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서 mcdonalds를 '막그로나르도'라 부른다며 1억 3천 명을 닥치라고 할 거가요?
중국가서 '마이땅라오'라 부른다고 13억 명을 닥치라고 할 건가요?
콩글리쉬 같이 이미 토착화 한 언어는 그 나라의 언어로 받아들이는 게 맞는다고 보이네요.
언어도 시대와 장소에 따라 바뀝니다.
여행이면 모를까,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콩글리쉬에 적응하죠.
(스펭글리쉬, 재팽글리쉬.. 등 각 나라만 사용하는 영어들이 있기도 하고요.)
참고로 한국에서는 외래어 표기법 상 '아나운서'입니다.
아는 체하고 싶어 안달 난 사람으로 밖에 안 보임.
꽤 오래전 오뤤지 사건 생각나네요~ㅋㅋㅋ
잘못 되었어도 이미 명사가 되었는데...
무식하다 입다물어 라는 심한 표현 같음.
제데로 된 영어는 외국인과 대화할때만 써도 충분합니다.
시대가 바뀌고 세대가 바뀌면 모든게 변합니다.이미 문화가 되었습니다.
언어의 변화도 문화의 일부분입니다.
예를 들면 맞는 표현일지 모르겠으나...
어떤 마을에 길로 오랜 시간 동안 쓰인 길을 자기땅이라고 길막은 땅주인도 처벌 받듯이요...
바르고 고운말 물런 써야 겠지만 시대를 거스르는 강요는 안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