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테면 하늘을 의미하는 괘는 양으로만 3개 꽉 차있고
땅을 의미하는 괘는 음으로만 되어 있음
물을 의미하는 괘는 겉표면은 음이라서 부드럽게 느껴지지만 속은 양이라서 외유내강, 본질은 강함.
불을 의미하는 괘는 겉은 양으로 강하고 뜨겁지만 속은 음이라서 연약하고 유연함. 본질은 약하고 일시적임.
역사시간에 배우는 독창성이라는 가치를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고유라는 가치에 큰 의미를 가지지 않으실수도 있을 것입니다. 젤 중요한건 내가 그걸 어떻게 생각하느냐죠. 독창적이냐 과학적이냐 우수하냐와 상관없이 한글이 중요한건 한국이라는 공동체에서 그 문자를 사용한다라는 것이 젤 중요한거니까요. 굳이 다른 나라문자와 비교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내가 사용하는데 아무문제없다면.. 금전적인 부분과 이해관계가 연결되지 않는다면 원조따지는것도 어찌보면 우스운 논쟁이 아닐런지
많은 나라에서 사용되는 프랑스 국기의 모방형인 삼색기라든지 종교적 상징을 집어넣은 국기들이 독창적이지도 않고 참신하지도 않고 특징적이지 않아보여도 그것이 상징하는 의미만 중요하게 보고 그나라 국민들이 아끼고 사랑한다면 뭐 별 문제는 없죠. 단지 평가하는 입장에서는 별로 독창적이게 보이지 않아보이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결격사유야 그 나라 국민들이 판단을 하는 것입니다. 설령 가운데 빨간색원을 달랑 하나 그리고 거기에 짝대기 몇개 붙여서 국기를 만들었다고 해도 국민들이 거기에 불만을 안가진다면 상관은 없죠. 아니면 빨간색원 대신에 파란색 원만으로 만들었다든지. 다른 나라 국기들사이에서도 이게 어느나라 국기야 헷갈리는 그런경우가 흔하다보니 보편성 차원에서 보자면 결격일 이유는 없죠.
가치는 그걸 사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판단되는 것입니다. 물론 남들도 판단이야 하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