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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28 13:23
[기타] 10분 늦어 맞선녀한테 까인 엠팍남
 글쓴이 : 날아가는새
조회 : 1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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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에 10분이면 잘못이다 아니다로 찬반 논란중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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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 19-12-28 13:28
   
기다려 주면 땡큐고, 그냥 가도 할 말 없는 거죠.
훅간다 19-12-28 13:30
   
위에 댓글에도 있지만...글남긴본인이 10분이상 기다릴만한 가치가 안된다고 보면 딱 맞아요.
기다릴 가치가 있었다면 1시간도 기다렸겠죠...님이 그 여자에게 딱 10분만큼의 가치인겁니다
황룡 19-12-28 13:37
   
잘못이긴하지
멍게 19-12-28 13:38
   
어떤 약속이건 늦은 순간 늦은사람 잘못이죠 시계에 따라 오차범위로 볼 수 있는 1,2분 정도도 아니고 그마저도 요샌 스마트폰 다들 들고 다니니 그럴 가능성도 별로 없지만요
쥐로군 19-12-28 13:44
   
중요한 약속은 원래 예정시간보다 10분이상 먼저 도착하는게 예의죠.

그럼에도 시간 다되서 늦는다 했다면, 그리 중요한 약속이 아니였다고 본인도 인지한거고, 상대방은 그 자세에서 자긴 10분 늦어도되는사람이라 평가받은건가 하고 10분 기다렸다가 갔다고봐야죠.

자기가 잘못하고 남에게 잘못이냐고 묻는자체가 아직도 잘못임을 인지못한자세같네요.
멍하니 19-12-28 13:47
   
약속은 누구나 늦을 수도 있는데
정말 중요한 자리였으면 늦었을까 싶기도 하고
여자 입장에선 자신을 가볍게 보는건가 싶을수도 있고
왕두더지 19-12-28 13:51
   
초면에 피치못할 사정으로 늦을것 같으면 카톡 날릴게 아니라 전화로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게 인지상정 아님???
예도나 19-12-28 13:52
   
개인적으로 상대방 여성이 예민하게 반응한거 같음

당연히 늦으면 기분 안좋을수 있는데

그 반대의 경우를 보자면, 이럴 땐 오히려 남자를 욕하는 여자들이 더 많을듯.


왜 보면, 약속 시간에 남자가 늦는거랑 여자가 늦는거랑 사람들 반응이 다르잖음.


조금은 삐걱거렸지만, 대화정도는 나눠보는건 나쁘지 않는데


누구말대로 그냥 내키지 않는 데 나와서 그런 것일수 있고 더더욱 이 여자는 이미 이런 식으로
선을 몇번이나 본거임. 그러니까 결정도 빠른 것이고.
예도나 19-12-28 13:55
   
댓글을 쓰고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

내가 보기에는 둘은 만나면 안되는 사이 같음.

일단 여자는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타입이라, 남보다 자기가 우선이라는 느낌이 강하고

남자는 조금 단순한 느낌?


엄청 안맞을 사이임.
글로발시대 19-12-28 13:56
   
기다리는 입장에서 10분 정도야 기다려주는건 온정적인 행동이지만, 늦은 입장에서 10분 정도야 기다려줘야 하는거 아니냔 생각을 하는건 개진상이죠.
     
왕두더지 19-12-28 13:58
   
정답이네요
     
예도나 19-12-28 14:01
   
그게 아니라 자기는 일단 연락은 했다는 이야기임.

딱 남자 보니 그림이 그려지는게

전형적인 남성적인 대화방식이랄까..


정보를 전달했고, 자기는 운전에 집중하고 뭐 이런 식이었던거 같음.

기계적인 대화 방식임.


반면에 여성은 자기가 무시당했다고 여기는 좀 예민한 타입이고...


둘이 안맞는 성향임.



남녀의 기본적 차이가 너무 두드러짐. 남자는 정보 전달을 했으므로 당장 눈앞(운전)에 그냥
집중한거고 여성은 그런 정보전달식 방식에 익숙치 않는 좀 더 배려를 원하는 스타일이고..


둘이 계속 만남을 이어갔어도 분명 트러블이 생겼을 거임.


이런 경우는 내가 판단할때 여자쪽이 좀 더 관대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음

위 남자처럼 사무적이고 단순한 대화 방식을 가진 사람이라 바꾸기가 힘든데 반해

여성이 대화를 좀 더 친화적이게 할수 있기 때문에 10분 늦은걸 관대하고 부드럽게 받아주었다면

오히려 남자가 여성에게 충성! 할 확률이 높음. 이런 마음씨 착한 여자가 다있다니 하면서..

(단순한 대화방식만큼 그런 것도 단순하게 감동 먹을 확률이 높음)
          
왕두더지 19-12-28 14:05
   
잘못했다는 인식 자체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십분이건 십오분이건 기다려준것을 당연하게 생각할 타입임. 남자가 이상한거 맞음.
글고 초면에 늦을꺼 같으면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전화로 늦을것 같다고 말하고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는게 맞죠... 
까똑 날리고 그나마도 13분 늦었으니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더 괘씸할 수 있죠..
               
예도나 19-12-28 14:09
   
위에서 말했지만

카톡으로 메세지를 남겼다 했음

이건 자기가 최소한 매너를 지켰다고 생각하는 것임

굉장히 단순하고 직설적인 방법이고 그래서 내가 기계적이고 남성적인 대화 방식이라고

한 것.


