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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01 21:17
[기타] 로빈슨 크루소의 원제
 글쓴이 : 골드에그
조회 : 4,681  

Robinson_Crusoe_1719_1st_edition.jpg

우리가 흔히 로빈슨 크루소 라는 제목으로 알고 있는 이 소설의 원 제목은

 

<조난을 당해 모든 선원이 사망하고 자신은 아메리카 대륙 오리노코 강 가까운 무인도 해변에서

 

28년 동안 홀로 살다가 마침내 기적적으로 해적선에 구출된 요크 출신 뱃사람 로빈슨 크루소

 

가 그려낸 자신의 생애와 기이하고도 놀라운 모험 이야기>

 

The Life and Strange Surprizing Adventures of Robinson Crusoe, Of York, Mariner: Who lived Eight and Twenty Years, all alone in an un-inhabited Island on the Coast of America, near the Mouth of the Great River of Oroonoque; having. been cast on Shore by Shipwreck, wherein all the Men perished but himself. With An Account how he was at last as strangely deliver'd by Pyrates

 

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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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 18-12-01 21:21
   
어릴때 정말 재밌게 봤었던...

원제는 너무 기니까 그만 알아보자
     
마칸더브이 24-04-18 18:59
   
ㅎㅎㅎ
아마르칸 18-12-01 21:34
   
aosldkr 18-12-01 21:50
   
어릴적 진짜 많이 읽었는데 ㅎㅎ
로빈슨이 먹을 걸 먹는 부분이 특히 집중하는 부분이었죠.
     
황룡 18-12-01 21:56
   
그래서 요리를 잘하시군요 ㅋㅋㅋㅋㅋㅋㅋ
          
aosldkr 18-12-01 22:10
   
그건 잘 모르겠지만 ㅋㅋㅋ
로빈슨이 얼마나 먹을것에 집착했는지 묘사가 잘 되어 있었으니까요.

의식주 중에서 제일 많이 나오던 게 먹는 거였으니 ㅎㅎ...
     
운드르 18-12-02 10:18
   
전 지금도 그래요 ㅎ
     
마칸더브이 24-04-18 18:59
   
ㅇㅇ
팬더롤링어… 18-12-01 21:51
   
실제 어떤 선원이 혼자 5년간 무인도에 표류되었다 구조된 사건이 있었는데 그 사건을 모티브로 소설이 만들어짐
무영각 18-12-01 22:03
   
동화가 아닌 재번역된 원작을 흥미롭게 읽은 기억은 있는데...

걸리버 여행기 원작도 읽어보면 느낌이 전혀 다르죠.  천공의성 라퓨타, 야후 이야기도 나옴
     
마칸더브이 24-04-18 18:59
   
ㅇㅇㅇ
나기 18-12-01 22:36
   
"방드르디" 라는 프랑스 작가가 재구성한 책도 있습니다.
방드르디도 금욜...
로빈슨 크루소의 프라이데이는 단순 노예였지만,
방드르디는 크루소의 노예였다가 점점 퇴폐에 빠져드는 크루소를 치유하고
진정한 친구가 된다는 내용...


로빈슨 크루소
오리엔탈리즘 >>> 옥시덴탈리즘

방드르디
초반 : 오리엔탈리즘 > 옥시덴탈리즘
중반 : 오리엔탈리즘 = 옥시덴탈리즘
후반 : 오리엔탈리즘 <<< 옥시덴탈리즘
     
운드르 18-12-02 10:19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참 흥미롭게 읽은 소설이죠.
이 시대에도 신화로 회귀하고자 하는 열망이
얼마나 강렬한가 하는 생각을 읽으면서 했더랬는데...
스베타 18-12-01 22:47
   
어렸을때 15번 정도 읽어서 거의 외울뻔 했던 소설...
아직도 기억나는건 ... 첫장에 로빈슨 크루소의 본명은 로빈스 크루 이츠넬....  이라고 써있던...
     
마칸더브이 24-04-18 18:59
   
ㄷㄷ
통통통 18-12-01 23:07
   
오 진짜 길다
DakkaDakka 18-12-01 23:23
   
꼭 지금의 일본만화 제목같네 ㄷㄷㄷㄷ
포비돈 18-12-01 23:56
   
전 톰소여의모험이 인상깊었씀 하지만 내용이 기억이 안남..허허허허
rosma 18-12-02 00:06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마칸더브이 24-04-18 18:59
   
ㅇㅇ
우뢰 18-12-02 01:10
   
sunnylee 18-12-02 09:59
   
예전에는..오래된 명작 제목이..대부분 저런듯..
미국 남북 전쟁의 노예제 폐지에 ..모티브가 된..
톰아저씨의 오도막집..작가가 영감 받은 책도.
18세기 출간된.. 북아프리카 죽음의 사막의 해골들이란..
해양.. 난파.. 실화를 소설로 쓴글... 모티브라고.
운드르 18-12-02 10:21
   
옛날 책들은 대부분 제목이 곧 광고라 무지 길었죠.
     
마칸더브이 24-04-18 18:59
   
ㅋㅋ
째이스 18-12-02 20:03
   
제목을 보니 안읽어도 되겠군.ㅋㅋ
쿤타 18-12-02 22:23
   
어렸을적 로빈슨 크루소의 사랑이란 책을 읽었는데 역겨움에 책을 놓아버림..
니뮤 18-12-05 00:21
   
부제를 왜 다같이 해석해버림? : 뒤는 부제고 걍 요크출신 뱃사람 로빈슨 크루소의 삶과 기이하고도 놀라운 모험 아닌가요?
멀리뛰기 20-09-10 20:56
   
[기타]            로빈슨 크루소의 원제ㅋ ㅋ ㅋ
찐따충 23-07-25 01:31
   
로빈슨 크루소의 사랑이란 책을 읽었는데 역겨움에 책을 놓아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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