
순간 남의 눈에 내가 그렇게 보이겠구나라고 생각했고 1년 정도 꾸준히 연습해서 젓가락질을 고쳤다.
ITZY 19-11-23 02:45
   
식사예절 포함 대부분의 예절은 몰라도 사는데 지장은 없지만

관계에는 영향을 주더군요`
winston 19-11-23 03:10
   
가정교육을 잘 받았으나
젓가락질은 나도 다른 방법으로 함. ㅋ
아이쿠 19-11-23 03:21
   
평범한 가정의
평범한 부모들은
자식이 젓가락을 이상하게 사용하면
고쳐줄려고 노력을 하죠
그리고 평범한 아이는 노력해서 고치죠

이 평범함 이란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결혼 상대가 평범함에서 벗어난 사람이면
결혼 생활에 많은 문제가 발생하죠

젓가락질은 평범함을 알아보는
척도중 하나로 사용되는거죠
     
김두부 19-11-23 04:53
   
그런걸로 밖에 판단이 안되나봐요. 상대가 서울대 출신 검사라도 가정교육 운운하실지 ㅋㅋ
          
축산업종사 19-11-23 06:20
   
교양있는 지성인일수록 식사 예절은 철저히 지킵니다.
          
예낭낭 19-11-23 07:42
   
가정교육까진 모르겠지만
애들도 아니고 성인이 저러면 한심해보이긴할듯
          
지해 19-11-23 11:55
   
서울대 검사출신이면 가정교육도 잘하고 배울것이란 자신감은 무었이신지.
고로스왝 19-11-23 03:44
   
서양식 테이블 매너는 고급스럽고 지켜야 교양있는 지성인이라면서 한국식 테이블 매너는 개개인의 개성이니 뭐니라고 포장하면 안되겠죠 예의를 지켜야 하는 곳에서 그러지 못한다면 그것은 의도치 않게 상대방에 대한 무시이자 민폐로까지 비칠수 있습니다
TmactoKobe 19-11-23 07:18
   
젓가락때문에 파혼당한건 아닐듯 미래에 며느리될사람이 맘에들었으면 고작 저정도로 파혼은 안나옴 그냥 꼬투리 잡은거임 그리고 가정교육이 어쩌고 저쩌고하는데 너무 과장되었다고봄 밑사진 젓가락 잡는거 저거 중국식임 아는 중국인친구 4~5명있는데 다 저렇게 잡음 내가 윗사진처럼 잡으면서 나는 이렇게 쓴다고하고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이렇게 잡는다 하니깐 굉장히 신기해함
보미왔니 19-11-23 09:47
   
베충이가 젓가락질 잘해도 칭찬못받음~
아라비카 19-11-23 09:50
   
젓가락질 똑바로 못하면 반찬 집을때도 다 헤집어놓아서 보는사람 밥맛떨어짐
fanner 19-11-23 11:33
   
서양식 테이블매너에서 나이프와 포크들의 용도가 다 따로 있지만 실제로 하나만 있어도 잘 먹는 것 처럼.
예절, 문화 인것이지 실용의 문제는 또 다른 문제임.
젓가락을 못 한다고 밥을 못 먹는것은 아니지만, 매너, 예절이 중요한 식사자리 라면 문제가 되죠.
그러니 젓가락질을 못하다면 양식으로 마련했어야지.
굳이 한식으로 자리를 마련하여 면 깍일일을 만들어놓고 투덜대면 멍청하다고 밖에...
초율 19-11-23 13:36
   
사실 별로 어려운것도 아닌데..
이왕이면 예쁘게 젓가락질해서 손해날건 없음..
젓가락질 덜떨어지게 하면서 음식 헤집어 놓는거 보면 짜증나긴함..
윤달젝스 19-11-23 13:46
   
솔직히 이건 불치병도 아니고 못고칠것도 없는 간단한 문제죠.
귀찮아서 안하는거죠.
내편한대로 그냥 귀찮고 고치기 싫어서 짜증내는거임.
어린아이는 손근육이 발달하지 못해서 잘 못할수 있지만 성인은 일주일만 연습해도 바로 고쳐집니다.
쉽게 고칠수 있는걸 고집스럽게 내맘대로 가겠다는 사람이 좋게 보일리는없는거고...
우습 19-11-23 14:44
   
다 커서 처음 잡아본 젖가락질 배운 외국인들도 잘하는데 그 동안 수없이 하던 젖가락질 조금 만 고생하면
고칠걸 왜 안고치는지 모르겠음.
푸루딩당 19-11-23 17:30
   
ㅋㅋㅋ 젓가락질 자기가 편한 방식대로 하면 그게  정석이지 씹 선비들 오지게많네
     
dntnn 19-11-23 22:17
   
씹선비란다ㅋ
옛날이나 지금이나 예절이나 가정교육 못받으면 선비들에게 쌍놈소리듣죠ㅎ쌍-놈
          
hell로 19-11-24 13:11
   
우리나라의  양반이나 유생은 귀족제도 같은 세습신분이 아니라
과거시험 무반시험 유생시험 같은 검증을 통한 취득 신분계층이며,
그들이 일반인을 낮춰부를때는 쌍놈 대신 상(常)놈이라 불렀을겁니다.
노다지 대신 no touch처럼..
     
