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상 웅대적운으로 불리우는 구름입니다. 위치,규모,상황의 문제일뿐 여름철 소나기가 올만한 상황이라면 흔하게 볼수 있습니다. 적란운이 될 전단계거나 또는 적란운이 되지 못한 수준의 적운형 구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류권계면까지 도달해서 더이상 상승하지 못하고 옆으로 퍼져서 모루구름까지 만들어지면 적란운으로 분류되는거고.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특히 이 구름을 표현하는걸 좋아하죠.
그리고 구름 꼭대기에 살짝 삿갓형태의 필레우스(Pileus)가 보이네요. 위치가 태양과 적당한 각도에 놓여있고 적당한 고도에 생성된 구름알갱이가 작고 고른편이면 아래처럼 채운을 볼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