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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08 10:40
[기타] "오늘 하루만 열심히 살자"고 다짐했던 어느 소녀 ~
 글쓴이 : 별찌
조회 : 9,535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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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비와 21-05-08 10:43
   
응원합니다~ ^^
룰루랄라 21-05-08 10:44
   
아 유툽 되는줄 알고 눌렸네 두번이나...
     
라이징오 21-05-08 11:11
   
본문은 감동이고

댓글이 유머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랑아 21-05-08 11:57
   
나중에 봐야지 하고 안눌렀는데 다행이다 ㅎㅎ
     
하늘나비야 21-05-08 12:51
   
휴 댓글 부터 보길 잘했네요 저도 눌럿을 듯
     
paradise 21-05-08 13:19
   
저두 ㅋㅋ
     
잠비 21-05-08 15:54
   
스크롤 내릴 때마다 누르고 싶었는데 텍스트가 아닌거 같아서 참았음 ㅋ
버벅이010 21-05-08 11:57
   
222ㅜㅜ
영계백수 21-05-08 12:43
   
건반 그려서 연습했다고 하는데 교회나 피아노학원에서 실제 피아노 치면서 연습했다고 하네요
쇼팽콩쿨은 겹쳐서 부조니에 올인했다고 하는데 1달정도 기간 차이가 있었는데
부조니 우승해서 그냥 쇼팽은 나갈수 있었는데 안나간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찟어지게 가난한걸로 묘사되어 있는데
저 시절에 진짜 찟어지게 가난하면 피아노를 아예 시키지도 못해요
저당시 피아노가 차 한대 값 이었으니 그냥 피아노 살 돈만 없었던 집안이었을 겁니다.
감동 때문에 조미료가 좀 과하게 들어간듣
     
대박원장 21-05-08 13:10
   
2000년 초반이면 그정도는 아니죠
찢어지게 가난해도 피아노 시킬수있던 시기입니다
길거리 널린게 피아노 학원이었는데요
          
더놀라라 21-05-09 21:03
   
아니 찢어지게 가난한데 무슨 피아노 학원을 보내요? ~;;; 아무리 학원이 널렸어도 기ㅡㅇ짜는 아니잖아요  한심
     
ultrakiki 21-05-08 13:13
   
피아노가 차한대 가격은 아니죠.
물론 자동차 가격 그 가격대 피아노는 있겠지만...

보통 집에 놓은 피아노들은 그렇게 안비쌉니다.
저 피아니스트가 95 년생인데 적어도
2000년정 중후반에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을터 그당시 차값에 준하는 피아노는 아닌듯싶네요.

제가 30년전에 산 영창 피아노가 100원 초반대였습니다.

지금 찾아보니 비슷한 형태 성능을 갖은 피아노가 150 정도 하는군요.
     
너울 21-05-08 16:01
   
기초생활수급을 받았는데 찢어지게 가난한게 아니다?

그 와중에 밥을 굶을지언정 학원을 보냈다고 써있고요.

가난에 대한 기준을 물어보고 싶기는 한데,

그 보다는 주변을 보는 시각이 도대체 어떤지 궁금하네요.
     
booms 21-05-08 16:46
   
저당시 기초생활수급을 받았다는거에서 가난 논란은 끝입니다.

지금보다 복지해택 대상선정이 까다롭고 지원금액도 한정적이였던걸 생각해야죠.
     
다른생각 21-05-09 18:23
   
기초 수급자..
피아노 살돈만은 아니었죠.. 찢어지게 가난한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가난한건 가난한거죠..
피아노를 공부했다고 기준이 변하는건 좀..
하늘나비야 21-05-08 12:51
   
가난했지만 부모님도 최선을 다했고  피아니스트도 그렇고  오래도록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랍니다
두루뚜루둡 21-05-08 14:40
   
가난이란게 한낱 남루에 지나지 않는게 아니기에 시인은 시를 쓴 것일테고
나이 40에 접어들어 가난한 집 아들이었던 제가 피아노를 배우는 이유엔 분명 먹고 사는 것과 동떨어진 악기, 피아노라는 것에 대한 동경이 있는 겁니다 가난하니까 그런 마음 자체가 쉽지 않은 것이죠 제 동생이 평생 처음으로 피아노 타령을 하면서 울었던게 기억납니다 사도 둘 곳 조차 없던 형편이었죠
요즘 성인 기준 한달 24만원 정도에 연습 무제한 하는 학원도 있구요 15만원 정도에 주1회 4회 교습 정도 합니다 집에 디지털 피아노 같은 경우 50~70이면 배우기에 넉넉한 88건반에 터치 안나쁘고 소리도 좋고 심지어 교습 프로그램들어있는 모델도 있습니다
코로나인데 다들 한번 피아노 어때세요? 바이엘이라도 좋잖아요 3달 접어든 1인이
     
westend 21-05-08 19:13
   
멋진 댓글입니다 :)
     
초율 21-05-09 01:11
   
딸아이 치던 피아노로..
어린이 바이엘 시작했어요..ㅋㅋ
오십 넘었지만..피아노는..배우고 싶었거든요..
딸아이가 봐줄땐 용돈도 주니 좋아라 합니다..^^
이것도안돼 21-05-08 14:42
   
다른거 떠나서 오늘 하루만 열심히 살자

이게 정답인거 같음

실천하기가 힘들지만..

재능+성실
기성용닷컴 21-05-08 16:02
   
짝짝짝~~ 박수!!!
화생야 21-05-08 17:02
   
존경합니다.
가새이닫컴 21-05-08 20:13
   
예술에 장벽이 있으면 안됨ㄷ
리토토 21-05-08 20:29
   
남들은 인생 60넘어 깨닫기도 혹은 평생 깨닫지도 못하고 죽는 진리를 어린나이에 깨닫고 저렇게 진지하게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니...
회색산맥 21-05-09 00:20
   
솔루나 21-05-09 13:04
   
제 친구 언니인데, 이런 이미지로 그려지는거 싫어합니다.
가난을 극복하고 성공한 스토리를 대중이 좋아하는건 알고있지만,
저런 이미지로 보여지는 거 싫어하고, 피아노 실력 그자체로 피아니스트로 보아주길 원합니다.
장애를 가진 부부의 딸도 아니고, 사고로 다리 다친거구요.
     
기간틱 21-05-10 02:19
   
동감합니다.
볼티모어 21-05-09 17:33
   
대단하다
키드킹 21-05-09 22:59
   
내가 아는 이름은 손열음 밖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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