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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30 11:29
[기타] 호주 : 대반격의 시작
 글쓴이 : 부산김영훈
조회 : 11,433  




“중국에 맞선 호주의 필살기(必殺技)가 철광석이라면 한국에는 반도체가 있습니다. 중국은 자국 경제에 치명적인 품목은 수입 규제를 못합니다. 으름장을 앞세운 중국의 보복 공세에 우리가 지레 겁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 왕윤종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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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uki 21-09-30 11:43
   
지금 당장은 반도체가 무기가 될 수도 있는데...
철광석처럼 대체 불가능한 건 아니라...
룰루랄라 21-09-30 12:08
   
만약 우리가 호주입장이었음 알밥이들이 듕궈랑 싸우면서 불똥이 서민들에게 튀어 서민들 죽인다고 매일 빼악거리며 정부까대면서 분열조장하겠네요. ㅋ
훈이1944 21-09-30 12:09
   
중국이 석탄 수입을 못하니 우리나라 미세먼지가 없음 너무 좋음
     
셀시노스 21-09-30 12:29
   
그건 맞음 너무 좋음

중국발 미세먼지가 한반도 미세먼지의 30% 라고 하는데

수치상 30%만 사라져도 가을하늘이 공활함

체감상 70% 사라진듯
          
훈이1944 21-09-30 17:18
   
한중일 3국 조사한후 중국이 우긴게 30프로입니다 한국 일본은 동의하지 않았구요 실제로는 훨씬 클거예요 코로나와 지름 상황이 증명하고 있어요
     
다잇글힘 21-09-30 18:12
   
읽어볼만한 3개의기사 요약.


*** 줄어든 미세먼지, 코로나19 때문일까 (2021.06)
(주요인용소스 : 국립환경과학원)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749
(거의 국내과학저널의 letter나 짧은분량의 약식보고서수준의 기사... 특히 이 기사는 중국과 한국의 연도별 월별 미세먼지변화와 오염원 배출량변화 추이를 같이 살펴볼것)

1.국내 정책 효과
:2019년 12월부터 도입한 계절관리제를 들 수 있다. 미세먼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12월~3월 동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수도권 운행 제한,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 중단 및 출력 제한 등을 실시

2.중국의 지속적인 미세먼지 개선 추세
: 국가 차원의 강력한 미세먼지 대책. 중국 전역 337개 지역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2015년 46㎍/㎥에서 2020년 33㎍/㎥로 감소

3.코로나19 영향
- 국가 에너지소비량 전년 동기 대비 3.8%, 선박 입출항 수는 7.6%, 항공운항 편수는 43.7% 감소
- 2020년 하루 평균 도로 교통량은 2019년보다 1.1%가량 감소. 지난 10년간 도로 교통량은 연평균 1.7%가량 꾸준히 증가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감소. 도로 교통량이 감소한 것은 2012년 이후 8년 만

4.양호한 기상조건
비가 많이 내려 대기가 정화. 2020년 전국 평균 강수량은 1588㎜로, 2019년 1184㎜에 비해 34% 증가. 바람도 많이 불었다. 대기 정체일(평균 풍속이 2m/s 이하인 날) 수도 2020년 245일로 2019년 256일에 비해 4.3% 감소

==============================================================

*** 서울 미세먼지 측정 이래 최저, 中-호주 갈등 덕분? (오늘기사)
(주요인용소스: 서울시 환경보건연구원, 고려대-방통대 보건환경학 교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92911384837399

2021 서울지역 1~9월 초미세먼지(PM2.5) 농도 수치: 월평균 19.4㎍/㎥
2020 서울지역 1~9월 초미세먼지(PM2.5) 농도 수치: 월평균 20.1㎍/㎥
2021 서울지역 9월 미세먼지(PM10) 농도 수치 : 12.43㎍/㎥
2020 서울지역 9월 미세먼지(PM10) 농도 수치 : 20.37㎍/㎥

- 기상 여건이 많은 도움. 이달 들어서 평소보다 깨끗한 북동풍 계열 풍향이 많이 발생해 중국 영향을 적게 받았고 풍속도 이전보다는 높은 편
- 중국과 국내 수도권의 미세먼지 배출량도 감소로 추정
- 가을철 미세먼지 농도는 중국 기여율이 낮아 단기적 변화를 뒷받침하기엔 무리
- 대기 상황은 한두가지 요인으로 개선되거나 악화하지 않기 때문에 장기 데이터를 분석해야..