나는 여기서 잘잘못보다는 성향에 주목해서 이야기하는 것임

이보다 더한 실수를 하는 남자를 따뜻하게 받아주는 여자들도 존재하는데

그러면 그 여자들은 호구? 그런건 아니잖음.

상대 여성도 성격이 급하고 자기 감정이 우선인 스타일이 맞음.

일단 그래도 어렵게 성사된 자리인만큼 대화정도는 할수 있는 법이기 때문임.


사람을 그거 하나로 그냥 판단하고 나갔고, 중간자에 전달하길

연락도 없었고(카톡을 안읽었다는 소리임) 자기가 이렇게 정성스럽게 준비했는데

날 이렇게 엿먹이니까 기분이 상했다 라는 자기 감정 중심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음
     
축구중계짱 19-12-28 15:05
   
이게 정답.

남녀 떠나서, 나같아도 여자가 카톡으로 저렇게 띡

그것도 첫만남에 약속시간 다돼서야 그러는건 용납못함.

약속장소로 가기전에 늦을거 직감했으면 훨씬 전에 통화로 사정을 말하는게 맞음.

둘이 만난적이 없기 때문에, 여자가 남자에 기대를 가질 필요가 없었다고 봄.

그렇기 때문에, 그냥 이것만 보고 판단한거임.

남자는 할말이 없어야함. 기다려주면 감사한거고.

아무리 그래도 기다려야 되는거 아니냐고 되려 묻는건 싸가지가 없는것.
          
예도나 19-12-28 15:08
   
뭐 님이 그러는거야 어쩔수없지만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남에게 관대하고 나에겐 철저한건

남에게 나같은 사고방식을 요구할수 없기 때문에 나는 철처할수 밖에 없지만

상대방한테는 그런 여유를 주고 싶어서 관대한 겁니다.


정답의 여부는 아니라고 봐요.
               
축구중계짱 19-12-28 15:20
   
님은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난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관대하과 철저한 수준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처음 만남에서 늦을수는 있죠.

일이 늦어지거나, 중요한 일을 처리하거나, 사고가 날수도있고 여러가지 있죠.

근데 더 빨리 미리 전화로 양해를 구할수 없었을까요???

8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8시 다되서 카톡으로 10분 늦는다고 하는건

그냥 매너가 없는거에요.

여기서 여자가 판단하는건데, 상관없으면 기다려줄수있고

그게 용납이 안되면 그냥 가는거에요.

여기서 여자가 그냥 기다려주고 만남을 가지면, 남자는 고마워 해야하는거고

그냥 가면 어쩔수없는거죠.

근데 충분히 전에 잘못을하고, 매너없게 행동해놓고

되려 10분 안기다렸다고 따지는건 개싸가지 없는게 맞죠.

이건 분명히 정답이 맞아요.

정답의 여부가 아닌것은.

여자가 이것이 괜찮아서 기다리는것과, 용납할수없어서 그냥 가는것

이것이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거죠.

남자의 대처와 반응이 싸가지 없는건 정답이 맞습니다.
                    
예도나 19-12-28 15:29
   
지금 님과 대화에 보듯이 매너에 대한 사고접근 방식이 다를수 있습니다

카톡내용을 보시면, 출발하기전부터 늦을거 같다는 판단을 한게 아니고

길이 막혀서 그제서야 늦을거 같아서 판단해서 연락을 한겁니다


그래서 미리 연락해야 되는거 아니냐 라는건 너무 단순하게 보는 방식이라고 보구요.


왜 정답이 아니냐 라고 하는 것은 나라는 사람은 그걸 그렇게 안보기 때문이죠

정답이라는 것은 결국 모두가 인정해야 하는게 아닙니까

님은 그걸 정답이라고 보겠지만 나는 그게 정답이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정답이라고 할 여부는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내가 님에게 이런 댓글을 다는건 안타깝기 때문에 다는거에요 내 개인적으로.


여자분 예를 드셨는데, 그 여자분이 그거 말고 굉장히 다른 좋은 점들이 있을수도

있는거아네요? 근데 님은 그거 하나만으로 그럴 가능성을 다 날려버렸잖아요

만약에 그런 사고방식을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면 사회적으로 급하게 판단한다는

인상을 지을수가 없네요.



싸가지 없다는건 님의 생각이겠지만, 그리고 내가 위에서 말했다 싶이

님 같이 생각하는 분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나한테는 내가 철저히 하지만

(상대방한테 욕먹기 싫잖아요?) 나는 상대방이 나 때문에 초조하기 보다는

여유를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관대한 편이라는거에요.


그걸 정답이라고 전 생각할수도 없고 적어도 나라는 사람이 반대하기 때문에

정답여부가 될수가 없는거죠.
                    
예도나 19-12-28 15:31
   
그리고 따지는게 왜 싸가지 없냐 라고 하는것도 전 정답이 아니라고 봐요

그건 님의 가치관이지, 모두가 인정하는 가치관이 아니잖아요?

애초부터 님이 정답이라고 하기 때문에 그게 안타까워서 댓글을 쓴거지만요


적어도 저 남자는 저게 별게 아니라고 생각할수 있어요

예를 들어볼게요


문을 열때 노크를 하라고 굉장히 신경쓰는 사람이 있어요

그리고 문을 열때 노크를 하든 말든 개념치 않는 사람이 있어요


그러면 후자쪽 사람이 타인이 벌컥 문을 열 때 화를 내지 않았다 칩시다

자기는 이런걸로 화낸적이 없기 때문에 잘 모를수 있어요

어떤 사람은 예민할수 있다는 걸..


