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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17 15:30
[기타] 진짜 대단했던 이집트~
 글쓴이 : 보미왔니
조회 : 6,453  

이미지를 불러오는데 실패했습니다.

후손들이 시원치않아서 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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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21-02-17 15:35
   
진지빨면,
저 당시 맥주는 지금 같은 맥주가 아니라 그냥 걸쭉한 보리죽이었다는 거....
음료가 아니라 식사였지요. 이집트인의 주식 중 하나 맥주(죽)...
지금의 보리와 홉으로 만든 음료 같은 맥주는 18세기 이후에나 마실 수 있지요.
     
개구바리 21-02-17 16:05
   
18세기 이전의 유럽중세까지만해도 그런 보리+잡곡 걸쭉죽...
     
하이누라네 21-02-18 12:10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다른 곳은 돌도끼 쓰던 수렵 시절에 농경사회에 양식이 남아 맥주같은걸 만들수도 있었다는거죠.
          
재미있는 21-02-18 23:01
   
주식이라니까요;;
양식이 남아서 즐기려고 만든게 아니라 저게 식량 저장법 중 하나였습니다.
보리 농사 지었다는게 차라리 대단한 이유라면 모를까,
맥주 자체는 '보리의 저장법+조리법'이었단 거죠.
밥 먹고 입가심으로 마시는 음료가 아니라 저거 자체가 식량이라구요...
III복불복III 21-02-17 15:41
   
기원전ㄷㄷㄷ
알개구리 21-02-17 15:46
   
신기한게 옛날에 잘나갔던 애들은 요즘 못나가는듯....
이집트나 몽고나...
     
뜨악 21-02-17 16:39
   
당시 북아프리카는 초원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걸 바탕으로 엄청난 제국을 고대에 세울수 있었던건데
이후 기후변화로 다 사막이 되버리면서 쇠퇴한거죠.

몽골이야 워낙 인구가 적어서 칭기즈칸 이후 잠깐 반짝한거죠.
          
싸만코홀릭 21-02-17 19:45
   
사하라가 푸른 바다란 뜻이라죠?
               
킹크림슨 21-02-18 01:43
   
사하라. 흔히 사하라 사막이라고 하지만 사하라(Sahara)라는 단어 자체가 아랍어로 사막을 의미하는 사하라(صحراء, ṣaḥrāʾ)에서 온 어휘이다.

하지만 아랍어의 صحراء를 어원으로 하는 한국어 단어 '사하라'는 모든 사막이 아닌 아프리카 북부의 특정 사막만을 가리키는 용어이므로, 겹말이라고 볼 수 없다.
     
TimeMaster 21-02-17 20:23
   
이건 지구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는데 아프리카 북부의 사하라 사막과 남미의 아마존 정글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게 최근 과학적인 연구로 밝혀짐.

사하라 사막이 메마른 사막일때는 사막의 모래가 남미 아마존까지 날아가 떨어져 토지를 비옥하게 만들어 아마존이 정글이 되고 반대로 기후가 다시 변해 사하라가 초원지대가 되면 아마존 정글이 척박하게 변한다는게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이 됨. 단지 지금은 사하라가 건조한 사막으로 변한 기간일때임. 언젠가는 다시 사하라 사막은 끝도 없는 초원지대와 물이 풍부한 호수지대로 다시 변화가 됨.

비슷하게 몽골도 몇천년전만 해도 농사를 지을 정도로 온화한 기후와 물이 풍부한 지역이었는데 그 이유는 현재는 남태평양에서 태풍등으로 올라온 비구름이 한반도, 남만주 근방에서 끊기지만 과거에는 몽골고비 사막까지 와서 풍부한 비를 뿌렸었음. 징기스칸이 세계를 정복할수 있었던 것도 매번 척박하던 몽골초원이 이상기후로 몇년간 따뜻해지고 초원의 풀들이 많아져 그걸로 살찌운 말들로 세계정복을 시작할수 있었다는 뒷이야기가 있음.

