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10월 29일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 홈팀인 베나 티샤디(Bena Tshadi)와 원정팀인 Basanga(바랑가)팀이 리그 경기를 하던 도중, 도중에 경기장에 떨어진 번개에 홈팀 11명 선수들이 전원 그 자리에서 경련을 일으키다 사망하고 30명쯤 되는 관중이 화상을 입은 사건. 단순히 번개가 떨어졌을 뿐이었는데 한 명에게 바로 떨어진 것이 아니고, 축구장에 바로 떨어진 것도 아니었음에도 한 팀의 선수들이 모두 사망한 것은 물론이요, 정작 원정 경기를 온 바랑가 선수들에게는 피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