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시장을 잘 안가는 이유가 주차장문제보다 현금이 없어서입니다.
요즘 누가 현금 들고 다니냐고요.
저런 ㅄ같은 상점주인들의 마인드때문에 전통시장에 점점 더 손님이 없는거고요.
나라에서 전통시장 살린다면서 몇십억씩 들여서 시장 지붕 씌우고 공사하고 헛짓거리만 하는데
현금없이 QR 코드로 간편결제만 되어도 손님 많이 늡니다.
전자결제가 되면 세금탈세도 줄거고 장기적으로 손님도 많이 오게 될테죠.
그럼 전통시장은 카드 안받는게 당연???? 저런 상인들 때문에라도 전통시장을
피하는게 더 정상적인 사람일듯한데... 전통시장 살린답시고 마트 규제하는데
요샌 온라인 위주라 마트조차도 장사 안되는게 현실. 미래를 보고 정책을 추진해야하는데
마트 규제는 헛발질도 제대로 헛발질한거 맞음. 마트 규제한다고 전통시장 갈거라는
생각 자체가 탁상행정.
장터에 간다면 주로 농수산물 사러 갈텐데 마트에서 농수산물 중에 3800원으로 뭘 살 수 있나요?
저 글을 쓴 사람은 평소에 장터를 가지도 않고 신뢰하지도 않으면서 마트 문 닫으니 어쩔 수 없이 카드 한장 달랑 들고 콩나물 사러 간 사람이고, 이런 사람이 정부정책을 욕한다는게 우스울뿐이죠.
님은 전통시장 자주 이용하시나요?
전 집 근처에 대형마트가 있고 일터 근처에 시장이 있어서 둘 다 자주 갑니다.
장터에 직접 가보면 카드 내밀기 미안할 정도로 마트보다 훨씬 싼 것도 많고요,
접근성만 마트 수준으로 올려준다면 아마도 마트에서는 공산품 밖에 팔 수 있는게 없을것 같더군요.
저도 자주 가는데 카드 결재 가격으로 놓고 팔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좀 싼거 인정하는데, 카드 되니 안되니 하는 헛짓거리 안했으면 좋겠네요
오히려 전 현금 하더라도 결재할때 무조건 10% 부가가치세 더하고 현금영수증 하는 것이 시장 문화로 정착 되면 좋겠네요
카드 쓰는 사람 부담 안되게 분위기 바꾸는게 훨씬 더 사람들 끌어 모으고 상생하는 지름길일 듯
시장 상인회 같은 것들은 저런 규칙 잡고 홍보하고 그런거 안하고 뭐하는지 모르겠네요
멍청함의 극치. 저렇게 멍청하게 사람들 불쾌하게 만들면서 망하면 대형마트탓.
저 사는 곳 시장은 멀기도 하고 버스 타야 가서.. 거의 근처 대형 마트에 갑니다 [하나로 홈프러스] 전통시장이라고 한번씩 가면 .. 외국인들이 한국인들 보다 더 많더라고요 특히 밤에 가면 거의 장사하시는 분들만 한국인 일 때도 있고 문제는 위에서 말씀하시는 카드 결제입니다 카드결제하면 안좋아 해요 더 받는 곳도 있고 그렇다고 신고 하기도 그렇고 같은 지역 사람들인데.. 큰 곳이 아니라서 이렇게 저렇게 하다 보면 다 한 집 건너 아는 사람들 .. 그래서 신고는 못하고 기분만 상해서 오기도 합니다 요즘은 안가네요 약국만 다녀요 조금만 친절해도 멀어도 자주 갈것 같은데 물건에 하자 있어서 바꾸려고 해도 안좋아 하고 마트 같은 대선 문제 있으면 바로 두말 없이 바꿔주죠 .그런 점이 미흡한 것 같습니다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하는 소리지만,
시장은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절대 대형마트와 경쟁할 수 없어요.
항상 하는 얘기들..
주차 문제... 시장 주변에 주차장이 있어도 거리도 멀고 대다수가 유료로 운영됨. 무료라고 해도 일단 거리적으로 불편함. 마트는 바로 옆이 주차장이고 무료인데, 물건사서 다시 차까지 돌아가는거 생각하면 비교 안되는 문제 맞음.
