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저러는거 실제로 본적있음..때혼 바야흐로..고2때였나 3때였나였는데...새로 오픈한 당구장이 있어서 아파트 단지내여서 자주 갔는데..오픈한지 2주인가 3주만에 오픈식한다고 떡먹으러 오라고 해서 갔는데 ...오픈축하한다고 뭔 지역 당구협회 할배들이 몇명와서 치는데 그 할배중 한명하고 한 40대 아저씨 둘이 치는데...와 할배가 진짜 저렇게 침
코리아 당구왕이라고 빌리야드 티비에서 하던 당구 대회에서 나온거죠,
몇년에 걸쳐서 하던 방송인데,,,
이기범선수 말고는 세리볼(모아치기)를 완벽하게 하던 선수는 없었슴,
천점, 이천점 정도의 선수들이 다 시도는 하고 얼마간은 성공하지만 저렇게 당구대를 돌아가며 사면을 모두 도는 선수는 이기범 선수 한명뿐이었슴,
당구해설을 하던 프로선수출신도 예전에 저렇게 치는 선수들이 좀 있었는데, 요즘은 거의 찾아 볼수 없다고,,,
모아치기때문에 4구대회가 없어 진건 맞음,
이기범 선수가 지금은 공무원하고 있고, 그전엔 당구선수가 되려고 중고 당구대 까지 사서 엄청 열심히 공부하며 친거임, 고 양귀문 선수한테까지 메일보내서 물어 보곤 했었다함,
요즘은 유럽에서 쓰리쿠션 말고도 원쿠션 대회도 있는데,,, 쿠드롱이 원쿠션대회 우승한다고 들은적 있슴,
저게 대회마다 우승준우승자들을 모야서 왕중왕 대회 결승 경기임,,,
이기범 선수가 초구를 잡아서 한큐에 저렇게 친거임,,,즉,,,
40분 시간제한이 있었는데,,, 40분간 1이닝 동안 500개 이상을 친거고, 송길용 선수가 1인닝 동안 3개 치고 경기가 끝남,
되게 쉬워 보이지만 한국의 4구 고수들이 다 나와서 모아치기를 완벽하게 친건 이기범 선수뿐임, 송길용 선수도 모아 치기를 할수 있지만, 한면에서 다를 면으로 넘어가지를 못함,,,
시계방향으로 돌 수 있게 모아야 함.
한변 따라서 모는 건 몇달 연습하면 가능한데 코너에서 돌리는게 참...
모은 공 살살 칠때는 일단 큐를 무게 중심 근처로 짧게 잡고 브릿지는 약간 높게,
수평이 아니라 살짝 뒤를 들어주고 팔로 스트로크 하지 않고 손목만으로 스트로크.
다양한 상황에 따라 회전과 타법에 미묘한 변화를 줘야 하는데....참.
빨간 공 모양을 유지해야 하고 내 공의 위치와 거리도 중요하다 보니,
벼라별 테크닉을 다 써야 함.
손목 스트로크만 익혀도 모인 공을 몇개는 더 칠 수 있고,
그럼 150이 200되고 200이 250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