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같은 옷(보라) 두 벌을 하나는 입고 하나는 걸어둔다.
2. 잘 벗겨 지도록 장치된 겉 옷(빨강)을 입어 속에 입은 보라색 옷을 가린다.
3. 겉 옷과 옆에 걸려있는 옷에 낚시줄 등으로 연결해두고, 베일속에서 타이밍에 맞게 잽싸게 당긴다.
4. 두 옷이 베일속으로 딸려들어가면서 속에 입었던 옷이 드러난다.
변검이랑 같은 트릭인데, 이런 류의 마술은 고화질 영상시대로 넘어오면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죠. 겨우 이 짤 정도의 화질에서도 살짝 티가 나는데, 영상 원본을 프레임단위로 넘겨서 보면 적나라하게 보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