==============================================================

*** 줄어든 미세먼지, 코로나 영향이 71% (2020.12)
(주요인용소스 : 아주대 김순태 교수팀<-국내 대표적인 미세먼지 전문가)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36787

1. 국내 (2019년에 대한 평균감소량 9.9µg/m³)
- 코로나영향 : 71% (7.0µg/m³)
- 날씨영향 : 16% (1.6µg/m³)
- 계절관리제와 정부 정책 영향 : 13%(1.3µg/m³)

2. 중국 (2019년에 대한 평균감소량 16.8µg/m³)
- 코로나영향 : 53%
- 날씨영향 : 22%
- 저감정책효과 : 25%
곰탕면 21-09-30 12:48
   
마치 일본을 보는것 같네 ㅋㅋㅋㅋ
루피비비 21-09-30 13:03
   
이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기사래요 일단은 중국의전력난은 호주의 석탄이 원인이라고하지만 핑핑의 탄소배출 줄이라고 오더내린거구 각 지방정부가 충성경쟁으로 발전소 스위치내린거래요 그리고 상반기에 경제목표를 어느정도 맞춰나서 저행동이 나온거구요 동계올림픽때 파란하늘나와야한다고 저런데요
     
승이 21-09-30 13:08
   
표면적인 이유는 그러하지만, 실질적인 원인은 글쓴내용이란 말도 제법 많아요.
중국정부가 대놓고 호주에서 수입못해서 제한건다..라고 말할순 없으니까 ..
그럴듯한 핑계거리로는 꽤 설득력있긴하죠;
          
HHH3 21-09-30 14:34
   
아니죠.
거꾸로 말씀하셨네요.

표면적인 이유가 위에서 열거한 조중동이 떠들법한 자극적인 소리들이고
실제 원인은 장쩌민 세력 죽이기와 친환경 정책으로의 전환이 맞물려 벌어진 일이라 봐야 맞을 겁니다.
천연가스야 러시아에서 쭉 뽑아오면 그만이고요.
호주의 석탄이 질적으로 좋다지만,
자체적으로 수급 가능한 저품질 석탄으로도 발전소는 돌릴 수 있습니다.
               
푸른마나 21-09-30 18:23
   
발전소는 돌릴수 있지만 비용이 감당이 안되는거죠... 중국정부도 충분한 공급으로 피해가 미약할거라고 생각해서 석탄 수입을 막았지만... 문제는 비용문제로 저런 사태가 벌어진거라고 봐야죠...
저품질석탄은 석탄효율은 떨어지는데 가격은 올라버리고 전기료는 그대로니 발전소에서 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어진거죠..
               
퍼팩트맨 21-10-01 03:28
   
상식적으로 저탄소 친환경 생각해서 충성경쟁 하는건 이해가는데..
제살 깍아가면서 까지 그런다는건 이해가 안가는데요.
신호등도 꺼져가며 일부러 저런다는게...
     
찍수니 21-09-30 14:37
   
중국 전력생산은 지방정부가 하고, 전력공급은 중앙정부가 합니다.
그런데 호주석탄 수입 중단으로 석탄값이 몇배가 올랐습니다.
전기료는 인상되지 않는데, 석탄값만 오르니 지방정부가  발전소 가동을 중지 시켰습니다.
"시진핑의 탄소배출 감소"정책은 핑계일 뿐입니다.
     