hell로 19-11-24 13:03
   
씹.. 은 여성의 생식기를 이르는 말.
sunnylee 19-11-23 18:10
   
밥만 잘 먹어요...
젓가락질로.. 그집안 교육상태 평가 하기도..
patron 19-11-23 22:39
   
이런글 나오면 유독 과하게 화내는 사람들 있음 ㅋㅋㅋㅋㅋ
티끌 19-11-23 23:12
   
그까짓 젓가락질 모라고.. 잘만 먹으면 되지. 가정교육 ㅋㅋㅋ
성균관 유도회 집안인 우리보다 더 가정교육 심하게 받은 사람 있을까? 성례식도 전통복장 입고 성균관 가서 대표로 했던 사람인데, 젓가락질 그냥 맘데로 하셈. 다만 음식물 헤집어 놓지만 말고~
전 그 가정교육 잘 받은 사람들이 같이 먹는 국물 입에 넣은 숟가락으로 쳐 먹는게 더 못배운 가정교육이라고 생각함.
제나스 19-11-24 23:50
   
밥만 잘 먹으면 된다는 분들은 잘 생각해보시길

옷은 몸만 잘 보호하면 되니 아무거나 입어도 되는건가

밥은 콧구녕이든 귓구녕이든 먹으면 되는건가..

먹는 예절이라는 건 어느나라나 다 있고

생각보다 엄격함

예절이라는 것은 법으로 정해둔 건 아니지만 최소한 그 사회의 정도 라는게 있음

조선시대 급의 사회는 아니라, 그렇게 까지 예절을 할 필요는 없지만

현재의 사회에도 젓가락질은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밥을 먹기 위한 도구니

굳이 남들보다 튈 필요가 있는가?

그게 패션이고 유행인가?

잘 생각해보세요

그림과 같은 자세로 우리가 알고 있는, 배우고 있는 젓가락질 보다 효율이 좋은지를...

먹기만 하면 상관없다는 사람들은 대답해주세요

상견례 자리에서 포크숟가락으로 먹을 자신은 있습니까?

정도의 차이지만

지금 이 그림은 심한겁니다. 고쳐야되는 거죠
하관 19-11-25 14:32
   
걷는 발 모슴, 젓가락 실력, 특정 얼굴 표정을 보면... 유전적으로 문제가 있나? 생각 들때가 있긴 함.
인생사 19-11-25 20:14
   
젖가락질 못하는 사람은 고집이 쎄다고 보면 됨.
 
 
Total 104,80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비극적인 사건이나 사고,범법 자료 게시 금지 (20) 가생이 07-12 280525
공지 [공지] 19금을 연상케 하는 모든 자료 절대 등록불가 가생이 08-01 249647
공지 [공지] 유머/엽기 게시판 주의사항(2019.07.18) (17) 가생이 01-13 257003
63724 [기타] 150대1 이라는 알바 경쟁률 혀니 04-07 3142
63723 [기타] 연하남이 나이 어필하는 법 (2) 아나보 05-07 3142
63722 [유머] 전재산 내놓으면 20살로 돌아갈 수 있다면?.jpg (15) 드슈 02-12 3142
63721 [감동] 이국종 교수의 행복에 대한 명언.jpg (5) 드슈 11-14 3142
63720 [유머] NS윤지가 미국에서 배우로 활동하게 된 썰.jpg (1) 드슈 03-25 3142
63719 [안습] 국가유산청장, "경복궁 퓨전 한복 바로잡겠다".jpg (29) 드슈 06-04 3142
63718 [유머] 고전] 현직 남 캐디입니다.jpg (7) 드슈 06-12 3142
63717 [유머] 대륙의 슈퍼맨 (10) jmin87 11-21 3143
63716 [동물귀욤] 탄산음료 마시는 곰 (12) 골드에그 12-09 3143
63715 [유머] 왜 깝치냐.. (15) 골드에그 12-19 3143
63714 [유머] 여친한테 세뱃돈 받으려는 남자 ~ (8) 별찌 02-04 3143
63713 [유머] 개팔자가 상팔자여~ (8) 골드에그 02-16 3143
63712 [유머] 번거롭지만 멋있는 시계 ~ (7) 별찌 03-07 3143
63711 [유머] 특이점이 온 CGV 콤보 ~ (9) 별찌 04-02 3143
63710 [기타] 해산물 바베큐 (11) 경계의저편 10-01 3143
63709 [기타] 블리자드 입장문 발표 (5) 경계의저편 10-12 3143
63708 [안습] 황당 미국에서 삼성 상대로 일어난 20억짜리 소송 (14) 루빈이 10-17 3143
63707 [기타] 로또 1등 당첨된 직장인의 후기 ~ (5) 별찌 10-24 3143
63706 [기타] 여장하고 탈출하다 잡힌 IS요원 (5) 날아가는새 12-25 3143
63705 [유머] 신박한 스마트폰 케이스 ~ (5) 별찌 12-31 3143
63704 [유머] 지극히 평범한 군대썰(스압) (10) 골드에그 01-14 3143
63703 [동물귀욤] 고양이의 성장과정 (5) 골드에그 02-01 3143
63702 [스포츠] 손흥민 : 부담스러워요~ (2) 보미왔니 02-17 3143
 <  1781  1782  1783  1784  1785  1786  1787  1788  1789  17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