본문의 카톡 보낸 방식이라든가 타이밍이라든가 그리고 10분 정도 기다려줄수 있지

않느냐 라는 대답은 본인도 그렇게 하기 때문에 그렇게 나온 대답일수 있지 않나요?
                    
예도나 19-12-28 15:37
   
그게 정답이 되버리면요. 다른 가능성을 배제해버려요.

모두가 그런식으로 그걸 정답으로 여기면 너무 삭막한 사회 아닙니까

그리고 님도 그렇다 싶이 그거 하나로 사람을 통째로 판단해버린거잖아요.


그게 단점일수 있지만 그걸 상회하는 더 많은 장점들이 존재할수 있음을

부정해버리는거잖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그런게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님이 정답이라고 하는 순간에

댓글을 달게 된거에요.

뭐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 안쓰는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축구중계짱 19-12-28 15:45
   
아뇨. 늦는건 분명히 20~30분 전에 예상할수 있죠.

8시 약속시간인데, 8시 다되서야 카톡 보내는건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기본적인 매너가 없는 사람이 맞아요.

님처럼 따지면, 이세상에 살인 폭력 아니고서야, 맘대로 정답을 정의할수 없죠.

정답이 모두가 인정해야 하는것이라면

이세상에 그 어떤일도 정답은 없습니다.

급하게 판단하는게 아니라고, 그건 그 여자의 선택입니다.

그걸 누구도 뭐라할수는 없죠.

그게 아무렇지 않아서 기다릴수있고, 그게 용납이 안되면 가면 된다고 분명히 적었습니다.

그 여자는 그렇게 기다리지 않는걸 판단을 했고,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도덕적이던, 매너적이던 잘못한게 없습니다.

근데 거기서 끝났으면, 그냥 그런건데

남자는 따졌죠.

자신이 그전에 보여준 비상식적인 매너에 대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겁니다.

상대방은 전혀 아닌데 말이죠.

거기다 따져요. 10분은 기다려줄수있는거 아닌가?

이건그냥 싸가지 없는게 맞습니다.


님과 대화하는건 참으로 답답합니다.

그사람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간에...

남자는 분명히 매너가 아주 없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여자는 선택을 한것이고

거기서 그냥 끝나야 맞는거죠.


하지만 남자는 오히려 10분 가지고 따졌고,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아주 무감각 하죠.

이건 싸가지 없는게 맞습니다.


님처럼 따지면요.

그 어떤 행동도 정답이 없고, 싸가지를 따질수 없습니다.

그렇게 왜 상대가 경우의 수를 다 따져서, 생각을 하나요?

진짜 팩트는 그 남자가 이미 매너가 없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무슨 10대 애들 데이트 하는것도 아니고

약속시간 다되서 카톡으로 늦는다니요 ㅎㅎ




팩트는

남자가 상당히 매너없는 행동을 한것이고.

단지 여자는 그 행동에 대해 선택읕 한것뿐이고

거기서 끝나야 되는 문제 입니다.


여기서 10분 가지고 따지는건 남자가 싸가지 없는게 맞구요.

남자는 자신은 10분 가지고 그럴수있다고 생각은 해도

그걸 따져 묻는건 상당히 예의가 없는것.
                         
예도나 19-12-28 15:49
   
그러니까 님이 그렇게 생각하는건 내가 어떻게 말릴수는 없어요
근데 그렇게 생각하다간, 정말 중요한 걸 놓칠수 있는거죠

그래도 개인적으로 대화를 몇번 해본 사람이라 참견을 한건데

답답하다고 하니... 할수 없군요.


20-30분 전에 예상이 가능하다? 불가능합니다. 케바케에요.

그리고 제가 이걸 왜 아냐면 저 본문의 글이 돌발 변수로 벌어진걸 알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 여자가 간건 잘못이 아니다 그러니 저 사람이 따져선 안된다...


아니죠. 저건 그냥 자기가 그래본적이 없기 때문에 나오는 리액션이에요.

나는 사람을 10분 이상 기다려본적 있기 때문에 저런게 이해가 안된다 라는 리액션
인거에요.

님이 주장하는게 더 옳고 맞는거라면, 왜 사람들이 어떤 사람은 기다려주고
관대하게 받아주는 사람들이 존재할수 있나요?


여기에는 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존재할수가 없는 겁니다.
                         
축구중계짱 19-12-28 15:57
   
아뇨.

저 상황에서는 놓친거 없습니다.

약속 늦는거 20~30분 전에 충분히 가능합니다.

시간이 빠듯하면 미리 전화를 하고 양해를 구하기 때문이죠.

차막혀서 늦는건 온 국민이 써먹는 상황이죠.

이미 차 막히는 순간 예상을 못할까요?

그만큼 남자가 빠듯한 시간에 도착하도록 움직였다는것이고

그렇다면 미리 양해를 구해야 하는거죠.


세상에서 약속 늦지 않아본 사람이 어딨습니까?

저 여자는

저렇게 남자처럼 약속시간 다되서 카톡 띡 보내지 않고

미리 연락을 하는 사람이니 그게 용납이 안되는거죠.


