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유머 게시판[1] [2]
HOME > 커뮤니티 > 유머 게시판
 
작성일 : 21-03-18 11:42
[기타] ??? : 이순신이 대체 누구란 말이냐 ~!?
 글쓴이 : 별찌
조회 : 7,023  










일본에게는 자연재해다 ~


어렵게 생각하지 말아라 ~


ㅎㅎㅎ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LikeThis 21-03-18 11:54
   
그런데 이순신한테 왜 그랬어요?
     
블루올인 21-03-18 13:12
   
똑똑하니까 그렇게 했죠.
정확히 말하면 영악하니까.
          
도중 21-03-19 09:03
   
공을 세우게 한 뒤에 왜 그랬냐는거죠.
               
니뮤 21-03-19 12:03
   
공을 세워 위상이 하늘을 찌르니 잘라낸거요.
yb뺀 21-03-18 11:55
   
이때는 선조 도 똑똑 했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ymiky 21-03-18 12:55
   
원래 똑똑했던 사람임

그래서 아들 없던  명종 부부가  조카들 중에서 선조를 후계자로 선택한거고;;;
쌈바클럽 21-03-18 11:56
   
저랬던 선조가...
wine 21-03-18 11:56
   
선조가 잘한 몇 안되는 중의 하나인가요
영원히같이 21-03-18 11:57
   
신의한수 인정 ㅎㅎ
진실게임 21-03-18 11:58
   
선조는 조선 왕 중 가장 똑똑했죠.

가장 압권이 인정에 끌리지 않고 공을 세운 장수들 싹 정리한 걸로, 왕권 수호...
그걸로 욕을 먹지만 선조 입장에서는 두고두고 화근될 걸 소멸시킨 거.
     
쌈바클럽 21-03-18 12:12
   
선조는 아주 영리한 사람인건 같아요. 다만 아쉬운 몇 가지중에 하나를 꼽자면 선조가 원균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이순신의 대항마로 생각하고 키우려 했다는 점인데요. 선조정도 되는 영리한 사람이면 원균에 대해 파악만 제대로 됐어도 진작에 참수했을거라고 봐요.

원균이 올린 거짓 상소와 장개를 너무 쉽게 믿은걸 보면 전란이라는 위기와 이순신이라는 명장이 주는 두려움에 총기를 잠시 잃은건 아닌가 싶어요. 엄청 바보같음.
          
소천 21-03-18 12:16
   
왕권수호의 측면으로만 본다면
이순신을 견제하고 원균을 옹호한게 맞는거죠.
어느정도 대단해야지 이순신은 심각하게 대단해서
마음만 먹으면 왕권전복도 가능했을테니까요.
왕의 입장에서 본다면 아무리 충신이라도 무조건 믿는게 아니라
견제를 하는게 맞아요.
사람일은 모르는거니까요
               
쌈바클럽 21-03-18 12:21
   
견제하는게 틀렸다는 말을 하려던게 아니라 견제 수단으로 원균같은 자를 이용했다는 점을 지적한거죠. 급한 마음에 원균에 대해 잘 알아보지 못하고 너무 신용한면이 있어요. 선조도 원균을 알아봤다면 참수했을거고 아마 견제를 하더라도 다른 인물을 이용했을거란 그런 얘기였어요.
                    
mymiky 21-03-18 13:00
   
인터넷도 없던 시절에

의주에 가 있는 선조가 믿을거라곤 각 지방에서 올라온 장계 뿐인데ㅡ

장계에 좋은말만 쓰여져 있고 이겼다란 말만 적여있고

원균 본인도 정치질을 잘해서, 조정에 인맥도 많았다하고

그 인맥들이 원균 괜찮다 한번 써봐라 잘 할수있다고

선조한테는 주변에서 좋은 말만 들리니 ;;;

당시엔 그런 원균을 믿을수밖에 없는거죠;;;
                         
쌈바클럽 21-03-18 13:10
   
그쵸. 그런건 상황이긴 했죠. 인터넷 있는 요즘도 엉망이니까요.
그래도 나름 능력있고 영리한 선조라면...

무려 이순신 대항마를 발굴하는 작업치곤 너무 허술했던거죠.
애초에 멀리 떠난만큼 더 신중했어야 했는데;;
카티아 21-03-18 12:08
   
그래서 난중일기에서도 충무공이 선조 원망은 한번도 안함.... ㅋ

난중일기 지분의 상당수가 원균욕인걸로 봤을때, 선조에 대한 원망보단 안타까움이 더 많았던듯.. ㅎ
인천쌍둥이 21-03-18 12:11
   
선조가 질투왕
하이누라네 21-03-18 12:14
   
선조가 나쁜왕은 아니었음.
오히려 임진외란 같은 전쟁만 없었으면 성군으로 이름을 날릴수도 있는 왕이었음.
그런데 안타깝게도 전쟁을 치를수 있는 왕은 아니어서..
유한락스 21-03-18 12:17
   
선조도 임진왜란만 아니었으면 아마 왕권강화에 성공한 왕 정도로 나쁘지않게 평가되었을 똑똑한 인간이죠.
하지만 신하들과의 정치싸움에서 쓰던 스타일을 적과의 전쟁중에도 똑같이 적용해서 X같은 상황을 많이 만든게 문제죠.
자신의 성공했던 방식을 쉽게 못버리는게 누구든 쉽게 빠지는 함정이쥬
모니터회원 21-03-18 12:19
   
초반에는 왕권방어를 신경쓸 필요가 없었으니...

