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저리사용했는지 특별히 의미를 담았는지야 알수없지만 주제에 맞게 만약 의도했다면 자음문자인 아랍문자처럼 침착맨의 초성인 'ㅊㅊㅁ'을 아랍문자처럼 보이려고 저리 만들었다고 상상해볼수도 있지만 주제에 맞게라기보다는 그냥 ㅊㅊㅁ을 서예체 형태로 로고화시킨것으로 보입니다.
저 얘기는 저도 소스와 시기를 정확히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중동가서는 종교가 없다, 무신론자라고 말하지 말라고.
사실 울나라는 정확히 말하자면 무신론은 아닙니다. 하지만 무신론적인 요소들이 있죠. 또한 불가지론적인 요소들도 있고 논리실증주의적인 요소들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전통적으로 신은 우주질서나 신령(또는 혼령, 귀신)의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이 현대에 들어 서양으로부터 받아들여진 과학철학과 결합되면서 무신론적인 의미가 강해진것뿐입니다. 어떤 메신저가 나타나 신의말씀을 구체적으로 전달해서 경전으로 만들어놓은 그런건 없죠.
물론 그 질서나 신령에 인격적 캐릭터 만들고 세계관을 만들어나간 부분도 있지만 그것도 샤머니즘과 결합되면서 유교적 가치관에서 미신으로 취급되어 주류적인 믿음으로 받아들여지지는 못하고 가장 원초적인 신앙형태인 기복신앙형태에 머물었죠.
참고로 종교라는 말은 애초부터 불교에서 유래된 비유신론적인 용어입니다. 높은 또는 으뜸되는 가르침이라는 뜻이니까요.
ISIS 초창기 무차별 테러 벌일때,
인질 들 중, 무슬림 따로, 타 종교 따로, 그리고 어느 신도 믿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들 따로 모아뒀었음.
그리고, 협상 이전에 본보기라면서 무신론자들을 모두 죽여버린 일이 있었음.
신을 잘못 믿는 자들은 교화를 시킬 수 있으나, 신을 부정하는 자들은 용서하지 못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