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부대 출신이라 비슷한 경험 있음. 약제병임!!
전지검 준비한다고 수송부 선임이 엔진오일 갈다가 눈에 튀어서 의무실에 방문함.(의무실 당직이었음)
바로 군의관에게 알리고 생리 식용수로 눈 씻겼는데 겨울이라 너무 눈이 차갑다고 해서 생리 식용수 따뜻한 물로 데워서 한 30분동안 씻김 군의관이 걱정되었는지 바로 대대장에게 보고하고 자기 차로 사제 병원 댈꼬감!!(저도 군의관 차 타고 가는 동안 계속 식용수로 눈 씼겼음.)
치료받고 약받은후 부대 복귀함. 다음날 일동병원으로 외진감. 일동에서 2주일 입원후 퇴원함. 다행이 아무문제 없었음.
1. 그 부대 군의관이 ㅄ임.
2. 그 부대 간부도 ㅄ임.
3. 그 부대 안가서 천만 다행이다.
4. 우리부대군의관 성격은 뭐 같았고 일반 진료는 대충했어도 응급은 확실히 처리함. 그때 처음으로 군의관에게 없던 충성심이 생김.
5. ㅅㅂ맨날 피해보는건 일반병사지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