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얘기 들으니 생각나는 사건......
비행기 잡는 발칸부대는 무인기 뒤쪽에 천을 달아서 천을 맞추는 추적 사격을 하는데 이때 100발당 1발이상 못맞추면 분대장과 사수 7일 영창이었는데....
자대배치받고 바로 추적훈련후 사격했을때 112:1 인가 나와서 분대장 사수들 다 차례대로 영창가서 그 분대장과 사수들 제대하는 6개월동안 부대내 상황이 암흑이었었죠.... ㅋ
지금도 생각나는건 나중에 무인기 착륙후 천에 맞은 자국 확인하고는 연대장이 "저새끼들 다 영창 쳐넣어버려" 하는 확성기 소리가 저 멀리 지휘단상에서 들려왔었죠....
그당시 탄약수로 참가했던 저도 속으로 "망했다 영창가게 생겼네" 했는데....... 이등병과 일병인 탄약수와 부사수는 열외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