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반 그려서 연습했다고 하는데 교회나 피아노학원에서 실제 피아노 치면서 연습했다고 하네요
쇼팽콩쿨은 겹쳐서 부조니에 올인했다고 하는데 1달정도 기간 차이가 있었는데
부조니 우승해서 그냥 쇼팽은 나갈수 있었는데 안나간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찟어지게 가난한걸로 묘사되어 있는데
저 시절에 진짜 찟어지게 가난하면 피아노를 아예 시키지도 못해요
저당시 피아노가 차 한대 값 이었으니 그냥 피아노 살 돈만 없었던 집안이었을 겁니다.
감동 때문에 조미료가 좀 과하게 들어간듣
가난이란게 한낱 남루에 지나지 않는게 아니기에 시인은 시를 쓴 것일테고
나이 40에 접어들어 가난한 집 아들이었던 제가 피아노를 배우는 이유엔 분명 먹고 사는 것과 동떨어진 악기, 피아노라는 것에 대한 동경이 있는 겁니다 가난하니까 그런 마음 자체가 쉽지 않은 것이죠 제 동생이 평생 처음으로 피아노 타령을 하면서 울었던게 기억납니다 사도 둘 곳 조차 없던 형편이었죠
요즘 성인 기준 한달 24만원 정도에 연습 무제한 하는 학원도 있구요 15만원 정도에 주1회 4회 교습 정도 합니다 집에 디지털 피아노 같은 경우 50~70이면 배우기에 넉넉한 88건반에 터치 안나쁘고 소리도 좋고 심지어 교습 프로그램들어있는 모델도 있습니다
코로나인데 다들 한번 피아노 어때세요? 바이엘이라도 좋잖아요 3달 접어든 1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