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에 중고등학교 교사가 많은 것보다 승진에 관심 많은 교사가 교총 가입 많이 해요.
그리고 나이 많은 원로 교사나 교장, 교감 급 정도가 한자에 관심있지 일반 교사들은 관심없죠.
국어 교육에서 어느 정도 필요한 것은 인정합니다만 굳이 병기할 이유가 없어요.
학회나 이권 단체의 언플같아요.
애들이 한자어를 이해 못하는 이유는 한자를 몰라서가 아니라 책을 안읽어서 그런겁니다
한자 공부 할 시간에 독서를 많이 하는게 훨씬 나아요
예를 들어서 상품, 비품, 자매품의 품도 한자어 뜻 몰라도 독서만 많이 했다면
그걸로 의미는 통한다는걸 자연스럽게 알게 되죠
영어단어들중에서도 이런 식으로 기원 찾아가면 라틴어가 상당히 많은데
라틴어를 몰라도 전혀 문제가 없죠
수학 문제 잘 풀고 암기 과목 달달 외우고 소위 말하는 공부 잘하는 것이 똑똑함과 무식함을 구분짓는다는 거 자체가 무식한 생각입니다.
그렇게 공부 잘 해서 공무원 되서 소 돼지 발언하거나 일반 국민들과 전혀 이질감 생기는 생각과 행동 발언을 하는 사람들을 보고 똑똑하다고 생각이 드세요?
진짜 위험한 사람들이 딱 그 부류 사람들인데 자기 지식에 갖혀서 스스로 나는 공부잘하니 똑똑한거라 착각해서 자기가 하는 말 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 사람이 젤 무식한 사람이 되는겁니다.
진짜 똑똑한건 사리분별 잘하고 어려운 사람 잘 돕고 하는게 똑똑한 거에요
저도 옛날 사람이라 한자 좀 하는데, 아무 쓸데 없는 짓거리에요
우리나라는 한자어가 있으니 한자 외우면 뜻풀이에 도움이 된다
이정도만 알고 있으면 된다고 생각함
좀 더 배우면 획, 부수로 한자 찾는 방법 익히는 정도면 충분함
사실 요즘 네이버에 찾거나 폰카로 찾으면 되는데 찾는 방법도 사실 익힐 필요도 없긴 함
신문 다 한글로 바뀌고 불편한 사람 누가 있음? 세상 편하기만 하지
옛날 신문에 한자 병기 ㅈㄹ 하던 것들이 아직 안뒤지고 살아있는게 오히려 신기
재발 여러사람 괴롭히지 말고 좀 뒤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솔직히 이전 세대들 입장에선 현재 세대의 한자 수준을 보면 좀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죠. 전 이해는 갑니다. 한자에 저렇게 목매다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서로 이해를 하려 해야죠. 살아온 시대가 다르니까요. 이젠 한자란 게 전~혀 쓸모가 없는데 저분들 시대엔 그게 아니었으니.. 저기 위에 댓글 쓰신 분 말대로 기본적인 한자도 모르면 무식한 사람 취급 당하곤 했죠. 솔직히 80년대생까지도 그런 거 있었고 90년대생들도 사회 생활 빨리 했으면 겪어 봤을 거임
일반적으로 다 한자병기한다는건 교총주제에 어울리는 ㅂㅅ 같은짓이죠.
한문 첫번째 시간부터 20분 줄테니까 교과서 첫단원 한자 다 외우라고 하고, 하나당 당구채 한대씩 맞아서 반인원 전부 다가 허벅이 살이 터졌던 시대에 살면서 한자 달달 외워서 대부분 한자 다 읽을 줄 알지만,,,,
살면서 병기되어 있는 한자 한번도 들여다본적이 없습니다.
일반적인 단어, 아니 어떤 특수한 분야 단어라도 뜻을 모르는게 있을리도 없고, 대충 다 때려맞출 수 있기도 한거겠지만,,,,그런 단어를 모를 정도의 사람이 옆에 붙어 있는 한자보고 뜻을 유추한다는건 ㅂㅅ같은 생각이죠.