내가 주장하는건

저 남자가 후에 10분을 따진 싸가지를 말한거지

여자가 기다려주고, 안기다려주고 말한거 아닙니다.

그건 여자의 선택이라고 위에 몇번을 썼습니다.


다시 정리해 드릴께요. 이해력과 매너가 완전 부족하시네요.
님은 병이있는게 확실한듯. 이것도 이해못하면 말다한거.

1. 누구든 약속시간이 다되서 카톡 띡 보내서 늦는다고 하는건 매너와 예의가 없는것

2. 여자는 이 상황에서 선택을 하는것. 어떤 선택을 하던 잘못이 아님. 도덕적으로도 문제 없음.

3. 이 상황에서 그냥 끝나면 더 말할게 없는건데, 남자가 10분으로 따짐. 이게 바로 개싸가지.


더이상 대화 가치 없으니, 안보겠습니다.
                         
예도나 19-12-28 16:00
   
나는 그걸 개싸가지로 보지 않습니다.

님이 이렇게 나온다면 좀 더 직설적으로 말씀드릴게요


그냥 님이 관대함이 부족한 사람인거에요.


매너는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를수 있어요

내가 위에도 예시했죠.

그래서 그런 변수까지 예상해서 행동하는게 더 성숙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같이 빠른 세상에 그렇게 사람을 쉽게 판단하는 행위는 우리의 어두운 모습

아닐까요?

그래서 님에게 그런 말을 해주고 싶어서 참견한겁니다.


따졌다? 따질수 있죠. 자기가 아는 세계에서는 그래 본적이 없으니까.

님도 지금 나한테 하는 행동이나 주장을 보세요. 본인은 그런 세상을 살아본적이

없으니까 어찌 그럴수 있냐 라고 내게 반문하지만,

나는 님과 다른 세상을 살아왔으니까 그럴수있다고 대답하잖아요.


간단히 말해서 이건 매너의 문제가 아니고 사는 방식의 문제인거에요

저도 분명 저 사람이 기계적이고 단순한 방식으로 전달했다 라고 했어요

허나 저거 하나 가지고 저 사람이 싸가지가 없다를 판단하기에는 너무 적은 요소라고

하는 겁니다. 더불어 내 개인적인 생각을 추가하면, 좀 더 관대하게 사람을 봤으면

좋겠어요. 특히 약속시간가지고요.
페닐 19-12-28 14:03
   
1. 첫 만남에 10분 늦음......있을 수 있는 일이긴 하지만 잘못 맞음
    사람에 따라 이거 하나만으로도 상종 못할 놈 되버리기도 함
2. 약속 시간 다 되서야 늦는다고 연락함......늦을 수는 있지만 연락도 늦게 한건 잘못임
3. 늦는다는 연락을 카톡으로 남김....성의 없어보임
이것만으로도 남자가 여자를 가볍게 본다는 오해를 사기 쉬움...

4. 그러고도 지가 잘못한거 모름...여자를 도구 내지는 환경..취급하는 경우임
5. 이걸 또 게시판에 올림....아직도 지가 잘한줄 암....세상이 지를 중심으로 도는 놈임
......여자가 복받음...이런놈 거른게 행운임
     
예도나 19-12-28 14:06
   
1.은 그렇다치고
2.은 상황판단에 따라 다름. 안늦을거 같았는데, 예상치 못한일이 발생하니
뒤늦게 연락이라도 한것이라고 볼수 있는 거임. 연락을 늦게 한게 아니라
연락을 늦게 할수 밖에 없는 상황

3. 카톡으로 남긴 게 성의 문제로 보는건 받는 당사자의 성향에 따라 다른 거임.
내가 그래서 여성 측이 예민한걸수도 있다고 하는 것이 모든 여성의 기본적인 반응이라고
단정짓기 어렵기 때문.

4. 여자를 도구 내지 환경으로 취급하는 건 많이 나간 것임
어떤것이 여자를 도구로 취급한 것인지?

5. 게시판에 올리는 것은 정말 자기가 무얼 잘못한거지 알고 싶어서 그런 의도로 쓴 것임
내가 잘했는데 여자가 이상했다 라고 쓰지도 않았는데.
세르엘 19-12-28 14:09
   
그냥 저 여성분 부모님이나 선조들이 덕을 많이 쌓아서 이상한 놈 하나 잘 걸러냄.
여름바위 19-12-28 14:10
   
남녀를 불문하고 약속자리에 늦는것은 큰 잘못입니다.
저같은경우는 옛날에 선자리에서 항상 10~30분전에 자리에 나와서 먼저기다렸습니다.
그러다 보면 상대편의 시간관념도 함께 볼수있어서 더 좋죠.
간혹 5~10분정도 늦게 오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대부분 시간안에 나와주셨고 간혹 저와 비슷하게 또는 일찍오셔서 기다리는 분을 만나면 더 호감이 갔습니다.
약속시간을 지키는 것은 친구사이에서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처음보는 사이에는 천재지변이나 불상사가 아니고서는 반드시 지켜야 되는 기본 상식이라 생각됩니다.
제 상식으론 차가 막힐것을 대비해서 좀더 일찍 나섰어야지 차가 막혀서 늦는다는것은 말도 안되는 핑계라 생각되네요.
예도나 19-12-28 14:11
   
내가 개인적으로 약속을 굉장히 잘 지키는 사람인데

타인이 내게 약속시간을 30분 이상 기다리게 하지 않는 이상 개념치 않음.

