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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15 17:31
[기타] 백제 최고의 근성가이
 글쓴이 : 날아가는새
조회 : 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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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형아 21-02-15 17:39
   
아이쒸~상대가 광개토대왕이라니
빛둥 21-02-15 17:44
   
아신왕을 추대한 세력은, 백제 귀족 중, 고구려에 대한 강경노선의 세력이었을 수 있습니다.

보통 고대국가의 왕은 귀족집단 중에서 가장 많고 강한 세력과 한편이 되어 추대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신왕은 백제 15대 침류왕의 아들이었지만, 숙부인 진사왕에게 찬탈당하고, 나중에 진사왕을 죽이고 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신왕이 죽은 후, 아들 전지왕이 곧장 즉위하지 못하고, 아신왕의 동생인 부여훈해와 부여설례가 서로 왕위를 차지하려고 싸운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즉, 당시의 백제왕은 꼭 선왕의 아들이 왕이 된다는 법이 없을 정도로 왕권이 불안하고, 유력한 무력집단인 귀족들의 지원이 있어야 왕으로 즉위할 수 있던 시대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아신왕이 고구려에 대한 강경책을 주장하는(아마도 고구려에게 자기 땅을 뺏긴?) 귀족들에 의해 왕위에 올랐을 수 있고, 그런 경우 고구려에 대해 매년 싸울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싸우지 않고 다른 방도를 취하려 했다면, 자기를 지지하는 귀족들 중에 반대세력이 생길 것이고, 자기 지지세력이 분열하면, 아신왕이나 그 아들이 왕위에서 밀려날 수도 있었을테니까요.
뚱쓰뚱쓰 21-02-15 17:44
   
근데 얘 심지어 그 고구려왕 털라고 선왕까지 시해하고 지가 왕에 오른애 아님?
검독수리 21-02-15 17:44
   
광개토태왕
헬리건 21-02-15 18:07
   
고구려에서 분파 되어 나온 일부세력이 한강이남 지역에 와서 그 지역 호족세력과 결합하여 지금의 경기권과 충청권을 아우르는 국가를 세운게 백제

근데, 분파 되어 나온 과정이 좋다고 할 수 는 없고, 관계도 썩 좋다고 볼 수는 없어서....

서로 많은 전쟁을 벌였는데 고구려 16대 왕인 고국원왕은 백제와의 전쟁 중 사망.

고국원왕의 손자때에 와서 복수를 외치며 백제를 침공, 10개의 성을 빼앗고 가을에 또 10여개의 성을 빼앗고... 어쩌고

백제왕은 고구려의 젊은 왕이 용병에 능하다는 소리를 듣고 두려워 하여 감히 나가 싸울 생각을 하지 못했다는데...

백제 입장에서는 가만히 앉아서 계속 공격만 당할 수도 없는 입장이고 하니...

온건파와 강경파가 다투던 와중에 강경파가 득세해서 나가 싸울 수 밖에 없는데,

하필이면 복수심에 불타 오르던 그 젊은 왕이 광개토대왕이라는 얘기...
셀시노스 21-02-15 18:23
   
광개토대왕이 쉬엄쉬엄 싸워준거 같네
     
도다리 21-02-15 18:26
   
그땐 왜제차가 없어서 그랬나베여..
LikeThis 21-02-15 18:47
   
광개토대왕이 왜 백제 신라 끝까지 밀어버리지 않고 반만 먹었는지 의문...
한이다 21-02-15 20:01
   
ㅋㅋ 근성은 좋았네.
기성용닷컴 21-02-15 22:42
   
대단~
샤의역습 21-02-17 09:21
   
백제는 세력이 많아 고구려 이기기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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