영어 공부하는 사람이 모르는 단어 나와있는데 병기되어 있는 라틴어 보고 뜻을 알겠어요?
하여튼 교총과 관련된 모든 것은 반대로 하면 되고, 그냥 ㅂ ㅅ 집단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순우리말 표기가 가능한 것은 좀 바꾸면 좋겠네요.
지명도 그렇구요.
대전이라 하지 말고 한밭, 대구라고 하지 말고 달구벌, 춘천 아니고 봄내 혹은 봄시내,
광주는 빛고을, 경주는 서라벌,
한자로 된 글자를 보지 않고 듣기만 해도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는 순 우리말로 바꿨으면 좋겠네요.
아이돌 오디오 비디오 텔레비젼은 예전엔 없던 단어에요.
딱히 한자어로 만들 이유도 없는 단어구요.
우리나라 고유어요? 그건 더더욱 가치가 없어요.
최초에 여기 한반도의 한민족은 우리나라 고유어를 썼을거에요.
그러다가 한자가 유입되었죠. 당연히 없던 말은 한자어로 표현할 수 밖에 없어요.
혹은 한자가 유입되면서 중간에 있던 많은 문화 어족이나 사람들의 말이 유입되구요.
좋은 예가.. 바로 아이스크림이죠.
아이스크림은 동양엔 없던 단어에요. 유럽..(영어) 언어가 도입되면서. 동시에 그쪽 물품이 들어온거에요.
그래서 아이스크림 이라는 단어도 들어오는거죠.
북한에서는 얼음 보숭이 라고 하는데.. 이건 그냥 단순히 우리나라말로 바꾼것에 불과해요.
실제로 아이스크림을 대체할 순 없어요. 애초에 우리나라에 없던 물건이거든요.
그냥 일본이 외국 단어를 가타카나로 표기하는거랑 다를바가 없어요.
텔레비젼이 일본에 들어와서 테레비가 되죠.
근데 텔레비젼을 테레비 라고 하면 일본어가 되나요?
얼음보숭이는 테레비 같은 단어라고 보면 되요.
때문에 우린 고유어로 만들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그 어원이 한자어라고 해서 한자를 배울 필요도 없구요.
왜요? 컴퓨터 디스크 SSD 라는 던어가 어디서 왔는지 알기 위해 영어, 라틴어도 배우자고 하지요?
어원때문에 한자를 배우자는거랑 이게 무슨 차이가 있나요?
무분별한 외래어 사용은 큰 문제임
요즘에 한국어가 있는데도 외래어로 쓰는 경우가 많아서 좀 안타깝네요
그런 면에서 오히려 북한이 잘하는거라고 생각 되네요
그리고 신조어 같은 경우도 '코멘트'를 '댓글'로 잘 바꾼 것 처럼
계속해서 한국어로 바꾸는 노력은 있어야 한다고 봄
특히 일부 한국어가 촌스럽고 영어가 세련됐다고 생각하는 무뇌들이 꽤 있는건 큰 문제인 듯
옛날에 한자를 사랑하는 그분들이랑 요즘 영어를 사랑하는 분들이랑 다를게 하나도 없음
양쪽 다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한자가 문제가 아니고 어휘력이 문제임. 한자 자체는 쓸일이 많지 않지. 하지만 어휘력은 매우매우 중요한 국어교육의 핵심중에 하나지. 그런데 한국어 어휘력을 늘리는데는 한자를 가르치는 것만큼 효과적인 대책이 없는 것도 사실임. 한국어 어휘는 60%가 한자어이고 특히 좀 고급의 추상적 개념은 거의 다 한자어휘니까. 그러니 한자교육도 영어쿄육 처럼해야 한다고 봄. 앞으로 대학을 진학하고 지식생산과 외국과의 교류 종사할 사람은 한자교육도 시키고 영어교육도 시키고 그냥 일반적 자영업이나 서비스업에 종사할 사람에게는 굳이 영어나 한자교육을 시킬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그러니 부모가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봄.
