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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14 13:04
[기타] 팁을 왕창 줘도 아깝지 않을 것 같은 레스토랑 직원 ~
 글쓴이 : 별찌
조회 : 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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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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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비와 21-02-14 13:18
   
오호... 배려심이 좋네요..
담배맛사탕 21-02-14 13:34
   
시각장애자x 시각장애인ㅇ
장애를 가진 사람을 도와주고 싶다면,
도와드려도 될까요 하고 묻는게 기본..
저렇게 누군가 물어보지 않고 도와주거나 하면, 되려 싫어함..
이걸 보고 도와줘도 지룰.. 하고 생각을 하신다면,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없으신분..

일반인은 힘들어 보일때 도와줘도 그런감정이 없지만,
특히 장애인을 상대로 할땐, 주의해야 함..

일반인의 시각으론 좋은사람이지만, 장애인 입장에서 고려하지 않는글..
주작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음..

예전에 김연아가 공식석상에서 장애를 가진 분한테 마이크 땡겨주기 전에
도와드릴까요? 라고 물어보고 도와준것에 박수를 치는 사람들..

그때 그거 보면서 아!!! 하고
장애인들이 가진 생각을 검색해서 알아가다보니
가장 첫번째.. 절대.. 불쌍하게 생각하지 말것..
도와주는 사람은 너무나도 고마운데, 화도 못내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고 ...
     
hell로 21-02-14 14:26
   
곁을 부축한다거나 체어를 민다거나 하는건 물어보고 하는게 맞을지 몰라도
저런걸로 기분나빠한다는건..
일반인 손님에게 ‘후식은 메인디시 다 치운 후 드리겠습니다’ 라고 안내 하는걸
묻지도 않은걸 지 멋대로 얘기한다고 뭐라는것과 마찬가지 같네요.
          
담배맛사탕 21-02-14 17:55
   
일반적인거와 상황이 다르다고 적었잖아요..
[도와주는 사람은 너무나도 고마운데, 화도 못내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고 ...]

실제로 시각 장애를 가진 분들이 노이로제가 걸릴정도로 예민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도우미 역할 한다고 주거지에 봉사하러 갔을때
쓰던 물건 그자리 그대로 놔둬도, 사물의 방향. 위치 각도
미세하게만 바껴도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뱉는 경우가
부지기수..

외부에 나갔을때, 모르는 사람이 내가 불편해 보이니 나서서 도와준다고 와서
도와준다면, 오히려 고마움보단, 우울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는걸 알게됨..

대신에 도움에 대해 물어봐주고, 도움의 동의를 구해서 도와주는건,
자신이 요청했기에 도와주는거라, 같은 대우를 받고
도와줌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물론 친가족은 예외로 두고, 피 한방울 안섞인 남이라는 설정하에..
     
호센 21-02-14 14:39
   
일반인으로 대해주는게 오히려 고마운거다 이런 소리하면서 저런것도 못하게 할떄가 있는데

기본적인 친절은 누구에게나 기분좋은거임

오히려 무심하게 무시하고 넘어가는거에 상쳐받던게 일상인 장애우들에게

저런 작은 배려는 훈훈하게 기분좋아질 수 있는거
          
담배맛사탕 21-02-14 17:51
   
선의라는거는 나도 똑같이 느끼는데, 실제 장애인들이 느끼는건 또 다른거라니까...
무심하게 무시하고 넘어가는거에 상처받지 않는다라고 하는게 아니고
도와줘야 할때, 도움이 필요할때 서로 묻고 묻는것이 기본이라는거.. 일상적으로
그걸 선의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꼬아 듣는다고 도와줘도 지룰이네 .. 하는거 또한 댓글에
설명을 했지만, 정상적인 상황하고 다른거..
     
너울 21-02-14 15:21
   
선의는 선의로 받아야지 그걸 꼬아서 받아들이면 그 사람이 문제가 있는겁니다.
          
담배맛사탕 21-02-14 17:45
   
그런 개념을 순화해서 적어올렸는데,
정상적인 일반인들이라면 그렇게 받아들이는게 상식이죠.
그상황을 적어 올려드렸고, 장애인을 돕다가 뜻밖에 상황이(?) 발생했을때, 
곰곰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팡이천사 21-02-14 15:34
   
어이쿠...
          
담배맛사탕 21-02-14 18:04
   
어이쿠 하시는 생각이 정상인의 상식 맞아유.
적은 댓글 보시면, 도와줘도 지룰.. 이라고 적은 문구와 일맥상통..합니다
     
Joker 21-02-15 00:30
   
우선 저거는 번역한 내용이고 원문에 일본어로 장애자라고 써져 있기 때문에
번역한 사람이 장애자라고 그대로 옮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담배맛사탕님이 말씀하신 내용에 100% 공감은 갑니다만,
저기가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임을 감안할 때, 일본이라는 나라는 우리와 다르겠죠.
주작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씀에는 쉽게 공감하기 힘드네요.
뭐 물론 주작일 가능성이 없진 않지만요.
          
담배맛사탕 21-02-17 19:42
   
아 일본은 좀 이상한 기질이 있어서
올바르게 안봐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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