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가격 보소

식료품이랑 생필품 저렴한거 부럽네

진짜 선진국

우리나라 빵값 진짜 너무 비싸네요 전세계 1위라는데 빨리 커피처럼 저렴하게 판매하는 체인점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독일 농업도 농업이지만 바로 옆에 육지로 연결된 프랑스라는 어마어마한 농업 대국이 있어서 이기도 하죠 우리도 중국이 있어서 하려고 하면 가능하지만 중국에 식량 안보 저당 잡히는 짓이라 못하는것 그리도 중간에 때먹는 놈들이 너무 많아요

독일 자체도 부유하고 복지가 좋은것도 있지만,

유럽 자체가 육로로 거의 제한없이 이동이 가능하기에 생산과 공급이 원활하기에 만들어진 결과라고 생각되네요.

귤빼곤 다 싸네..

다른게 비싸겠죠

어떤 체계이길래 저게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생산과 유통 과정이 궁금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우리 농가에서 생산한 제품의 경우 생산 비용도 비싸서(대부분 시설 작물에 특용 작물) 유통 마진을 줄여도 단가 자체가 높을 수밖에 없는데 독일은 어떻게 저게 되는 것인지?

우리나라는 유통업자들이 너무 남겨먹어서.... 그걸 국회의원, 고위 공무원 친인척들이 하고 있어서 제도 개선도 안 되고...

그럼 기본적인 세금 구조를 살필 차례인가요.

일단... 독일은 사회주의고 그래서 시장가격을 잘 조절합니다.
또한 지방자치가 워낙 잘되어서 해당지역에서 생산 및 소비가 잘 이루어 집니다.
대부분 유럽 선진국이 거의 생필품 가격이 한국보다 싸지만 독일은 더 쌉니다.
한국은 그냥 유통마진을 무지막지 받아먹고 그 유통에 낀 사람들이 수백만명을 책임집니다.
사교육 금지시키면 사교육시장에 있는 수십수백만명 생계가 위협받듯이 같은 이유죠.
물론 유통으로 대기업이 돈벌고 그돈 정치인이 빨아먹는것도 포함해서요.

단점은 유럽선진국은 생필품이 싼 대신 인건비가 비싸서 저 싼 농산물로 음식만들어 파는 식당의 가격은 어마무시합니다. 여기서 장점은 그래서 파견된 한국주제원들 보면 와이프들이 요리를 너무 잘하십니다. 집에서만 밥해먹어서 ㅎㅎㅎ

누가 옳을까요?
독일: 싼 농산물 -> 최소한의 유통 -> 싼 생필품 -> 비싼 인건비 -> 비싼 서비스
VS.
한국: 싼 농산물 -> 비싼 유통마진 -> 비싼 생필품 -> 싼 인건비 -> 적당한 서비스

독일이 올른것임..
다수가 행복해지는 시스템이 올바른 시스템임..
여기서 다수란 일반 서민들임..
높은 인건비로 인한 서민들의 월급...
저렴한 물가로 인한 서민들의 여유..
부자들은 그런 시스템에서도 돈윽 벌수있고
아주 가난한 자는 국가의 복지 정책으로 보조해주면 됨..
바로 이런게 나라임..

사회 체재 이전에 평야와 산지의 차이죠.

유럽은 국토의 대부분인 거대한 평야에서 농산물이 쏟아지는데,
우리는 거대한 산지 사이의 빈 곳에서만 농사를 할 수 있으니 풍요의 정도가 다른 거죠.

딱 봐도

비싸게 인건비를 받아서 싼 생필품을 사는 세상이랑
싸게 인건비를 받아서 비싸게 생필품을 사야 하는 세상이랑 

뭐가 좋겠냐?

난 가끔 이해불가능 할 정도로 산수를 못하는 사람이 많아서 놀라울때가 많아..
이건 굳이 논리가 필요 없는 단순 초딩산수 풀이능력이면 나오는 답인데도 불구하고..
참 사람 고집이라는게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참 많은 생각을 들게해..
이 댓글이 그래..

독일 물가가 저번달에 미친듯이 올랐다는 뉴스 봤는데 본문은 대체 언제적 거지...

저 나라는 눈물 젖은 빵을 먹을 수 있지만

우리는 그럴 수 없다.

그 비싼 걸 사먹는 사람이 왜 울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