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유머 게시판[1] [2]
HOME > 커뮤니티 > 유머 게시판
 
작성일 : 21-05-13 14:54
[기타] 달착륙이 쉽지않으 이유
 글쓴이 : 보미왔니
조회 : 5,762  

pic_001 (1).gif




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뚝꼴왕 21-05-13 14:55
   
자동차 운전이라고 보면 초보수준도 안되는건데
LikeThis 21-05-13 14:59
   
저걸 컴퓨터가 다 해주는건데... 오히려 엄청 쉬운거 아닌가??
     
박재용 21-05-13 17:00
   
그 기술력이 어렵다는 거죠.
81mOP 21-05-13 15:06
   
자체 추진력으론 갈수 없어 인력에 도움으로 가는 거였군요.
     
hjuki 21-05-13 15:51
   
갈 수는 있을 것 같은데 굳이 공짜 에너지를 안쓸 이유가 없음...
     
재미있는 21-05-13 16:51
   
처음에 달탐사 보낼 때는 자체 추진력으로 보냈는데,
그게 연료 낭비가 너무 심해서 저 방법을 썼다고 하네요.
암스트롱 21-05-13 15:10
   
저것만 있는게 아니죠. 일단 추진체 달고 우주로 발사되서 나가면 앞에 붙어 있던 추진체를 떼서 뒤로 다시 붙혀야합니다.
근데 그 작업이 쉽지 않죠. 그걸 성공해야 저 궤도 따라 여행이 가능하고
달 궤도에 들어서면 또 모듈을 분리해서 달에 착륙해야하고
다시 이륙해서 궤도를 돌고 있는 본체랑 도킹해서 지구로 돌아오는 겁니다.

아폴로 13호가  달궤도까지 갔다가 모듈 분리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해서 착륙포기하고 겨우 지구까지 돌아온 케이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폴로 11호 부터 17호까지는 인명피해가 없었고 13호빼고 모두 달착륙에 성공했으니
어려운 과정이지만 쉽다면 쉬운 일이 아니었을까 생각도 듭니다.
그것도 1년에 두번꼴로 다녀왔었음.
     
다잇글힘 21-05-13 16:58
   
첫문장은 잘 아시는 부분이겠지만 설명을 잘못하셨네요.

아폴로 우주선은 크게 CM(커맨드모듈,지구귀환시 최종모듈),SM(서비스모듈),LM(루나모듈,달착륙선) 세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기궤도에서 달전이궤도로 본격적으로 전환된뒤 CM+SM인 CSM 부분은 180도 회전시킨뒤 다시 도킹시킵니다. 이렇게 말로 설명하면 100에 99는 잘 이해가 안갈것입니다.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고

How Apollo 11 made it to the Moon and back
https://www.youtube.com/watch?v=-oaJmgm8hs4

굳이 번거럽게 CSM을 회전시켜서 다시 부착하는 이유는 로켓발사 1-3단계 과정에서 받게되는 엄청난 압력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구조적으로 취약한 달착륙선 모듈이 받게되는 데미지를 줄이기 위함입니다.달궤도에 진입하고나서 속도를 줄이려면 서비스모듈에서 감속번을 해야 하는데 그럴려면 LM모듈이 앞으로 와야하죠.
솔직히 21-05-13 15:31
   
60년대 진공관 컴퓨팅파워로도 성공했는 데,
컴퓨팅파워가 몇 조배 늘은 지금은 애들 장난수준이라고 봄.

심지어 1광초정도의 아주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지상에서 제어해도 큰 문제 없을 듯.
     
스키야마 21-05-13 17:14
   
제가 알기론 아직도 화성에보내는 우주선의 컴퓨터는 486수준입니다.

고집적회로는 우주에서 방사선맞고 다 고장나는걸로 알고있음요
     
새끼사자 21-05-14 00:45
   
아폴로는 진공관 아니고 TR Gate IC사용했어요. 초기 버전의 IC chip 형태입니다.
물론 다지털은 아니고 아날로그 컴퓨터이긴 합니다.
유튜브 찾아보시면 아폴로 부품 이베이에서 구해서 IC 띄어내서 동작시켜보는 영상도 있습니다.
          
솔직히 21-05-14 03:54
   
아폴로에 진공관 컴퓨터가 들어갔다는 말은 안했는 데요?
저런 궤도 계산은 60년대 진공관급 컴퓨팅파워로도 충분하다는 뜻이었음.
남산코끼리 21-05-13 15:31
   
직진이 아니구나
가생이만세 21-05-13 15:33
   
저 정도 쯤은 난 수동으로도 가능 :P
말린짱구 21-05-13 15:36
   
별의 중력이라는게 어마어마한거네요.
뱃살마왕 21-05-13 16:53
   
중력장  놀이 시간이군효
다잇글힘 21-05-13 17:21
   
위 방식은 행성탐사 우주선을 보낼때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긴 하지만 저 방식말고도 여러형태들이 존재합니다.

저 방식은 흔히 호만전이궤도라고 해서 대기궤도에 먼저 올린뒤 거기서 델타V를 늘려서 타원궤도로 해당천체에 도달하는 방법입니다. 아주 단순하게 설명하면 근지점을 지구로 원지점을 해당천체로 하는 인공위성일뿐입니다. 궤도로만 놓고보면. 소련이나 러시아 인공위성에서 많이 사용하는 몰리냐 궤도의 극단적인 버전이라고 할수 있죠.