언어는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이 고정이 아니다.
한자에서 벗어나는 것이 대한민국이 가야할 방향이다.
어차피 IT시대에 한자 자체는 실용적으로 안 쓰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다.
국민과 정부 모두 한 마음으로 우리말 어근을 살리고 한자 대체 우리말로 바꿔 가야 하는데 몇 십년을 논쟁만 하고 진전을 못 보이는 것이다. 이는 한자가 자산인 인간들의 기득권 유지 같은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쓰는 한글이나 영어도 어원 따져가며 외우는게 아니잖아요.
그냥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그 뜻을 알게 되는거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대를 반영하며 그 모양새도 자연스럽게 변화하는것이 언어라 생각합니다. 한자는 물론 영어도 필요한 사람만 구체적으로 공부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일반 사람들은 대화만 통할정도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난리인 분들 순우리말만 쓰긴 분 단 한분도 없으심... 우리나라는 어쩔 수 없이 한자랑 뗄레야 땡 수가 없음.. 학교다닐때는 몰라도 사회생활 할 수록 한자의 필요성이 뼈저리게 느껴짐..괜히 나이먹고 한자검정시험 보고 하는게 아님.. 필수네 뭐네를 떠나 보다 상식적이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위에 어떤 분 말씀처럼 최소 천자문 정도는 익히는 걸 추천...
지금 님 댓글 중에 한자 엄청 많은데,한글로 쓰시면서 불편한거 있었나요?우리가 한자 문화권이지만,일본이나 중국처럼 같은 표음 단어라도 한자를 잘못 쓰면 표현이 완전히 다르기때문에 개들이야 무조건 외워야하지만,그에 반해 우리는 다의어같은 것들이 문장이나 언어의 전후 맥락에서 거의 다 이해가 되잖아요.심지어 중국은 성조 차이가 심해서 의미도 완전히 달라지는데,우리는 장단음이 있어도 '너 어제 밤에 맛있게 밤 먹었어?'라고하면 그 밤이 먹는 밤인지,깜깜한 밤인지 막 장단음이 헷갈리게 들려서 저 글이나 누군가 말하는 말이 헛갈려서 혼동이 오나요?그리고 한능검은 자격증이나 시험때문에 일부러 공부하는 사람이 많지,나이 먹어서 굳이 공부하는 비율은 매우 적습니다.
하나 첨언하자면 저도 여러 선생한테 한자를 배웠지만,한자는 영어랑 달라서 선생마다 한자 가르치는게 진짜 다 다름.획이나 그 어원도 무슨 자기들만의 피셜이 있는지 사람마다 다 다르고 일정한 규칙이 없어서 정말 씹개노가다 암기임.그 시간에 차라리 영단어 외우고 토익 점수 올리는게 차라리 먹고 사는데 도움이라도 된다고 생각하네요.
한자어를 한글로 써도 아무 문제가 없어요. 오히려 요즘 시대에 한자로 표기하는 곳이 어딨어요? 정론지들도 한자 거의 안쓰는 마당에. 한자어를 한자로 표기하던 시절이나 배울 필요가 있었지 우리가 쓰고 있는 한자어들이 원래 한자어 인지도 모르는 세상이에요. 알 필요도 없고요
2000년대 초반만해도 엘리트 주의 + 일제 잔재때문에 신문이나 특히 법률 서적에 명사는 대부분 한자였다.왜?무식한 백성들이 어디 감히 법률책을 보냐며,자기들 기득권 지키려고 그 짓거리한거지.근데 법률 용어를 한글 순화 작업으로 인해서 지금은 일본식 한자어 표현만 조금 배우면 누구나 법률 서적을 읽을 수 있게됐지.어느 정도까지 쉬워졌냐면 깜빵에서 할 일 없고 머리 좀 좋은 죄수들 중에서 헌법,민법,형법,행정법같은 책을 독학해서 국가에 위헌 소송같은 횟수가 졸라 늘어난거야.그냥 괴롭히며 지들 편하려거나 재수 좋으면 위헌 소송같은거에서 이길 수도 있으니까.