그래서 그런가? 음.
     
이시스 19-12-29 15:42
   
전혀......반대이실거같은대요?
예도나 19-12-28 14:15
   
일단 나는 2-3번의 기회를 주는 편임.

사람이라는게 진짜 철처하게 준비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는 사람도 있는 법이고

그거 하나 가지고 사람을 판단해서 만남을 결정한다면 난 그거 만큼 단순하고 게으른 방식이 없다고 생각함.


그래서 누가됐든 약속 2-3번 정도는 그다지 이야기를 하지 않음

다만 이런건 있음. 늦었는데 늦은점에 대해  아무렇지 않는 점은 좋게 보진 않음.

자신이 어찌됐든 자각은 하고 있어야됨.

허나,

늦은거 자체 가지고 사람을 미리 판단을 안한다는 것임.


그리고 그 사람이 생각이 있으면, 다음번에는 조심할거고 그게 연속적으로 3번이상 일어나면

이건 그 사람의 습관이고 천성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그 땐 그 때에 맞춰 판단함

더 볼지 안볼지...
노케어 19-12-28 14:22
   
굳이 잘잘못을 따지자면 남자만 잘못이 있지만, 둘 다 사람으로서는 매력이 없네요.

기본적으로 약속시간 개념 없는  남자는 볼 것도 없고, 단 한번 1시간도 아니고 10분 정도도 못 기다리는 여자도 참 매정하네요.
하린 19-12-28 14:35
   
늦을 성 싶으면
적어도 약속시간 10~20분 전에 미리 연락을 해야죠.
약속시간 정각에,
'저 10분 정도 늦을것 같아요' 라고 카톡 보내면,
"이 씹하ㄹ놈이 나를 놀리나?" 생각밖에 안듭니다.

더군다나 10분 늦는다 해놓고는
그것보다 더 늦어버렸으니...

사회생활 기본 예의가 없는 분인듯.
     
예도나 19-12-28 14:37
   
늦을거 같으면 이

언제 판단하냐의 문제인겁니다

판단미스에서 나온거라고 전 봅니다.


아예 처음부터 늦을거 같으면 진작에 연락했겠죠.


생각보다 많이 막혔다 그래서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

그러면 그 순간에 바로 연락부터 할 생각이 들겁니다.


이런 상황을 판단하지 않고 미리 연락안했다고 한다면 억울한 사람들 많을걸요


저걸 남자와 여자를 상황을 바꿔서 이야기하면 좀 더 나으려나요


여자분이 열심히 준비해서 출발했는데 버스가 생각보다 제 시간에 안왔어. 오늘따라

버스가 왜이리 안오지.... 막상 버스탔더니

그리고 길까지 막혀... 그래서 버스안에서 늦을거 같다라는 연락을 그제서야 함.


그러면 여자를 욕해야될까요? 이해해줘야 될까요? 보통은 여자의 사정을 이해해주라고 하겠죠.



약속시간에 눈꼽만큼도 안늦고 싶다면, 약속 장소에 걸리는 시간이 30분이라고 가정하면

못해도 한시간 30분 전 부터 미리 출발하고 나올 생각으로 준비해야됩니다.


그리고 보통 이정도면 일찍와서 실제보다 더 오래 기다려요


이건 성격이나 습관에 가깝기 때문에 강요할순 없는거에요.
          
하린 19-12-28 14:41
   
예, 그 뒤늦은 '판단 미스' 조차도... 남자의 잘못이고 실수인건데...

"이게 제 잘못인가요?"라는
본인의 잘못을 모르는 마지막 문장 때문에,

같은 남자로서도
"저 사람이랑 엮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예도나 19-12-28 14:44
   
제 잘못인가요?

라고 남들에게 물어본거겠죠


내가 잘못이 아닌데, 잘못이냐? 라고 반문하는게 아니고요.



같은 남자로서 라는 단어는 필요 없는거 같고요.


판단 미스는 잘못의 영역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합니다

판단 미스는 오히려 한계에 가까운거에요


누가 완벽하게 판단을 하나요?


내가 위에도 언급했지만, 진짜 어떤 경우에도 거의 다 안늦을라면

30분 걸릴 거리를 40분 전에 나와서 가는게 아니고

아예 1시간 30분전부터 집에서 나와서 가야 교통 막히고 버스 안오고

기타 등등 상정할수 있는 변수에 대응이 거의다 가능합니다

근데 그렇게 까지 철저하게 하면, 대부분은 너무 일찍와서 더 오래 기달려요

내가 그렇게 하거든요.


오히려 약속 철처히 지키는 사람인 나는 남에게는 좀 더 관대한 편이에요.
                    
하린 19-12-28 16:13
   
남에게 의견을 물어본다는 자체가
그게 되묻는거랑 똑같은건데...

본인이 논리로 털리니시까, 말도 안되는 궤변 늘어놓으시네요... ㅉㅉ
                         
예도나 19-12-28 16:15
   
왜 똑같죠?

남에게 의견을 물어보는게 나는 틀렸다고 생각은 안하는데 정말 틀렸나
하고 정말 남에게 의견을 물어볼수도 있고

억울해서 반문 형식으로 쓴 것일수도 있고

정말 아예 몰라서 물어본걸수도 있고

벌써 세가지가 나오는데요?
                         