본인이 도성 버리고 도주한 이후 민심이 떠나니 반란이 일어날까 두려워
공을세운 장수들(민심이 그쪽으로 향하니 더욱)을 견제한 것이죠.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민심에 민감했던 군주였다는 의미도 되죠.

임진왜란이 아니었다면 현명한 군주로 역사에 남았을지도...
기성용닷컴 21-03-18 12:24
   
오... 저런 일들도 있었군요~
booms 21-03-18 12:51
   
사무직으로 10년이나 일했던 예비군이였던 소령?이 세계대전이 터지면서 파격적으로 승진해 단 몇년만인가에 원수가 된사람도 있었죠...아이젠하워라고...

난세가 영웅을 만든다...라는게 틀린말은 아닌듯..
커서 21-03-18 13:27
   
신의 한수 맞네~ 저런결정 아니었으면....역사가 또 어떻게 흘렀을까....생각만해도 가늠이 안되네요~ 끔찍~
하관 21-03-18 14:34
   
이순신을 괴롭힌건... 그의 능력을 최고치로 올리기 위한 고난?
바람노래방 21-03-18 15:06
   
고증이 완전 엉망임
여기서 나온 일본의 건물, 복식은 모조리 다 19세기 초중반의 일본임
     
mymiky 21-03-18 16:44
   
무얼 근거로 그런 주장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때 케베스가 nhk 쪽에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알다시피 저쪽은 전국시대 시리즈를 진짜 사골탕 우려먹듯  하는 나라라서

저 시대 일본쪽 고증은 잘 했어요ㅡ
hell로 21-03-18 15:11
   
우리나라엔 수많은 이순신이 살고 있습니다.
단지 다행히 나라의 큰 위기가 일상이 아니라서
혹은 큰 위기가 되기도전에..
그 수많은 이순신들이 불씨를 조용히 꺼버려서
우리가 알지못할 따름이죠.
왜란이란 위기가 없었다면,
이순신 장군은 그저..
중년의 나이에 늦깎이로 여러번 재수끝에 무과에 합격해서
여러 말직을 전전하다 남해의 어느 수영에서
옆수영의 한심한 지휘관과 반목하는
이름없는 아웃사이더로 남았을지 모릅니다.

지금이라도 여러분 주변의
눈에 띄지않는 아웃사이더들을 주목해 보세요.
한심해 보이고 사회적으로 무능한것처럼 보이지만
때론 그래 사회에 저런사람도 필요하긴하지 싶은
고지식한 사람들..
그들이 오늘날의 이순신들일수도 있습니다.
켈틱 21-03-18 19:39
   
류성룡이 "그런↘데↗ 말입니↗다↘" 이럴거 같다
국산아몬드 21-03-19 03:09
   
이성계가 전란중에 공을 세워 반란을 일으켜 새왕조를 열었으니 이순신장군이 두려울 수 밖에.
bluered 21-03-19 05:44
   
그럼 임란의 승리는 선조 덕인겨?
 
 
Total 104,53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비극적인 사건이나 사고,범법 자료 게시 금지 (20) 가생이 07-12 279883
공지 [공지] 19금을 연상케 하는 모든 자료 절대 등록불가 가생이 08-01 248923
공지 [공지] 유머/엽기 게시판 주의사항(2019.07.18) (17) 가생이 01-13 256352
60164 [기타] 공중도시 ~ (7) 별찌 03-22 2398
60163 [유머] 으악 ~ (4) 별찌 03-22 1725
60162 [유머] 호그와트 장학생 ~ (4) 별찌 03-22 2155
60161 [기타] 한석봉이 명필로 유명한 이유 ~ (6) 별찌 03-22 2852
60160 [기타] 인도에서 홀로 여행중인 여성 ~ (12) 별찌 03-22 3657
60159 [기타] 15분 안에 먹으면 1년 동안 무료제공 ~ (5) 별찌 03-22 2659
60158 [기타] 호주의 담배값 ~ (6) 별찌 03-22 2519
60157 [유머]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 반전 캐릭터 ~ (10) 별찌 03-22 2812
60156 [유머] 싱글벙글 맥도날드 ~ (5) 별찌 03-22 2023
60155 [기타] 눈길에 고립된 버스를 구하라 ~ (3) 별찌 03-22 1962
60154 [기타] 여학생 먹튀 사건 ~ (4) 별찌 03-22 2754
60153 [유머] 무슬림 여자가 에어팟끼는 방법 ~ (7) 별찌 03-22 2755
60152 [기타] 신나는 워터슬라이드 그러나 ~ (4) 별찌 03-22 1889
60151 [기타] 남미 폭주족 단속장면 ~ (4) 별찌 03-22 2757
60150 [기타] 자전거의 신박한 용도 ~ (3) 별찌 03-22 1996
60149 [동물귀욤] 영역 싸움 ~ (3) 별찌 03-22 1633
60148 [유머] 남편의 심쿵 선물 ~ (3) 별찌 03-22 2350
60147 [기타] 신기한 드레스 ~ (3) 별찌 03-22 1925
60146 [기타] 섬에서 군생활 ~ (5) 별찌 03-22 2297
60145 [기타] 호불호 갈리는 와플 ~ (3) 별찌 03-22 1662
60144 [기타] 떡락 중인 결혼률 ~ (5) 별찌 03-22 2421
60143 [기타] 배송비 5000원 ~ (8) 별찌 03-22 1984
60142 [기타] 서양 역사상 최강의 무력 ~ (7) 별찌 03-22 2554
 <  1921  1922  1923  1924  1925  1926  1927  1928  1929  1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