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만큼 놀았어요~ 라는 증명으로 세긴 문신이고, 끼리끼리는 그것이 계급장처럼도 여겨지겠지만,
한발짝만 벗어나도,
그래 너는 놀았던 사람이구나. 친구들도 놀았던 놈년이 잔뜩 있겠구나.
개중에선 약도 빨아댄 사람도 있을테고, 어쩌면 너도 그 중 하나일지도 모르겠구나.
또 얼마나 떠들썩하게 밤을 지새웠고, 그 와중 얼마나 많은 관계를 맺었을까.
오늘 밤도 아무나와 또 침대에서 뒹굴거리겠지?
라는 시선을 받거든...
특히나
아마 대부분의 남성은 파트너의 문신을 확인하고 나면, 즐길 대상이지 결혼할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