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거와 상황이 다르다고 적었잖아요..
[도와주는 사람은 너무나도 고마운데, 화도 못내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고 ...]
실제로 시각 장애를 가진 분들이 노이로제가 걸릴정도로 예민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도우미 역할 한다고 주거지에 봉사하러 갔을때
쓰던 물건 그자리 그대로 놔둬도, 사물의 방향. 위치 각도
미세하게만 바껴도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뱉는 경우가
부지기수..
외부에 나갔을때, 모르는 사람이 내가 불편해 보이니 나서서 도와준다고 와서
도와준다면, 오히려 고마움보단, 우울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는걸 알게됨..
대신에 도움에 대해 물어봐주고, 도움의 동의를 구해서 도와주는건,
자신이 요청했기에 도와주는거라, 같은 대우를 받고
도와줌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선의라는거는 나도 똑같이 느끼는데, 실제 장애인들이 느끼는건 또 다른거라니까...
무심하게 무시하고 넘어가는거에 상처받지 않는다라고 하는게 아니고
도와줘야 할때, 도움이 필요할때 서로 묻고 묻는것이 기본이라는거.. 일상적으로
그걸 선의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꼬아 듣는다고 도와줘도 지룰이네 .. 하는거 또한 댓글에
설명을 했지만, 정상적인 상황하고 다른거..
우선 저거는 번역한 내용이고 원문에 일본어로 장애자라고 써져 있기 때문에
번역한 사람이 장애자라고 그대로 옮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담배맛사탕님이 말씀하신 내용에 100% 공감은 갑니다만,
저기가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임을 감안할 때, 일본이라는 나라는 우리와 다르겠죠.
주작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씀에는 쉽게 공감하기 힘드네요.
뭐 물론 주작일 가능성이 없진 않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