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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12 09:39
[기타] 대기업 7년 5개월 다니고 퇴사한 이유 ~
 글쓴이 : 별찌
조회 : 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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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링 21-03-12 09:44
   
뭘 말하고자하는지 모르겠네요
저사람 팟케스트 광고인가?
제플린 21-03-12 10:19
   
보통 입사 5년차에 대리를 다는데
7년 다닐동안 진급누락 2번이면 대리급 승진을 두번 떨어졌다는건가요?
대리급 승진을 두번이나 떨어진다는건
능력이 부족하거나 아니면 뭔가 조직에 융화되지 못한다고 판단됐거나..
     
알짜지라 21-03-12 11:08
   
대리를 5년차에 단다구요? 그건 너무 늦지 않나요 ㅎ
옆에서 구경하는 바로는 승진은 케바케가 너무 많아서 뭐라 단정짓기 어렵다 봅니다
정말 능력있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보다 싸바싸바 잘하고 있는척 하는 사람들이 더 먼저 진급 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아니면 진급 시켜 줘야 되는데 한팀에 승진 대상자가 너무 많아서 밀린다던지
          
왕두더지 21-03-13 09:15
   
대리 과장까지는 싸바싸바 없어도 일만 잘하면 됨...
차부장급 부터가 그런 연줄 같은게 많이 작용하기도 함..
직장생활 8년이 안된 기간에 진급누락이 2번이나 있었다는건 화면에 비춰지는것과 달리 조직생활에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 많았을것으로 보임...
     
냥냥씨지 21-03-12 14:08
   
보통 대리-과장-차장-부장 까지  4-4-4-4 였는데..
인원적체로 4-5-6-7 혹은 5-6-7-8 로 변하는 추세입니다.
나혼자선다 21-03-12 10:47
   
승진 누락 두 번 크네요.
윗분 말씀처럼 대리누락이라면.
행화촌 21-03-12 11:56
   
두번의 진급 누락 ! ...저 젊은  나이에 두번 물 먹으면 이 회사가 날  필요로 안하는 구나...생각해야죠.
부모님 기분 생각 할때가 아니에요....잘했구만...
물비 21-03-12 18:47
   
똑똑하고 주변에서 좋게 봐주고 잘 어울리고 그랬는데 진급누락 이면 삔또상해서 나간거지 뭐 다른뜻을 품고 나갔다고 생각해주기 힘들지
다른생각 21-03-13 03:26
   
저분이랑 좀 비슷한 케이스려나..
지인이 졸업 학년때 카테고리 탑3에 꼽히는 대기업에 취직했어요..
회사가 일을 빡시게 시키는 곳이었는데 본인도 열정이 넘쳤고.. 얼마나 빡시게 일했냐면 5년동안은 한달에 두번이상 쉬어본적이 없었다할 정도였고.. 야근과 출장은 일상.. 새벽에 호출이와 뛰쳐나간적도 다반사..
당연히 여친이랑도 헤어지고.. 사내 문화나 업무 스트레스가 상상이상 이었음..
초반엔 본인의 열정과 비전으로 버텼는데.. 스트레스 탈모 생기고.. 아침에 변기 붙들고 구역질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10년차쯤에 관둠..
물론 속사정 알리없는 주변인들은 고연봉(당시 1억넘게 받음) 대기업 직장 퇴사를 반대했는데..
직장에서도 성과 좋고 능력 인정하는 친구라 상사들 전부 나서서서 말리더라는데..
초연하게 사표 쓰고 나오더니 그리 행복해 하더라는..
유일하게 자신의 결정에 찬성한 사람은 아버지뿐이라던데..
한 1년을 여행다니고.. 또 1년을 아무것도 안하며 백수처럼 지내더니.. 어느날 스타트업 시작함..
그때 이친구가 사표쓰는 이유를 이렇게 말했는데..
다는 아니고 어렴이나마 이해는 될것같네요.
"자긴 원래 각지고 날카롭고 땅에 깊이 박혀서 잘안움직이는 사람이었는데.. 직장에서 몇년 구르다보니 둥글러져서 정신차리고보니 아무데나 굴러다니고 있더라는.. 그래서 늦기전에 그만둔다고.."
     
CurtisLeMay 21-03-13 12:26
   
오 혹시 이름이 ㅅㄹ 맞나요
스토리가 내가 아는 사람하고 비슷한데 ㅋ
whoami 21-03-13 19:17
   
주구장창 달리기만 하다보면 '번 아웃' 되는 때가 오죠. 특히나 뭔가 더 열심히 성실히 했던 사람이라면.
아라미스 21-03-13 19:18
   
7년 반 일하고 진급누락되니 멘탈 나간거죠.. 안맞아도 억지로 참고 다니다가 사표쓴거 같은데..
저정도 사연이 뭐 특별할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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