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때마다 이름 받아오는거 보면 애초에 옥순, 옥분은 시아버지 욕심이었네요.
부모님이 불교시고 외가쪽이 불가에 가까우시지만 어느 절이길래 주지가 갈때마다 이름 지어주는건지 참....어디 암자나 조그만 사찰 혼자 있는 스님이나 보살도 아니고 유명한 절에 주지가 갈때마다 이름 지어준다라....
언뜻 잘 납득이 안가고, 사실이라면 전 그런 스님 말 안믿을것 같네요.
사람들이 한국 불교하면 도교랑 두리뭉실 엮어서 생각하는게 많아 옵션이지 기본사양이 아닌것을 스님들은 기본으로 사주팔자같은거 보는걸로 많이들 착각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