예도나 19-12-28 16:16
   
나는 님같은 분들 보면 참 답답해요. 단계라는게 없어요

수틀리면 바로 털리니 궤변이니 하고 그냥 막 질러대요.

요즘은 공부는 많이 하는데 대화의 중간단계랄까 이런게 너무 삭막해요.
                         
하린 19-12-28 16:28
   
님이 세가지로 든 경우를, 단어만 바꿔서 다른 예로 비유하자면...
-----------------
1. 똥이 마려워서 똥을 눴다.
2. 똥을 쌀것 같아서 똥을 눴다.
3. 똥이 나올 것 같아서 똥을 눴다.
-----------------
그렇게 세가지죠.

결국 의미는 하나입니다만??

진짜로 저 세개가 다른 뜻이라고 생각하세요?...

이분도 만만찮은 똘아이이시네?....ㅎㅎㅎㅎ

사회생활 가능하세요?

아 맞다...
제가 물은 "사회생활 가능하세요?" 는
님께서 말하신 세가지 케이스중에 몇번일까요? ㅎㅎㅎ
                         
예도나 19-12-28 16:37
   
그거는 다른 건데요?

똥이 마려워서 똥을 쌌다
-> 똥이 마려운게 분명하죠

똥을 쌀거 같아서 똥을 쐈다
-> 중간이 빠져있네요. 똥을 쌀거 같았는데 (정말 마려워서) 똥을 쌌다
똥을 쌀거 같았는데 (안마려워서) 안쌌다

위랑은 다르잖아요. 예측했는데 예측대로 반응이 나와서 행동했다이고

맨위에는 예측이 아니라 지금 벌어지는 상황이고



세번째 보죠.

똥이 나올 거 같아서 똥을 눴다

두번째랑 뭔 차이인가요?




의미가 하나가 아니라 디테일이 다르잖아요.
                         
예도나 19-12-28 16:38
   
사회생활 가능하세요?

라는 말은 비꼰게 맞죠.


만만치 않는 똘아이시네? 사회생활 가능하세요 라고 묻고

바로 이건 몇번이게요 라고 하는건

비꼬는거잖아요.
                         
하린 19-12-28 16:41
   
비꼰거라고요?
진짜 걱정돼서 물어본건데요?

이거 보세요... 실제로 님 말이 궤변임이 증명됐네요...

저 세가지는, 구분이 거의 힘들기에...
애초에 분류하는 것조차 아무 의미없는 일이다 라는게
제 주장입니다만?

모든 일을 본인 입맛에 맞게, 이랬다 저랬다
본인 말도 앞뒤가 1도 안맞으시네요... ㅉㅉㅉ

정신병원 가보세요... 에휴...
                         
예도나 19-12-28 16:42
   
걱정하신거라고요

알겠습니다 그렇게 믿어드릴게요

그러면 궤변이 아니게 되는 거네요?
                         
예도나 19-12-28 16:43
   
왜 구분하기가 어려워요

그냥 님이 귀찮아서 퉁치는거지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기 귀찮아서 그런거에요 님이 그건.
                         
하린 19-12-28 16:43
   
아니죠...
님 스스로가... 세가지 경우가 다르다 하셨는데
님 스스로가 구분도 못하시고 착각하셨으니....

궤변중에 상 궤변인거죠.
                         
하린 19-12-28 16:44
   
본인도 구분 못하셔놓곤?
귀찮아서 퉁 친거라고요?

뚫린 입이라고 말을 너무 막 뱉으시네 .... ㅋㅋㅋㅋ
                         
예도나 19-12-28 16:45
   
아니죠. 나는 분명 구분했는데

님이 궤변이라고 몰아가려고 구라를 치고 있으니까

그러는거죠.


봐요. 내가 비꼰거라고 했더니 난 걱정한건데요 라고 대답하고 궤변이라고 했잖아요

분명 비꼰게 맞거든. 근데 당신 말대로 비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구분 안되는거 아니냐 난 걱정한건데? 라고 궤변을 지금 당신이 하고 있거든요.


이건 정확히 분석이 아니죠. 상식적인 분석도 아니고

구라를 치고 있으니까.
아라미스 19-12-28 14:36
   
미리 가 있는게 에티켓인데 시간 계산도 안하고 미리 통보도 안하는 시간개념 없는 남자
10분만에 통보없이 런해버리는 여자.. 둘다 별로
팔상인 19-12-28 14:43
   
초면이고 선자리인데,
시간 약속부터 어기면서 약속시간이 되서야 연락을 준다면
상대에게 무성의 한 유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다리던 사람이 이 점을 인식한다면 '불쾌'한게 당연한 것이고
불쾌를 부여한 사람을 잘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왜 8시 다 되서 늦는다고 연락할까요?
평소에도 늦으면 늦기전에 연락하는게 아니라
시간 다 되서 연락하거나 안하던게 습관인 사람이지 싶네요
그나마 선자리라서 약속시간 다 되어 연락한 듯 하고요

저 처자가 무슨 생각으로 자리를 떠난건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선자리에 나온 여성이면 이런 인식을 가졌을 가능성이 적어보이진 않습니다
미로속으로 19-12-28 14:46
   
늦는게 아무렇지도 않은것보다 소심해서 더 연락 못 하는 사람도 있음.
초면에 약속 어기는거에대해 걱정부터되고 똥줄타면 어떻게든 그 시간에 도착하려다 미리 연락도 못 하고 10분정도 늦는경우가생김
     
예도나 19-12-28 14:50
   
그래요 님 말이 맞아요.
걱정부터 되기 때문에 어떻게든 그 시간에 가려고 최대한 노력을 하게 되는거죠

그러다 도저히 안되다 싶으면 늦게 연락을 하는거고.


