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아니고 중대는 물론이고 대대도 문제가 많았음
부식이나 비품이 대대까진 오는데 딱 우리 중대엔 안 옴
대대보다 인원이 많은 중대에 와야 할걸 자기들이 쓰니 대대애들은 풍족하다 못해
넘치게 썼고 중대애들은 거렁뱅이 마냥 생활해야 했었음
제일 큰 문제는 그런 문제에 항의도 하지 않고 오히려 묵인하며 편들어준 중대장이었고,
다음으로는 대대간부들 그 다음이 중대 간부들이었음
그 덕분인지 무수히 많은 사고를 치고도 중대장은 진급해서 떠났고 새로온 중대장이
뒤집어 엎고 나서야 많은게 바뀌었음
imf때 같이 군에 간 친구들도 내 군생활 얘기하면 그런 곳이 어딨어? 하는데 실제로 있었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