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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22 08:52
[기타] 미국을 선망하는 유럽 젊은이들 ~
 글쓴이 : 별찌
조회 : 4,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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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신 21-03-22 10:49
   
인생 성공하기 어려운건 어디나 마찬가지고, 성공하면 부자 되는건 저기도 똑같음.
H&M이 스웨덴꺼임. 패션으로 성공했고 현재 가치가 더 올라가서 회장은 세계 부호 순위 안에 들어감.
Spotify나 Klarna같은 유니콘 회사들은 물론이고, 그 대단한 스카이프도 스웨덴에서 만들어진 유니콘기업이 마소에 팔린거.
결과적으로 현재 스웨덴 부호들은 대부분 -자수성가-임.
대체 무슨 근거로 부의 대물림으로 부자는 부자되고 서민은 계속 서민이라 말하는거지?

ㅅㅂ 우리나라 부자 순위 보라고. 거기에 자수성가가 몇이나 되는지. 열에 아홉이 상속이다.
계층간 이동이 막힌 사회는 오히려 우리라는 거임.
언제부턴가 복지에 대해 까려는 목적인지 몰라도 북유럽국가들의 복지사회를 낮게 평가하려는 글들이 튀어나오는데, 진짜 개 ㅈ같은 소리다.
단순히 생각해봐도 북유럽에서 별별 모바일게임 튀어나오고 대박터트리고 지금도 난리인거 보면 모름?
하릴없이 출퇴근하고 주말엔 버섯이나 캐면서 쥐꼬리 월급으로 재미없게 살아가는 놈들이 유니콘신화를 쌓아가겠음? 그냥 복지가 싫은 ㅅㄲ들이 지어내는 개소리인거임;

이런게 우리 스스로 선진국반열에 들어선걸 인지하면서 북유럽 복지국들이 마냥 좋은것만은 아니다 라는 상대적으로 낮춰보려는 시도와 겹쳐지며 호응받고 있는데,
그냥 싹 다 개소리임. 저리 보여도 스웨덴은 애초 열강이었던 나라고 러시아고 독일이고 오스트리아고 오스만이고 간에 뚜드려패고 다니던 패권국이었던 나라다. 그냥 전형적인 서구 선진국이며 문화적 영향력도 아주 커.
아바도 그렇고 에이스오브베이스, 록시트, 아쿠아 등등 유럽은 물론이고 세계 전부를 씹어먹은 전설적인 뮤지션들을 배출하는 나라임. 문화경제군사 모든 분야에서 수백년간 쭉 강국이란거임.
저 위상을 모르다보니, 무슨 인구적고 복지많은 작은나라 쯤으로 여기고 이딴 개소리들이 나오는듯 한데, 웹상의 개소리는 걸러듣자 제발.
     
짱아DX 21-03-22 16:05
   
예를 잘못 들었어요. H&M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공시킨건 지금의 스테판 페르손 회장이 맞지만, 스테판 회장의 아버지 때 이미 2차 대전 후 빠르게 성장해가던 스웨덴의 경제성장과 소비문화에 힘입어 이미 북유럽 내 135개 매장을 오픈했을 정도로 탄탄한 중견기업을 구축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스웨덴 부호들의 절반은 이 당시 기회를 잘 잡은 사람들이죠. 그럼 나머지 절반은? 이미 2차 대전 이전부터 무기, 석유, 식량, 금, 구리의 유통을 움켜잡고 부를 틀어쥐고 있던 사람들이죠. 제가 예전 유럽에 살면서 많은 사람들과 얘기 하면서 직접 느낀게, 유럽에도 자수성가(100만달러=10억 이상 벌기)한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솔직히 자수성가할 확률이 믿기 힘들겠지만 우리나라보다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에페 21-03-22 11:31
   
좋아하는 유투버네
아비요 21-03-22 13:02
   
유럽애들이나 한국애들이나 바라는게 많은데 현실은 일반인인거지... 유럽이라고 위가 막혀있을리가 있나?
     
하늘나비야 21-03-22 15:10
   
있어요 영국만 봐도 있어요  노동자 계급은  아무리 높이 올라가도 연예인 정도라네요
레떼느님 21-03-22 14:03
   
이런 현실적인거 좋네요
뱃살마왕 21-03-22 16:18
   
60-60클럽 덴마크는 60% 세금을 내고 전국민의 60%가 우울증 약을 복용하는 환자라던지....
네덜란드는 자전거를 많이 타는데 버스노선이 수익이 안나면 노선이 안생기는데 하는수 없이 몇킬로든지 자전거타고 가장가까운역까지 갈수 밖에 없어서 타는거임
뚱쓰뚱쓰 21-03-22 16:25
   
원트리힐..봤을때 문화충격 씨게 왔었는데..아 저런게 아메리칸 스타일이구나~그냥 개족보도 저런개족보 동내가 없음..배다른 형제 작은삼촌이랑 엄마랑 썸...친구들끼리 돌려가며 떡치고...나중엔 하다하다 어떤 흑형은 친구 엄마랑 온라인에서 알게돼서 붕가붕가 친구됨 ㅋㅋㅋㅋㅋ스토리의 큰 맥락은 뭔가 감성적인데 생활이 진짜 난잡의 극치
너울 21-03-22 17:41
   
스웨덴같은 고복지 국가의 문제점이 그런거죠.

많은 세금으로 인한 신분상승(?) 같은게 거의 불가능한 수준.
세금으로 그런 욕구를 거세하는 대신 적절한 생활이 유지 가능한 복지로 위로하는 시스템.

그래서 복지는 최고라고 하지만 의외로 빈부격차가 어마무시한 국가죠.

아마 그런 시스템에 대한 불만이 미국의 자유분방함과 극자본주의에 끌리는게 아닐까 싶네요.
새콤한농약 21-03-22 20:41
   
좆같은 현실이네 ㄷㄷㄷ.
지방간 21-03-22 20:48
   
한국도 종합소득세 최고 세율 45%로 인상...
선댄스키드 21-03-23 06:11
   
저렇게 생각은 할 수 있지.. 당연히..
근데  여기도 미국의 그런 이미지에 세뇌된 사람들이 좀 보이네요.
저렇게 미국가면? 진짜 현실은? 의보도 안되고... 실업에.. 총기 위험에 ㄷㄷㄷ
당장 코로나 시대만 봐도 알잖아요.
그냥 이미지가 만들어준 거고...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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