한자 모르면 무식해진다?그치.알면야 뭔들 나쁘겠냐.
근데 그 가성비를 생각하면?
저 법조계처럼 유일하게 남아 있는 엘리트 주의의 흔적이 바로 의료계인데,왜 우리가 진료 받으면 의사들이 처방전에 휘갈기는 영어인지 먼지 모를 지렁이들...
예전이 한참 영어 공부하며 고급 어휘 익힐 때,처방전 쓱 쳐다보니까 중간 중간 모르던게 보이는데 그냥 병명들과 당연한 소리들이더라.
생각해봐.굳이 우리가 라틴어까지 파고 들며 공부할 시간에 의학 서적을 법률 서적만큼이나 한글로 순화 시키면 해결되는 효용이 엄청난거지.
세종대왕이 대가리 나빠도 며칠만에 한글을 깨우칠 수 있다는 소리가 헛소리가 아니지?그 한글로 어려운 분야도 고쳐 쓰면 되는거야.
그렇게만되면 천재 물리학자 파인만이 아픈 마무리를 위해 불치병을 고칠려고 어려운 의학 서적을 독학한 얘기보다 우리들은 그냥 서점에 가서 혼자 의학,법률 서적을 소설책 읽듯 편하게 볼 수 있다는거지.
그니까 한자를 꼭 배워야한다는 소리는 하지말자.중국,일본 애들 고생하는거 보면 답 나오잖아 ㅋㅋ
여기 한자를 옹호하는 사람만 봐도 한자의 우수성 때문에 써야 한다고 말 하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는게 한자의 현실임
그들이 말하는 한자를 버리게 되면 생기는 문제는 안타깝게도 한자가 먼저 선점해 버려서 생긴 문제들임
과거에 어쩔 수 없이 썼던 비효율의 극치 한자는 하루빨리 내다 버리고 버려서 생기는 문제는 보완을 하는게 맞음
그게 후손들에게도 좋은 방향임 왜 후손들에게 똥을 강요 하는거야?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한자는 결국 도태 될거임 효율이 너무 쓰레기라
한자를 배우면 중국어나 일본어에 도움된다고 하시는데 도움 안돼요.
중국은 간자체, 일본은 약자체로 다시 배워야 함. (발음도 달라서 완전히 다른글자를 배우는 것과 같음)
본래의 의미를 잘 알기위해 한자병기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라면 마찬가지로
영어의 의미를 잘 알기위해 교과서를 영어병기로 바꿔야 정상이죠. (왜 교과서에 한자만 병기표기를 함?)
더 나아가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제 2 외국어도 단어마다 병기로 표기해야 할지도...
아이들이 단어의 뜻도 모르는건 독서량이 워낙 적어 문해력이 딸려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독서를 장려하고 더 많은 책을 읽도록 정책을 바꿔도 문해력이 늘어날지 의문인데
더욱 읽기 힘들게 한자병기로 바꾸자구요?
한자는 교양 수준의 기본한자 정도만 읽을수 있어도 충분하다고 보고 이는 선택과목에
한문시간을 넣는 정도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에 한자어가 얼마나 많은데 다짜고짜 자존심때문에
한자교육을 하지말자고 하는 댓글 보고 웃습니다...;;;
어디까지나 언어나 문화는 서로 교류가 있으면서 전파가되고 그나라에 맞겠금
스며들기 마련인데... 차차 자연스럽게 없어지기전까지는 한자교육은 맞다봅니다만
왜 이렇게 자존심을 세우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