그런게 바로 판단의 영역인데, 그 판단을 운좋게 잘 하느냐 못하느냐는 100%할수 있는게 아니죠.

그래서 아예 그런 상황을 안만들라면, 진짜 못해도 자신의 출발 예정시간보다

1시간은 더 일찍 나와야 되요.
왕두더지 19-12-28 14:52
   
근데 이 약속시간 안지키는게 핸드폰이 대중화 되면서 부터 더 그런거 같음.
예전에 핸드폰이 대중화 되기 전에는 약속시간이 늦으면 이동중에 연락 자체가 불가능했음.
그래서 되도록 약속시간에 맞춰서 다들 도착했었는데 요즘은 시간 지키는 놈들이 더 소수임..ㅋㅋㅋ

솔직히 친한 친구들은 대충 약속장소 시간은 정해도 안지키는 놈들이 많음. 일이십분 늦어도 다들 핸드폰이 있다보니 먼저 한잔하고 있거나 당구 한껨 치고 있으면 늦게오는 녀석들이 연락오고 슬슬 기어들어옴...ㅎㅎ
개구바리 19-12-28 14:52
   
댓글에 제정신 아닌사람들 참 많네 ㅋ

10분지각 차막혀 한다고 카톡보내줬는데 그정도면 충분하지 뭘 개진상이니 뭐니 ㅋㅋㅋ
저런 인간들이 편의점알바할때 한시간 지각 예사로 하고 월급 다달라할 인간들임 ㅋ
남한테 그래 엄한만큼 니들이 칼같이 잘지키는 인간이세요? 글보다 어이가없어서리 ㅋ
예도나 19-12-28 14:56
   
보통 처음 보는 사람이고 내가 잘 가보지는 않는 장소에서 약속을 잡을 때

내가 주로하는 방식이 대충 시간 계산해서

10분전에 나가서 어떻게가고 해서 대략 20분 정도 걸리고 해서 10분전 쯤 도착할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들면

10분전에 나가는게 아니고 상대에 따라 중요도에 따라 조금 다르긴 하지만 못해도 옷입고 나갈때는

10분전도 아니고 30분전입니다. 진짜 못해도.. 이렇게 하면 정말 늦을일이 없어요 오히려 먼저와서 기다리지

근데 너무 철저하면 너무 일찍와서 상대방은 제 시간에 왔는데 내가 기다린 시간은 거의 1시간에 육박한 경우도

있어요.


이렇게까지 하고싶나요? 나야, 예전에 어떤 곤욕이 있어서 몸에 그냥 배게 훈련을 해놓은거지만

이것도 사실 피곤한 일입니다.
예도나 19-12-28 14:58
   
따라서 서로가 좀 더 관대하면 이렇게까지 할 이유가 없어지는거죠

비지니스 라면 모르겠는데, 그런 비지니스가 아니면 좀 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어요.
웅컁컁컁 19-12-28 15:07
   
그 정도도 못 참고 화가나 가버릴 사람이면 같이 안 사는게 정답.
ITZY 19-12-28 15:14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중히 여기는 사람이였을수도 있으니 그럴수도 있다만``

10분 늦은게 여자였다면 기본이 안되어 있다고 그냥 가는 남자들이 백명중 한명은 될까``
     
우왕 19-12-28 15:27
   
그도 그렇네요
sunnylee 19-12-28 15:22
   
8시 이후는 마법이 푸리나 보내..
우왕 19-12-28 15:24
   
시간 다되어 연락을 주니 그렇지
예도나 19-12-28 15:44
   
내가 왜 이런거에 민감하냐면 내가 한번 이런걸로 곤욕을 치룬적이 있어요

사회 초년생 때인데, 거래 문제 때문에 내가 나가게 되었는데

가는 도중에 배가 아픈거에요. 급설사...


설사가 마려워서 결국 화장실 찾아가서 볼일 봤죠.

근데 뭐가 잘못됐는지 또 아픈거에요. 한 세번은 화장실 간거 같아요.


근데 땀은 범벅이 됐지 그래서 화장실에서 세수하고 다시 옷매무새 잡고

나가는데, 버스가 안와요. 5분만마다 오는 버스인데 버스가 안와... 시간 보니까

더 기다렸다간, 버스를 타도 늦게 갈거 같은거야...그래서 택시를 탔어

근데 길이 막히더라고...

시간을 대충 보니까 5분정도 밖에 약속시간이 안남았어요. 5분이었나..

근데 택시 아저씨 말이 10분은 걸릴거래...


아 좆됐다... 연락처로 연락을 했는데 이 사람이 전화를 안받네....

어쨌든 헐레벌떡 도착했더니 없어요 사람이.


너무 당황해가지고 전화를 했는데 안받아..나중에 혼났죠 상사한테.

그래서 제가 중간에 연락을 드려서 사정을 이야기하려 했다 했더니

늦을거라는 연락도 하지 말았어야지 라고 혼났습니다.