이거외에도 전이방식없이 그냥 단번에 달궤도로 직행하는 방식도 있고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9/94/Animation_of_Lunar_Reconnaissance_Orbiter_trajectory_around_Earth.gif

위에 호만전이궤도의 변형으로 지구를 여러번 공전하면서 델타V를 점진적으로 계속해서 늘려가면서 달과의 거리를 단계적으로 줄이는 방식도 있습니다.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5/50/Animation_of_Chandrayaan-2_around_Earth_-_Geocentric_phase.gif


하지만 울나라에서 계획하고 있는 달탐사선은 위에 언급된 방식이 아닌 LET(Low energy Transfer)라고도 하고 Ballistic Capture라는 방식의 궤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위에 방식하고는 근본적으로 좀 다른데 태양과 지구사이의 중력평형점(제1 라그랑주점)으로 먼저 보낸뒤 거기서 방향을 전환해서 마치 지구+달 중력에 의해 빙돌면서 자유낙하하는 것처럼 달궤도에 진입하는 방식입니다.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8/84/Animation_of_GRAIL-A_trajectory.gif

이 방식의 장점은 달궤도진입 속도를 줄이는데 사용하는 연료량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달까지 날아가는데 3-4개월정도 잡아야 한다는 것. 이 방식을 택한 사례가 그리 많지 않다는점, 임무설계과정이 복잡하다는점
     
대머리퍼그 21-05-14 00:05
   
징하다 징해. 위키끼고 살아라 !
오늘비와 21-05-13 17:29
   
짤 압수 ㅋ
기성용닷컴 21-05-13 23:15
   
멋지네요~
ZZangkun 21-05-14 07:56
   
아 막 날아가서 내리는게 아니구나 ㅋㅋㅋ 괘도를 돌며 기회를 엿보는건가 중력 때문에 그런거겠지 음 완전히 이해했어(이해못함)
dennis 21-05-14 21:53
   
미분
구원파밥줘 21-05-14 23:08
   
겨우 착륙하는 거 가지고 호둘갑은 ㅋㅋ
달 착륙한 날에 우린 이미 달에서 사람 태우고 이륙도 했음
달에서 이륙한... 달 이륙선은 우주공간에서 돌고 있던 모함에 도킹까지 성공하고 지구로 안전하게 돌아왔죠.
수차례 달에서 이륙했고 단 한번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초 특급 스페이스 이륙선을 인류는 이미 가지고 있다 이 말씀임.
 
 
Total 104,64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비극적인 사건이나 사고,범법 자료 게시 금지 (20) 가생이 07-12 280169
공지 [공지] 19금을 연상케 하는 모든 자료 절대 등록불가 가생이 08-01 249214
공지 [공지] 유머/엽기 게시판 주의사항(2019.07.18) (17) 가생이 01-13 256591
62804 [기타] BTS가 식사 메뉴로 싸우지 않는 이유 (12) 보미왔니 05-14 7132
62803 [유머] 진짜 역동적인 배민댓글 (16) 보미왔니 05-14 6152
62802 [기타] 어제 고현정 (34) 보미왔니 05-14 8607
62801 [유머] 내가 필요해서 정리한 꿀팁 (4) 튀김우동 05-14 4612
62800 [기타] 내던져진 너구리 후속담~ (20) 보미왔니 05-14 7307
62799 [기타] [재업] 경찰이 이정도 해야지~ (5) 보미왔니 05-14 5600
62798 [유머] 연예인 학벌개그 레전드 (13) 보미왔니 05-14 7015
62797 [기타] 받을 사람이 받은 복권~ (6) 보미왔니 05-14 4048
62796 [유머] 중국인친구 "한국에도 김치가 있어~?" (25) 보미왔니 05-14 6819
62795 [기타] 골프하면서 변한 박찬호~ (7) 보미왔니 05-14 4309
62794 [동물귀욤] 요염한? 자태의 냥이 (6) 보미왔니 05-14 2879
62793 [유머] 기상예보 방송사고 대처하는 기상캐스터 (10) 보미왔니 05-14 5246
62792 [기타] 화제의 낚시 유튜버 (11) 보미왔니 05-14 5702
62791 [기타] 어느 유튜버의 업종 전환~ (9) 보미왔니 05-14 4076
62790 [기타] 고양이 덕분에 발명한 것 (7) 보미왔니 05-14 3437
62789 [유머] 맥도널드 새 유니폼.jpg (9) 튀김우동 05-14 3686
62788 [기타] 국밥집 알바 후기 ~ (20) 별찌 05-14 5924
62787 [유머] 요즘 번역 근황 ~ (8) 별찌 05-14 3517
62786 [기타] 인류학자가 말하는 문명의 시작 ~ (19) 별찌 05-14 4132
62785 [유머] 경찰 맞아 ~!? (13) 별찌 05-14 3036
62784 [기타] 아침 8시부터 수갑차고 경찰서 간 디씨인 ~ (7) 별찌 05-14 3354
62783 [기타] 러시아에서 한식 먹방으로 유명해진 안젤리나 ~ (8) 별찌 05-14 4184
62782 [유머] 맥도날드의 가격 정책 ~ (7) 별찌 05-14 2691
 <  1811  1812  1813  1814  1815  1816  1817  1818  1819  1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