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때 추파춥스 먹으면서 지하철 탔는데 자리가 있어서 앉았는데 옆에 꼬마여자애가 엄마랑 앉아있었음...
내가 추파춥스를 먹는걸 발견하고 나서 부터 엄마한테 징징거림...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그 음성.. " 나도 사탕 좋아하는데 " 이럼서 엄마한테 자기 사탕좋아하는걸 다들리게 어필함.. 그 엄마랑 눈 마주쳤는데 엄청 민망해 하시고..
진짜 너무 웃겨서 가방에서 하나 더 꺼내서 그 엄마한테 줘도 되나요라고 물어보니까 꼬마가 네~라고 대답함...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