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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9-09 15:55
[안습] 90년대 당시 부모님이 게임 비싸다고 안 사준 이유.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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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4-09-09 15:56
   
지금 봐도 비싸긴 한데 아버지가 종종 사주셔서 잘 몰랐음
양념통닭 24-09-09 16:09
   
어릴때 울 엄니가 시험 잘 쳤다고 겜보이 사줌
내 기억으론 겜보이 가격이 10만원 초반이였고
그때 울아빠 월급이 70~80정도였을꺼임
근데 전기세 많이 나오고 티비 고장난다고
게임을 못하게 함 ㅠㅠ
oppailuawaa 24-09-09 16:17
   
응 그래도 저때는 ㅈㅅ 기업 임금이랑 대기업 직원 임금이랑 차이 안나던 낭만의 시절!!!!
내 여러 회사 이직하면서 알게된 고참들 90년대 초반 사회 입문자들이었는데 이구동성으로 하던 소리…
“ 야 나 그 때 월급 현대차 사람하고 차이 안났어!!”

이거 임금 격차 벌려진 게 영삼이때 입안된 비정규 용역 합법화랑 IMF 이후 환율 폭등으로 인한 수입 사급품  마진 악화로 인한 재벌들만 배채우고 ㅈㅅ기업들만 죽어났던 거!!
제플린 24-09-09 16:21
   
지금 시급 기준으로 하면
겜타이틀 한장에 39만원, 89만원...
마이크로 24-09-09 17:12
   
ㅇㅇ아직도 기억남 생일때 힐튼뷔페갈래 게임팩두개살래
냐하하핳하 24-09-09 18:00
   
저때 컴퓨터 가격을 봐야.. 아하 저건 새발의 피구나 생각하지 ㅎㅎㅎ
뿌뿌뿌뿌뿌 24-09-09 18:44
   
저때 소타가 1000만원도 안했는데
삼성매직스테이션이 300만원 이었음

지금으로치면 컴퓨터가 1000~1500만원
내손안에 24-09-09 20:19
   
세가에서 팔앗던 게임기가 기억해보니 25마넌 정도? 엿는데
수퍼 시노비가 따라왓슴
스테이지 다 박살내고 마지막 흰머리 날리는 노인장까지 두들겨패구서
납치된 여인 구출하는 그 기분이 정말 짜릿햇는데..
감독 24-09-09 20:51
   
저것보다는 좀 늦지만, 내가 97년에 처음 샀던 삼보 노트북 현찰박치기 가격이 200만원이었음.
당시.. 메모리가 1 GB였는데, 우와... 100 MB도 아니고 1 GB를 뭘로 다 채우지?? 했던 기억이 ㅎㅎ
고기자리 24-09-09 23:23
   
내가 90년도에 삼보 체인지업 신문배달해서 할부로 샀는데 250만원이였음. 그때 컴퓨터 사기가 너무 심해서 컴잘알 친구 데려가서ㅜ산건데. 시간 지나서 영수증 보니까 책상이 100만원이더라 ㅌㅌㅌ
꼬우꼬우 24-09-10 00:22
   
그래도 3천원으로 다른팩으로 바꿔가면서 할수있었지 ㅋㅋ

그리고 짝퉁팩도 많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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