중공의 시안(서안)등은 예전 장안으로 수많은 여러 나라의 수도였을 정도로 쌀생산량이 풍부했던 곳이었는데 이걸 기반으로 진시황은 춘추전국시대를 끝낼수 있을정도로 옥토였던 곳인데 지금 티벳고원근방과 중공 서쪽은 사막화등으로 척박한 지형임.

이렇게 지구의 각 지역은 해류의 흐름과 몇몇가지 현상등으로 인한 기후변화에 따라 다시 옥토와 사막등이 번갈아 변할뿐임. 그 기간사이 인간이 등장해 이집트나 수많은 문명이 그곳에서 번성하다 사라져갔을뿐...
스핏파이어 21-02-17 15:55
   
모든 문명의 어머니이자 아버지가 이집트 문명임.
이집트 문자가 페니키아 문자로 변형되고 페니키아 문자는 현대의 알파벳으로 발전함.
종교에서도 이집트 종교가 그리스-로마 종교에 큰 영향을 줬고 심지어 유대교에도 큰 영향을 줬음.
구약을 보면 많은 부분에서 이집트 신화을 차용했다고 하죠.

당시 나일강 지역이 지구상에서 가장 풍요로운 지역이였을 거임.
엄청난 잉여생산으로 힘든 노동에서 벗어나 종교, 철학, 예술에 집중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았을 거임.
     
sunnylee 21-02-17 20:05
   
한편으론  미스테리한 문명임..
중근동 수메르만 봐도.. 부락> 도시국가. .제국
문자> 도량> 법률.. 이런식으로 수백년에 걸쳐 문명의 발전 단계가 보이는데.

이집트는.. 어느날 쨘하고 역사에 기론된 문명이 출현할때부터..
문자. 법률, 건축, 도량형.수학, 종교,농사, 경제. 행정, 국가조직  ...
 현대사회의 기본적인 조건을  출현동시에 한꺼번에 가지고 ..짠하고  나타났음..
물론 그 이후로도 ... 발전 변화도  그다지 크지 않고....
LikeThis 21-02-17 16:01
   
환웅이 풍백, 우사, 운사와 함께 정착할 땅 보러다니고 있을 부렴.
이집트에서는 기자 피라미드 완공 200 주년 기념 행사가 한창이었다.
귤한입 21-02-17 16:01
   
피라미드 만들다 퇴근해서 치맥·.·.·.·.
초율 21-02-17 16:13
   
중국 서부에 있는 백배나 더큰 피라미드는 누가 만들었을까..?
마시마로5 21-02-17 16:59
   
수메르보다 2천년 늦다는 이집트. 동쪽에서먼저 꽃피우고 서쪽으로 전파가 되었다는게 신기.
기성용닷컴 21-02-17 17:20
   
신기한 이집트~
일빵빵 21-02-17 18:37
   
중국만물창조설은 꼽싸리 끼지도 못하겠다
knockknock77 21-02-17 20:28
   
맘모스가 멸종한건 무슨 공룡이 멸종한게 아니고 인간이 잡아죽인거임
그냥 인간이 멸종시킨 수많은 동물중에 하나임
뱃살마왕 21-02-17 22:33
   
인정
카이사르98 21-02-17 23:01
   
2020~30년 부터가 사하라가 다시 초원으로 변해가는 변곡점이라는 다큐가 있더군요
2만3천3백년 주기로 북아프리카 해안가가 바다로 사하라는 다시 초원 열대 우림으로
그러면 아마존은 사막화가 시작된다는.....
샤의역습 21-02-18 04:43
   
뜨악님 많이 아시네요

자전축이 변하면서  이 지역의 기온이 변한겁니다
자전축은 조금씩 변하기 떄문에  열대우림이 사막이 될수 있음
바람을본자 21-02-18 10:29
   
세차운동 이라고했던가?
가인 21-02-18 13:46
   
5천년...... 전....... 단군왕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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