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맛은 그닥...
개인적으로 음식은 그 음식에 맞는 적절한 간이 되야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단체배식이다 보니 개인마다의 간에 차이 때문에 애초에 간을 약하게 함.
음식을 할때 간을 맞추는것과 나중에 간하는것과의 차이도 있고 암튼 종류는 많고 식당도 많은데 맛은 별로임.
테이크아웃은 좀 창렬임.
보통 샌드위치1,과일1,음료 이게 끝.
빵도 마찬가지고 죽도 그닥.. 몇몇 종류 더 있는데 기본구성이 다 같음.
하긴 라면도 같으니...
저게 좋나??
점심제공의 최고는 걍 먹고 청구하는거죠
본인 먹고싶은거 잘하는데 가서 먹고 청구하는게 좋음
그래서 대부분의 회사들이 이방법을 쓰는거죠
보통 구내식당이나 특정식당 계약은 식비 줄일려고 꼼수쓰는거죠
메뉴는 정해진게 한정적이고 또 저런데 음식맛이 전문점 대비
반푼이
좀 규모가 있는 회사가 식비제공 방식이면 근처에 맞집들이 대규모로 생김
메뉴도 졸 다양하고
단점은.. 점심때 마다 아 믈먹지? 오늘은 믈먹어야 잘먹었다고 할까 고민되는거..
저런 짬밥과는 비교 불가죠
삼성계열사는 구내식당도 삼성웰스토리에서 관리 하는데 안먹어 봤으면 말을 마세요. ㅈㄴ 맛있음...
삼성 에버랜드 근무때도 먹어보고, 거제도 삼성중공업에서도 먹어봤는데 레알 가격대비 최고임.
식단은 대체로 양식, 한식 2개 택일이나 3개일 때도 있음 양도 많이 주고, 후식 필수임 계절별로 특식 나오고 기념일마다 거기 맞는 음식줌, 그리고 따로 요청하면 라면 끓여줌....웰스토리 전용 어플도 있어서 그날 식단 미리 확인 가능
삼성 다른걸로 까는거면 모르겠는데 구내식당은 먹어본 사람은 절대로 못깜
난 대기업 식당 별로...
삼성에 설비 문제로 몇달 출장으로 출입 했었는데....
외부인은 밥값으로 육천원 받고.....
면류 육수는 공장에서 만든 인공적인 맛... 한식은 달고..... 메뉴는 다양하나 그 메뉴하나하나가
맛없다 까진 아니지만, 대량 조리의 한계를 벗어 나지 못함... 밥먹는데 삼사십분은 기본으로 걸리고
같은 대기업 식당이라도... 수십, 백 몇십명 정도 되는 소규모 식당이 메뉴는 단촐해도 더 나음....
1990년대 초에 대기업 식당은 메뉴는 적어도 훨씬 좋았음...
어느 순간 아워홈, 웰스토리 이런 친족업체들이 들어 오면서 음식의 질이 떨어졌음..
보통의 중소기업이 저것보다 못한곳이 많지만, 웰스토리보다 맛있는 곳도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