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바이크들 영상보면 안전하게 주행해도 옆에서 차가 그냥 밀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 바이크가 빵빵해도 소리 작아서 잘 안들리고 차는 그냥 밀고 오는거죠.
왜 이럴까요?
차 입장에서는 바이크가 안보여서 그렇습니다.
이런 문제점에 대한 말을 하는데도 위에 댓글들 보면 전혀 상관없는 내용을 말하면서 욕을하시는데,
이것만 봐도 바이크에 대한 일반 운전자들의 인식에 문제가 많이 보이네요.
그냥 따라가면 된다.
사각지대로 왜 들어가냐.
멀쩡한 운전자를 왜 엮느냐.
개소리다.
이 분들은 바이크를 타본적도 없겠지만,
바이크 입장에서 생각을 한번도 안해본 분들이겠죠.
그래서 잘 모르니 저런 말을 하는거라 생각 합니다.
조용히 따라가도, 그리고 바이크가 억지로 안끼어들어도 기본 차체가 작기 때문에 사각지대 형성이 잘 됩니다.
백미러를 보고 차선변경을 했다 해도 바이크가 안보여서 위험한 상황이 된다는 말입니다.
이걸 인정 안하면 대화가 안되요.
같은 차 끼리도 사각지대 상황에서 사고가 왕왕 발생하는데 크기 작은 바이크는 오죽하겠습니까.
배달 오토바이가 인도로 횡단보도로 질주하고,
불법 튜닝한 바이크가 야밤에 굉음 울리면서 민폐를 끼치고 하는거 저도 마음에 안드는데요.
그거와는 별개의 상황에 대한 얘기에 까지 전혀 상관없는 상황을 끼워넣어서 욕하는건 잘못이라 생각됩니다.
안전 운행을 하는 바이크도 충분히 자주 발생되는 상황에 대한 내용이고,
그걸 무조건 욕하는것은 잘못이라 생각 합니다.
잘못에 대한 지적은 잘못을 하는 대상에게 해야지,
누군가 잘못했다고 해서 비슷하게 생긴것들은 다 욕쳐먹어야 되! 라는 논리는 말이 안되죠.
위반 안하는 바이크 못봤어!
라는 분들도 있던데요.
네... 저도 못봤어요... 위반 안하는 일반자동차.
실제 바이크들 영상보면 안전하게 주행해도 옆에서 차가 그냥 밀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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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 영상만 보셨는줄 아시나요?
그건 제대로 운전하는 소수의 라이더들이 영상을 올릴뿐이고
개판으로 운전하는 대다수의 라이더들은 영상을 애시당초 안 올리거든요.
개판으로 운전하는데 영상 올렸다가 신고 먹거나 욕먹을 필요가 없으니깐요.
그래서 그런 영상만 보신겁니다.
사람들이 괜히 오토바이 욕하는거 아닙니다. 꼭 중립 박아야 뭐 좀 있는거처럼 얘기하는줄
아시는 분들있는데... 오토바이가 멀쩡하게 주행하고 있는데 차가 밀고 들어오는게 아닙니다.
사각이 생기는 경우도 가끔 있지만 그런건 차량 운전자가 사이드미러만 자주봐줘도 파악이
되니까 자주 발생하는 일도 아니고 오토바이쪽에서 욕할 상황이지 일반차량 운전자가 욕할
상황은 아니죠. 사이드 미러 잘 안보고 차선 변경하는 김여사들은 오토바이에게만
그러는 것도 아니라 그냥 전 차종에 다 그렇게 운전하는겁니다.
문제는 차가 조금 밀리면 뒤에 있다가 나오면서 차 사이로 다니니까 욕먹는겁니다.
분명히 사이드 미러 봤을때 아무것도 없었는데 차선 바꾸려고 하면 그때 옆에서 휙휙
지나가는거죠. 차 사이로 다녀서 옆으로 붙으니 사이드 미러로 더 사각이 되고요.