로마전쟁 21-09-30 14:48
   
아니지 반대지

석탄값이 치솟은데다가 물량까지 딸려서 전기를 제한적으로 쓰고 있고 자존심 상하고 쪽팔리고 호주한테 지고 있는걸로 보이기 싫으니 탄소배출량 줄이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있는거지

애초에 탄소배출량 신경 쓸거 였으면 베이징이 햇빛하나 못보는 그 오랜 시간중에 이미 배출량 슬슬 신경썼을거임

근데 호주한테 석탄 수입 못하고 전력난 생기고부터 탄소배출량 이야기를 쳐 꺼내고 있음

누가봐도 호주한테 보복한게 부메랑으로 지들이 더 고생하니까 쪽팔려서 하는 말인거 다 티남
          
HHH3 21-09-30 15:05
   
착각하시는 게
호주한테 밀려서 자존심 상하고 쪽팔려서 티 안 내려는 게 아니라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저탄소 정책 눈치 보며 슬슬 꼬리 마는 중이라 보는 게 옳을 겁니다.
그 전까진 배째라고 신경 쓸 이유 없었지만,
현재는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과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자세를 고쳐 잡는 것이죠.
호주와의 관계는 중국이 호주 집어삼키려다가,
호주가 가시 바짝 세우니 탈 나서 토해내는 과정이고요.
호주 혼자는 못 버티지만, 지금은 관계국들의 후방지원이 있죠.
새콤한농약 21-09-30 14:30
   
호주야! 석탄 수출금지는 영원히 유지해줘.
올해 중반부터 대기공기 너무 좋아서 사는것 같다.
KNVB 21-09-30 15:43
   
어차피 지하자원이야 나중에 팔아도 됨. 땅속에서 어디 도망가는것도 아니고. 아니, 오히려 나중에 팔면 재료 가격 올라서 더 비싸게 파는거 아닌가?
째이스 21-09-30 15:57
   
하는 짓이 어쩌면 ㅉ발이나 짱ㄲ나 비슷하냐.
자학개그여?? ㅋㅋㅋ

허여튼..쌈구경이 제일 재밌구만.
뒤지게 싸워부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인간 21-09-30 16:08
   
호주 응원합니다
너울 21-09-30 19:44
   
뭐 보통 저렇게 국가간의 문제와 여러가지 결과가 나왔을때는 한가지 두가지 이렇게 딱 원인이다 라고 말하기는 어려운거죠.

짜장들 정책변화도 있는거고 석탄 문제도 있는거고 여러가지 압력도 있는거고 복합적인거겠죠.

뭐 우리가 알수없는 개수작이 있을수도 있고...
knockknock77 21-09-30 20:06
   
중국이 미국을 이길수 없는 이유는 미국은 주변에 우방들을 지원해주고 키워서 제법 큰나라로 만든다
중국은 주변국들을 협박해서 자신의 꼬봉으로 만드려고 한다
단순하게 미국과 중국으로 비교하면 퀄리티를 빼고 경제는 70% 군사력은 많이 올라왔다고 할수 있다
하지만 미국의 우방들의 군사력을 봐야한다 간단하게 아시아권의 한국 일본 호주만 봐도 이렇게 3국이 연합해도 중국은
이나라를 이길수 없다 거기에 인도가 가세한다면 중국은 미국이 없더라도 이길수 없다
자꾸 주변국에 협박질할 수준이 아닌데 지나치게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매튜벨라미 21-10-01 10:36
   
중국의 문제점 : 현실직시 전혀 없이 '우리는 두려워할 국가가 없고 세계최강국이며 세계의 중심이다' 이런 사상을 너나할거없이 진심으로 가지고 있다는 것. 그짓거리를 공산당 정책은 물론이고 인민들 하나하나가 다 해대고 있음
걍 ㅂㅅ인증 그자체
리즌9 21-10-01 21:22
   
현재의 대중공상황에 대해선 호주를 응원하지만, 우리나라 정권 보다 철저하게 친중이었던게 호주였고, 인종차별의 끝판왕격이자, 귀족노조의 넘사벽 꼭지점인 나라 라는 것도 상기해야죠. 이나라가 왜 잘나가 왔는지를 상기해보면, 손바닥 많이 뒤집는 것들은 그만큼의 가치가 차고 남칠 때는, 찾게 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무수한 예가 있습니다....
모두가행복 21-10-01 22:23
   
대한민국 보수골통들은 보고 좀 배워라.
방탕중년단 21-10-06 17:10
   
자원이 있는 호주놈들이나 가능한 방법...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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