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체계를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의대를 통합하고 의사 국시 패스 후에 한의사 과정을 현재 전문의 과정으로 넣으면 됨. 그러면 의료기기 사용이든 뭐든 문제가 안되게 됩니다. 의사니까.
일본도 이런 식으로 하고 있고 해외에 침술을 의학에 접목하는 연구를 하는 의사들도 다 그런 식으로 의사가 되고나서 침술 등 동양의학을 연구합니다. 우리 한의 체계가 이상한거에요.
침술 겪어 본 사람은 무시 못 하는 정도가 아니라 삐거나 타박상은 한의원 가는 게 좋습니다.
오래전 공중 이단차기 하다가 착지 할 때 발목을 완전 접질러서 뼈가 부러졌을 때와 비슷한 통증을 느꼈는데
(견갑골 부러져 보니 개아픔 ㅋ 식은 땀 나고 약 5분간 오로지 고통만을 인내 해야 하는 시간이 옴)
발이 완전 퉁퉁 부어서 걷기는 커녕 바닥에 대기도 힘든 상태에서 엄마가 한의원도 아닌 뭔 침술원?
비슷한데 데리고 가시더라.. 속으론 아 뭐야 사이비 같은데 싶었지만.
침 맞고 나오자마자 평소대로 그냥 뚜벅뚜벅 걸어서 집에 왔음. 붓기는 이후 천천히 빠졌지만 고통 자체가 사라짐.
한의학의 문제는 효과 여부를 따지기 전에 교차검증을 안하니 문제임.
현대의학은 수년동안 화학실험해서 논문검증받고 동물실험해서 다시 검증받고 인체실험해서 다시 검증받고 수도없이 검증받는데 한의학은 그냥 좋지? 하고 끝임. 자기들끼리 지식공유도 없고 약 성분 공개도 안하고 치료효과 검증도 안함.
이거때메 하도 까이니까 예전에 한의학병원에서 암환자 대상으로 우리도 검증할께~하고 발표했는데 실험대상자 겨우 10명 갖고 발표해서 비웃음거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