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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28 02:24
[기타] 가난이 부끄럽지 않았던 학생 ~
 글쓴이 : 별찌
조회 : 6,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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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20-05-28 02:28
   
이미 결혼할때 다 장인이 다 물어보았고 또 나중에 다 들통날텐데  숨길필요가
뱃살마왕 20-05-28 02:42
   
좀 된건데 볼때마다 무언가 느끼게 해주네요
hell로 20-05-28 04:11
   
가난이 왜 부끄러워해야 하는건지를 이해못하는 1인..
옳지못한 방법으로 부당한 이익을 편취하며 왜 수치를 느끼지못하는지 이해못하는 동일인..
     
예랑 20-05-28 04:48
   
어느 영상에서 주위의 시선때문이라고 말한 학생이 생각나네요.
불쌍하게 보는 시선이 본인 자존감을 더 낮췄다고 하더라구요.
     
싸만코홀릭 20-05-28 06:52
   
가난한 상태를 잘 모르시지는 않으신지...

한없이 자존감이 낮아진답니다. 홀로 무인도에 살지 않는 한
          
hell로 20-05-28 10:11
   
자존감이 높아도 가난을 잘 알게됩니다. 아니 가난을 부르게 되지요.
     
아니야 20-05-28 10:43
   
본인은 괜찮아도 옆에서 가만 안두죠.
파리따위 무섭진 않아도 내 주변을 날아다니며
자꾸 귀찮게 하듯이.
기간틱 20-05-28 06:22
   
재산 만으면 배 기름이 차 인간 만들기 어려움.
어릴 때 부터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해야함.
인생은 내가 개척하는 것.
지방간 20-05-28 06:29
   
당당한 사람이 성공하는 거지
llllllllll 20-05-28 06:54
   
배고픔은 없던 용기도 주죠.
부라리언오… 20-05-28 07:25
   
가난이 그렇게 부끄러울 일도 아니지만 자랑할일도 아니지요. 거 얼마전에 그런 넘 하나있었죠. 누구더라? 어린시절 불우소년으로 나와 방송 탄걸로 민주당에서 인재영입 어쩌구 하려다 성폭행,착취 의혹터져 나가리 된 넘...그넘이 여자 꼬시면서 상습적으로 했다는 말이 "나 같은 셀럽은 쉽게 못만난다"<---------요거였다죠?ㅋㅋㅋ....'셀럽'이 거따 쓰는 말은 아닐텐데...여튼 그런치들은 가난에 대해 떳떳해 하는게 아니라, 그냥 양심이 없어 부끄럼을 모르는 겁니다. 두서없는 얘기 였네요...여튼 가난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것과 가난을 자랑하는건 매우 다른 상황이라 봅니다.
Alice 20-05-28 09:22
   
중간 까지 읽고 ' 몇일 뒤 신고 ' 를 예상했었는데

오~~~~~~~~~~
훈훈한 결말이이셔 조으다~~~~~
가남 20-05-28 09:39
   
거 어디 편의점인지 알면 오지게 혼내주러 갈텐데
hjuki 20-05-28 10:18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들
1. 가난한 사람은 가난을 부끄러워할 것이다
2. 부모가 이혼한 자녀들은 부모에 의해 상처를 받았을 것이다
     
원형 20-05-29 20:34
   
1번 때문에 힘들겠죠. 거지다 라는 사람들 때문에
좃도 없는 새끼가 라는 소리를 들으면 모멸감이 무척이나 들을겁니다.

2번은 부모에 따라서 그렇겠지만 상처받지 않을수는 없을겁니다.
이혼하지 않더라도 싸우는 부모들이 있는한 자녀들은 상처를 받습니다. 이혼뒤에도 문제고, 한국이 이혼후 친구가 되는 그런 나라가 아니죠.
산마루 20-05-28 10:25
   
저도 어릴때 아버지의 무리한 사업욕심에 집안 망하고 무쟈게 가난하게 살다 동생들이랑 보육원까지 가서 살고 20살 이후로 사회에 나와서 스스로 돈벌고 대학가고 지금은 전문직 자격따서 영세하지만 개인사무실 운영하고 있습죠...워낙 백그라운드가 없다보니 기반도 잡기전인 20대중반 IMF 시절엔 진짜 맨바닥에 내동댕이 치다 시피 한적도 있고 고생도 많이 했죠. 하지만 전 제 자신의 가난이나 처지를 부끄러워 하거나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예전부터 친구들에게도 제 처지를 이야기 하는거에 별 주저함이 없었고 직장에서도 제 가정사를 물어보시면 사실대로 이야기 했습니다. 가난이 자랑은 아니지만 부끄러워 할 일도 아니잖아요. 인생살면서 크게 나쁜짓 한적도 없고 남에게 손가락질 당할만한 짓도 한적이 없이 나름 정직하게 살아오려고 노력한 탓에 주변의 선입견도 자연스럽게 사라지더군요. 뭐 워낙 없이 살다보면 자존감이 떨어지는 때도 있기는 합니다만...자신의 삶을 비관하거나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언제가는 보상이 오더라구요. 제 친구들이나 지인들보다는 모든면이 좀 늦기는 합니다만 지금은 나름 개인사무실 운영하면서 결혼도 하고 대출낀 집하나 장만해서 큰 돈은 벌지 못해도 그럭저럭 밥먹고 사는데 지장 없을정도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선입견만 아니라면 가난한 집안 출신들도 일반사람들과 다름없이 나름 성실하고 열심히 살아갑니다.
     
아니야 20-05-28 11:05
   
저랑 반대시네욤
저는 제 스토리를 남들한테 잘 떠벌리고 다니지 않습니다.
살다보니 그 사람의 약점이라고 생각하면 물어 뜯는 인간들이 제법 있어서요.
당당하다고 해서 굳이 빈틈을 보여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겠더라고요.
carlitos36 20-05-28 10:26
   
훈훈하네.
하관 20-05-28 10:50
   
가난을 바꿀수 없는 것으로 받아 드리면 부끄럽지.
하지만 따라잡는다! 라고 생각 하면 빌드업의 시작일 뿐이지..
슬픈영혼시 20-05-28 11:14
   
그러네요 뭔가 느끼는게
세상의선비 20-05-29 03:34
   
이런 내용이 참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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