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사랑하는 남자랑 하는것이
옳다고 믿고 사는 아재유부남중 하나임....ㅋ

나쁜남자한테 제대로 함 당하면 결혼이고 뭐고 인생 말아먹지,,

나쁜의 기준이..?
보통 돈뜯고 폭행하고 범법에 이기적 문어발 등인걸 말하는데
그중에 뭣에 끌린다는 것일까..?  문어발이 먹히는 얼굴..?

여자 비위 안맞춰주고 말도 안듣고 마이웨이로 행동하는걸 여자들은 나쁘다고 말해요.
남자가 여자한테 매달리지도 않고 "너 아니어도 돼."라는 태도로 행동하면서 다니죠.
하지만 그런 남자가 자신감이 넘쳐 보이고 말그대로 "남자"다우니까 나쁘다고 생각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끌리는 거죠.

이런걸 모르고 진짜 나쁜놈을 떠올리는거 보니까 님은 아마 초식남으로 보이네요.

의문부호가 들어가서 몰라서 쓴글이라 생각하셨나 봐요..?
자기에게 콧대높은 혹은 아쉬울게 없는 태도라서 나쁜거라면
진짜 나쁜남자는 어떻게 표현할지에 유머포인트가 있는거죠.
진짜 나쁜남자..? ^^
하지만 남자들은 자기에게 그렇게 대하는 여자들일지라도
욕하거나 나쁘게 표현하진 않죠. 슬퍼할지는 몰라도..
다행히 전반적인 제 경우에는 대부분 따스히 잘 봐주셨네요.
어린분께 이런 전차로 해명올립니다~
‘남자’다워서 나쁘다고요..? 남자라서 죄송합니다.  ^^;

여자가 말하는 나쁜남자란 정확히 어떤 남자를 말하는 것일까에 대한 설명을 적어놓은 것일 뿐이에요.
여자는 보통 헌신적인 전략을 쓰는 남자들이 많이 접근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상위 프레임을 가지고 선택하는 위치에 있게 됩니다. 하지만 나쁜남자는 정확히 반대되는 포지션이죠. 이게 여자 입장에서는 희귀가치로 다가와요. 한마디로 자신 보다 높은 상위가치란 얘기죠.
희소해 보이고 쉽게 가질 수 없으니까 당연히 그녀들에겐 나를 힘들게 하고 울리는 나쁜남자가 되는거구요. 단순한 힘의역학에 대한 설명일 뿐입니다.

그리고 말뜻의 맥락을 이해 못하고 오해하신 모양인데 '남자'다워서 나쁜게 아니고 자기 맘대로 안되는 '나쁜'사람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다워서 끌린다가 맞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남자'란 알파메일을 뜻합니다. 반대로 초식남은 베타메일을 대표합니다.)

언어로서의 공인규격인 단어의 정의를 의미전달의 통용성보다
자의적 기준의 심리적 맥락에서 규정지으려니 생기는
통용성과의 괴리를 얘기한것뿐 입니다.
말씀하신 정의에 해당되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쓰면 혼란스럽지 않았겠죠.
일명 여자어로 인해 고통받는 남자들의 애환에도
관심을 갖고 사는 여성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만약 남자라면 저런경우 이혼한다 vs 그냥산다.?

님들은 어떻게 하실레요..?

이 글을 보니 왜 윤석렬이가 당선 됐는지 쪼끔 이해가 가네.

난 저 사실 알았을때 이혼 요구할꺼임 정떨어져서 못삼 얼굴만 보면 구역질이 나올듯 정말 역겨운년이네

난 겪어 봤징...
연애따로 결혼따로인 여자가 얼마나 문란한지...ㅋㅋ
결혼은 미친 짓이다 영화의 현실판이었음
그래도 영화는 남자집가서 하기라도 했지...현실은 걍 자기집 결혼사진 앞에서 다른남자랑 xx를 했음ㅋㅋ
암튼 현실은 영화나 드라마보다 더 막장이라는게 사실인건 확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