날씨라도 춥거나 더우면 스트레스 받는데 무슨 영광이 있겠다고 일부러 시장을 가겠음?
상인들 태도... 본문에도 있는 문제지만, 지금도 카드내면 맘에 안들어 하는 사람들 많음. 카드내면 기다렸다는듯이 부가세 추가 되요~ 단골멘트임. 장난하나?
심지어는 현금내고 현금 영수중 달라고 하면 짜증내는 사람도 많음.
이뿐만 아니라 물건을 구입후에 문제가 있다거나 다른 문제로 교환이나 환불 요청시 바로 정색모드 변신함.
내 돈내고 내가 물건 사러갔는데 상인들 기분 눈치보고 다녀야 됨.
환경 문제... 그냥 내놓고 물건을 파는 형태다 보니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상품 부스러기들, 바닥에 흐르는 물들, 풍겨오는 누린내, 비린내... 외부와 격리가 안되다보니 먼지, 매연 그냥 다 물건에 쌓이고...
더우면 땀 흘려가면서 돌아다니고, 추으면 덜덜 떨면서 가야되는곳인데 그만한 가치 1도 못느껴짐.
대형마트의 영업규제를 통해 시장의 경쟁력을 올리고 어쩌고 하는거까지는 좋은데,
정작 그 당사자인 시장의 상인들은 대형마트와 경쟁해서 자신들이 뭘 해야 그나마 자신들에게 도움이 될지에 대해서는 1도 생각 안하고 사는 사람들처럼 느껴짐.
그저 당장의 돈버는것 외에는 아무 관심도 생각도 없는 사람들처럼 보이는데 무슨 대책인들 해결책이 되겠음?
앞으로도 지금처럼 노력을 안한다면 얼마 못가 시골들 외에는 유명무실해질 수 밖에 없어 보임.
내가 왜 감안하고 가야하는지 모르겠음. 세금 낼거 다 내고 열심히 일하면서 사는데 왜 감안하고 살아야함? 요즘엔 리모델링 하고 좋은 시장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시장도 많음. 그리고 저렇게 현금유도하는 곳도 많고. 나이든 분들은 잘 모르겠는데 젊은 사람들이나 어린 사람들은 저런 시비같은건 그냥 피하려고 시장 절대로 안갈듯. 마트에서 친절하게 서비스 잘받는데 시장에서 저렇게 큰소릴 들어야함? ㅋㅋ 시장은 시장 사정이고 소비자도 소비자 사정이 있는거임
카드 안 받겠다고 짜증내고 그러는 건 확실히 시장 상인분들의 마인드 문제져..
장사하겠다고 하면 서비스의식 프로의식이 있으셔야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은 시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죠.. 그 이유가 대형마트보다 채소를 사던 고기를 사던 뭘 사던 알고 가면 시장이 싸긴 쌉니다.. 많은 양을 산다면 가격차이가 꽤 되더라구요..
어르신들은 그게 좋으신거죠..
지금 60대 중반이상 어르신들이 돌아가시고 나면 전통시장은 문닫을 수 밖에 없어요. 문제는 위에 여러분이 지적한 대로죠. 어르신들은 습관을 바꾸기 어려우니까 계속 전통시장을 찾으시는 거고 반대로 젊은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 60대가 된다고 안가던 전통시장을 가기 시작할 이유가 없으니 자연히 10년 안에 대부분의 전통시장은 도태되어 문닫을 거고 일요일 휴무제 같은 것도 자연스럽게 폐지될 겁니다.
음 님이 다니시는 전통시장이 잘 되어 있는 건지도 몰라요 제가 여기서 전에도 말했듯 오래 살았어요 전통시장이 변화하는거 쭉 지켜 봤는데 상인들 마인드는 많이 안변했어요 카드 싫어하는 집이 대부분이고 물건 하자 있어서 교환 요청해도 싫어 하는 티를 내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이건 욕하자고 하는게 아니라 바뀌었으면 하는 겁니다 마트보다 저렴한 부분이 있으니 조금만 이런 부분 신경쓰면 좀더 많은 사람들이 시장 이용 할거라고 봅니다 저 부터도 젊을 때는 100원만 차이나도 걸어서 40분씩 가야 하는 시장에 갔어요.. 그 당시야 뭐 대체로 다 현금 쓰던 때라 괜찮았지만 지금은 거의 사람들이 카드만 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