운전자 입장에선 진짜 순간적으로 소름이 쫙 끼치는 느낌을 받게 되고 입에서 욕이
자동으로 발사되는겁니다. 사람 쳐죽이는줄 알고...
난 잘 보여요. 주의를 완전히 놓아버린 경우가 아닌 이상 잘 보입니다.
항상 전후좌우 주의하며 다니기 때문에 작은 바이크도 놓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굉장히 위협적으로 운전하는 바이크들 때문에
화가나서 바이크만 보면 보복심에 밀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가 종종 있습니다.
멀쩡히 잘 가다가도 뒤에서 미친듯이 달려오면서 내 차와 다른 차의 사이를 칼치기하는 것들은
정말 못 본척하고 밀어버리고싶습니다.
그리고 소음기 소리 엄청 큰 바이크들, 주택가에 돌아다니는 것들도 있던데
이런건 구청에 신고해 봐야 의미도 없고
이런 바이크 타고 다니는 것들은
언제든 도로에서 사고나서 피토하며 죽어가도 119전화도 넣어주기 싫습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들은 다른 사람의 배려를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님 글에 써있듯이 위험한 운전하는 바이크가 있고, 소음 규제 어긴 바이크가 있으면 그 바이크에게 해야지 왜 그런것을 안하는 모든 바이크를 욕을 하시나요.
그 부분이 잘못이라는 말을 한 겁니다.
그리고 님은 사각지대 없이 잘 보신다니 다행입니다만,
실제 교통사고에서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는 꾸준히 발생되고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직접 검색 해보셔도 됩니다.
거기에 상대적으로 일반 자동차보다 크기 훨씬 작은 바이크는 그 사각지대에 의한 위험도가 더 높은것도 사실이고요.
바이크 잘 안보인다는거 동의합니다.
옆에 바이크가 있을때 사이드미러만 보고 들어가면 위험하죠.
그런데 그거 때문에 배기튜닝이 정당하다는 위의 주장엔 동의 못하겠네요.
다른 방법이 있을겁니다.
대형차는 옆면에 일정간격마다 조명을 달게 되어있는데 같은 방법을 이륜차에 적용하거나
예전에 똥고막기 같은 가변배기를 달아서 주거지 인근에선 끌 수 있게 한다면 동의 해줄 수 있겠군요.
이륜차 배기음의 법적 기준은 105dBA이죠.
열차 통과음이 100dBA이고 자동차 경적이 110dBA 입니다.
(2018 WHO 유럽환경소음지침, 독일 드레스덴대 연구 결과)
집앞에서 기차 지나가는 소리가 나면 화를 낼 사람 많을 것 같은데
법원 가서 따져라가 과연 먹힐까요?
개소리 참 낭낭하게 하시네요.
자동차들이 간격띄우고 가는 이유가 자기만의 안전영역이라는걸 확보하고 운전하는거야.
그런데 개토바이 새끼들 운전하는 짓거리 보면 100이면 100 이 안전거리 안으로 확확 치고들어올걸?
대충 어느정도 공간만 있으면 비집고 들어갈 수 있으니까.
이따위로 운전하면서 자동차 운전자들이 오토바이를 배려하질 않는다는 둥 개소리를 낭낭하게 하는데 누가 니들 편을 들어주겠냐?
오토바이는 욕을 먹을 만함. 나도 소시적에 좀 타다가 여러번 사고날 뻔 하고 결국 결혼하며 팔았고 승용차로 바꿈. 운전하며 오토바이 위험하게 타는 걸 보면서 옛날에 나도 저랬던 거 생각하면 그때 그때 안 죽은게 행운이고 지금도 아찔함. 오토바이 면허 (원동기 면허 & 2종 소형 면허) 대폭 강화하고 단속도 대폭 강화 해야함. 우리나라가 경제나 다른 문화는 많이 발전했지만 아직 후진적인게 교통관련 문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