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거의 모든 경찰이 똑같음.
집근처 지구대 있는데,
불량해 보이는 애들이 교복입고 골목에서 담배 피는 것 보고도 못 본척하더라.
나중에 내가 경찰청에 민원 넣으니까.
교복입었다고 다 학생 아니니 단속이나 개도 대상이 아니라는 답변 받았다.
맞는 소리긴한데, 교복입은 학생이 미성년자일 가능 성이 높으니 적어도 확인은 하지 않을까......
더 웃긴 것은 그 지구대 앞에서 길가던 사람 입에 날벌레 들어가 마른침 뱃으니까 닥달같이 와서 딱지 끊더라.
교복입은 불량한 애들은 골목에소 담배 피고 꽁초에 가래 뱃어도 못본척 넘어가며 말고 안되는 변명하며, 어쩔 수 없는 것 다 보고도 만만한 사람에겐 딱지 끊고...
솔직히 지구대 근처에 있어서 못볼 것 많이보고 비리고 많이 알게되서,
경찰에 대한 신뢰가 없다.
미성년 흡연이 불법은 아닙니다. 청소년 보호법상 미성년에게 담배와 술을 판매하는 것은 금지인데, 미성년이 흡연을 하는 것은 불법이 아닙니다. 미성년은 음주만 법으로 금지되어 있죠. 그러니 죄를 짓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불량해보인다는 이유만으로 불심검문 할 수는 없는거라고 변호사하는 친구에게 들었습니다.
기억지기//님 말이 맞음. 여경 혼자 순찰 안내보냄.
영화에서 악당 능력치를 올리기 위해 경찰을 약하게 설정하지만 실제로 경찰 만만하게 보면 안됨.
게임으로 따지자면 체력, 지구력은 부족하지만 경험치 단위가 다름.
경찰 입장에선 맨날 겪는 일이라 어떻게 시작해서 어떻게 끝나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잘 알기에
꼬맹이 몇놈 쯤은 잡몹 수준임. 무서워서가 아니라 귀찮아서 안건드리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