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공무원이지 그냥 잡부수준... 정부기관에서 잡일 할 사람들이 필요해서 10급기능직이라는 명목하에 뽑은 사람들이었는데...
급이 올라갈 확률도 거의 희박해서 죽을때까지 10급인 경우가 많았음..
뭐, 임용고시 이딴건 없고 그냥 동네에 할일없는 아저씨 아줌마들 데려다 잡일 시킨수준...
그런데 10급을 폐지하면서 9급으로 급제를 통일했음...
그러면서 자연스레 잡일이 아니라 9급이 해야하는 행정업무를 해야하는데, 10급의 대부분이 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한 동네 아저씨 아줌마라 불가능...
개중에는 의욕이 있어서 공부하고 급수 올리는 10급출신도 있었지만, 대부분 행정이런거 못하고 잡일한다고 뻗대는 사람들.. 왜냐면 잡일이 훨씬 편함... ㅋ
IMF이후로 공무원을 원하는 사람은 많은데, 저사람들때문에 일은 처리가 안되고(못하니까) TO는 안나고 해서
어렸을때만해도... 공무원 인기 무지하게 없었는데... ㅎㅎㅎ
지금이랑은 엄청 많이 다름.
어떤 느낌이였냐면...
고등학교 졸업하고 정~~~ 할거 없으면 공무원이나? 뭐 이런느낌. 그마저도 인기 정말 없음.
대학 졸업하고 공무원 하면.... 어지간히 공부 안했나보다 혹은 '어쩌다가??' 이런 반응
왠만한 중소기업 다니는것보다도 훨씬 못한 취급.
어느정도 급수있는 공무원 아니면 저랬음.
아주 조금씩 인식이 변하다 imf 이후 완전히 확 변했고
예전에 시보라고 했던가요?
수습 정도로 보면되나? 부서에 한,두명씩 두었던 잡일(청소,심부름 등)하는 직원들..
시험으로 뽑는게 아니라.. 부서 재량에 따라 데려와 쓰다 공무원 직급과 운영이 체계화 되면서 그냥 해고하기 뭐하니 자동 채용되서 정식 공무원이 되었던 사람들..
그런 친구들중에 충분히 있었을수도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