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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10 16:28
[기타] 전신마취가 되는 과정
 글쓴이 : llllllllll
조회 : 7,308  

만화스캔본 삭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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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산책 20-06-10 16:30
   
수면마취는 해봤는데
전신마취는
무섭다.....
건강합시다
스타싱어 20-06-10 16:38
   
팔스오키시메타=pulse oximeterㅋㅋㅋ 진짜 일본애들 발음 죽인다.
     
불짬뽕 20-06-10 17:33
   
ㅋㅋㅋ  뭔가했네.. ㅋㅋ

마쿠또나루도 ㅋㅋ
뱃살마왕 20-06-10 16:48
   
설명이 장황하니 미치것네
카티아 20-06-10 16:50
   
종양(물혹)제거술 한다고 전신 마취해봤는데요..
수술실에서 간호사가 이제 마취할게요 라고 말함.. 그리고 마취제 들어갑니다라고 말하는데 링거주사바늘이 꽂혀 있는 팔부터 엄청 시원한 느낌이 들어옴... 진짜 청량한 느낌임..

 그리고 나는 기필고 마취안되고 견뎌낼거다라고 다짐했지만 5초도 안되어서 꽥... ㅋㅋ 눈떴더니 회복실이었음.. ㅎ
운동포기 20-06-10 16:52
   
ECG소리가 개굴개룰 소리로 들리더군요...
수면 내시경할때는 별다른 문제없이 잘자고 깨서 바로 정상 생활했는데
전신마취는 깨고 거의 반나절동안 몸의 긴장이 풀리지 않아서인지 혈압맥박수가 높고 체온 높고
소변이 한참동안 안나오구...물 많이 먹어서 방광이 터질거 같은데도 소변이 안나오다가
소변 배출후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더라구요..
검푸른푸른 20-06-10 17:21
   
이렇게 자세하게 풀어놓으니 엄청 겁나는 상황이네요. ㄷ
원형 20-06-10 17:41
   
근 이완제는 마비제가 아니라 근육의 힘이 풀어지는 약입니다.
이완 해주는 약인거죠.

근 이완제가 아니면 내장수술할때 내장이 근육의 힘때문에 튀어나올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이게 문제가 되는것이 내장수술을 했는데 근육의 힘때문에 집어넣을 수 없을거라고...

어찌되었던 단단한 근육때문에 의사들은 헬스를 해야할거고.
     
줄리엣 20-06-10 18:11
   
임상에서 그런 경우 없구요..  요즘은 잘 없지만 하반신 마취만 하고 정신이 있는 상태에서 맹장수술 하는 경우도 있었음. 그런 경우 기구 넣어서 근육 결모양데로 찟습니다.  집도의가 수술을 잘 할수 있게 다른 스텝들이 어시스트 해줌 근육을 잡고 벌리면서 도와줌 ㅎ 헬스 안해도됨..
줄리엣 20-06-10 18:04
   
몇가지 오류빼고 자세하네요.. 하지만 역시 마취과 관점이라 외과관점에서 보이는 오류들.. 사소해서 그냥 넘어가도 될정도...  솔직히 마취과 경력이 별로 없는듯....이 저자랑 수술 하면 큰일 낼듯...
그냥 만화는 만화로.. 사소한 오류가 사람 잡음.
대지사마 20-06-10 18:22
   
성형수술이라고 메들렌이란 정신나간 매퉤지가 튀어와서 뻘 리플 적지 싶다
새끼사자 20-06-10 18:23
   
뭐여...그냥 거의 죽였다가 다시 살리는거네...헐..
골드에그 20-06-10 18:39
   
와아.. 그렇구나.
폭발1초전 20-06-10 19:13
   
나는 마취 과정에서 신상 엄청털림...나이 이름 여기가 어디예요~엄청 춥다는 기억밖에 없음.
자그네브 20-06-10 19:31
   
그리고 마취과 의사는 마취하러 다른 병원으로 갑니다.
에헤라디야 20-06-10 20:59
   
전 국소마취가 젤 두려웠어요.
막내 아이낳을때 제왕절개로 국소마취했는데 마취약을 넣었는데 느낌이 남
"선생님 저 아직도 감각이 있어요"
대답은"알아요"
근데 그게 배찢고 장기 헤집고 하는거였는데 내 배를 주무르는 느낌이 난것임

일주일전에 위랑 대장내시경한다고 수면마취했는데
침대에 눕히고 마취약넣었는데 잠이 안듬.
근데 간호사랑 의사랑 막 분주히 움직이면서 내 입에 막 뭘 넣을라고 함
'아이씨 나 아직 잠도 안들었는데 왜 자꾸 성급하게...' 라는 생각과 동시에 회복실;;
블루잉 20-06-10 22:28
   
전신마취는 신의 선물 -0- 조아.
sunnylee 20-06-10 23:34
   
군있을떄...손크게다쳐 (신경).. 진통,마취제 맞고 원주병원 급행
가는동안 정신은 멀쩡한데 공중에 둥둥 떠있는기분
spraingers 20-06-11 00:44
   
잘 읽었어요
wohehehe 20-06-11 01:31
   
그냥 기절 수준.. 심호흡 하세요..하면서 가스 들어오는데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음..
서서히 졸리는게 아니더라..
일빵빵 20-06-11 06:43
   
오 ... 마취 경험이 없어 처음아는게 많네요 ...
은팔이 20-06-11 07:01
   
몇년전 맹장터져서 복막염 수술할때 난생첨으로 전신마취를 해봤는데 마취되는 과정은 뭐 평범했지만..
수술끝나고 마취에서 깰때가 너무 고통스러워서 두번 다시는 경험하고싶지 않았음ㅠ
처음 수술실에서 마취되기 직전엔 약간 두렵고 떨렸는데 잠시후(약 40분후?) 다시 의식이 돌아왔을땐
아 이렇게 사람이 숨막혀 죽는거구나~ 하고 느낄 정도로 질식상태로 약간 패닉?
눈도 못 뜨고 깜깜한 암흑상태에서 이러다가 내가 질식사 하겠구나 싶고
순간 주마등처럼 예전기억들이 스치고 지나갔는데ㅋ 어딘가 저 멀리서 xx씨! 호흡하세요. 하면서
연타로 내뺨을 때리는 마취선생 목소리가 아련하게 반복적으로 들리고 간호사가 내얼굴에 산소마스크를 덮어씌운 상태로 눈을 떴음.
수술대 베드위에서 의식을 차리고 호흡을 하는데 한 5분 정도 걸린듯(5분동안 뺨을 얻어맞은건가?)
베드에 누은 상태로 간호사가 병실이동시키는데 목구멍이 부어서 목소리도 안 나오고 그래서 간호사한테 판토마임으로 막 허우적대니까 알고있다고 원래 그렇다고 무리해서 말하지말라면서ㅋㅋ
병실에 도착했더니 코에서도 피가 나고 목구멍도 기도삽관할때 죄다 긁혀서 기침할때마다 피가 섞여나옴. 근데 가스나오기전까진 물도 마시면 안되니까 진짜 고통스러워서ㅠㅠ 두번 다시는 전신마취 할 일이 없길 기도했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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