애초부터 그럴 상황을 만들지 말았어야지 그래야 된다고

그러더군요. 급설사로 세번 화장실 간거 교통상황 이런거까지 내가 통제할수 있냐고? 속으로

화도 나고 황당했지만.... 어쨌든 일이니까 니가 무슨수를 쓰든 완수해야된다고...

그 거래처 인간이 굉장히 까탈스러웠던거에요. 이렇게 약속 못지키는 쪽이랑 거래하지 않는다

이랬던거에요. 거래가 깨진거에요. 약속시간을 못지켜서..


아예 상대방한테 약점 잡힐 일을 하지 마라. 니가 중간에 무슨일이 있든 다 니 사정이니까

그걸 남에게 호소하지 마라.... 이러고 나서 얼마 안있어서 짤렸어요.


거래가 깨져가지고 책임소재 때문에 내가 책임진거죠.


그 이후에도 몇가지 더 작은 일도 있지만, 그래서 내가 몸에 배도록 노력한거에요.


그게 좋아서 한게 아니고.


이렇게 사람들이 삭막한게 과연 옳은 세상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쌈바클럽 19-12-28 15:48
   
늦었는데 잘못이 아니라는건가.
초율 19-12-28 16:04
   
저는 일을 하청받아서 하는 사람입니다.
잘나가는 업종도 아니고..그냥 일한만큼 일당번다 생각하는정도..
계약건이 있어서 약속시간에 갔는데..상대편이 안나와 있으면..전 그냥 일 포기하고 돌아옵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하청업체를 하대하고,
아쉬운 놈이 기다려야지  하는  심리가 보이더라고요.
만약 계약을 해도 대금 지급이 매끄럽지 못한 경우가 많죠..
같은일 이십여년 하니..
일뿐 아니고 모든 사회생활에 
똑같이 적용하게 되더군요..
오해라는건  없어요..지나면 풀리고..
자기 그릇만큼 담는다 생각하면
아쉬울것도 없죠..
Force1 19-12-28 16:17
   
중요한 첫만남에서 늦으면 좋게 생각안하는게 당연하지 교통체증이야 맨날 있는 일이지만 보통 그런거까지 계산하고 빨리 가지 않나? 늦을거 같으면 얼릉 연락을 주든가 해야지..ㅉㅉ
     
예도나 19-12-28 16:20
   
그거는 습관 차이죠.

그러니까 어떨땐 교통이 안막히다가 어떨댄 교통이 막히다가 마구 변수가 생기니까

보통은 아는 길이면 반이상의 확률로 예측이 가능하지만 모르는 길이면 좀 그럴수 있죠


그리고 이게 일끝나다가 가는거라 자기가 완전히 통제할수도 없는 경우도 존재하고요


판단의 영역이라고 하는게 그걸 언제 늦을거라는 연락을 할것이냐 그 타이밍이 애매한거잖아요

대부분은 너무 늦게 연락한게 아니냐 라고 대답이 있는데

사실 늦는다는 연락을 하기도 어려울때가 분명 있거든요.


선택의 영역이죠. 아예 늦을거 같다 라는 연락을 상대방한테 양해를 구하느냐

아니면 그거조차 부담스러워서 할수 있는만큼 약속시간을 지키려고 노력하느냐


후자의 경우가 엿되면, 늦게 연락을 하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죠.


경험과 판단의 영역인데 천편일률적으로 무조건 잘못이다 이러는건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도나 19-12-28 16:22
   
그리고 늦을거 같다 라는 연락을 하는거 자체는 왜 괜찮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다들 그러잖아요. 초면에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늦을거 같다'라는 연락은 괜찮다? 안괜찮을수 있거든요

늦는것도 문제지만, 늦을거 같다 라는 미리 양해를 구하는 연락조차도, 어떤 상대방한텐

뭐 이런 사람이 다있지?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이렇게 준비를 못하나 라고 더 까다롭게 굴수도 있는거에요


따지고 보면 정말로 별의별 사람 다 있습니다.
코코로 19-12-28 16:28
   
자기 잘못이냐고 물어보는 것 자체가, 개쓰레기인 증거. 초면인 사람한테 친구인마냥 배려해주고 희생해주길 바라는 것부터 기본이 안된 인간이죠. 애초에 이런 약속이 있으면 10분전에 도착할것을 가정하고 행동하는게 맞음. 15분 늦었다는 걸로 봐선, 정각에 도착하게 행동했다고 보는게 맞겠죠. 거기에 상대방은 배려하고 잘보이려고 최대한 꾸미고 미리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자신에 대한 배려를 1도 안하는 인간을 더이상 배려해 줄필요는 없죠. 물론 기다려주면 고마운거고, 기다려 주지 않았다고 남탓하는건 이상하다고 봄. 순수하게 100% 자기 탓임
     
예도나 19-12-28 16:29
   
본문의 내용을 잘 안보셨네요.
          
코코로 19-12-28 16:35
   
어느 부분이요?
예도나 19-12-28 16:35
   
본문의 내용을 봅시다

8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가는 길에 막혀서 제시간에 못갈거 같아서 8시가 다되서 한 10분 쯤 늦을거 같다고 카톡을 넣었죠

-> 여기에는 많은 이야기가 존재할수 있어요. 진짜 철처하게 지금의 나처럼 약속시간에 맞추고
나가는 사람 아닌 이상 중간에 어떤 결정할지는 각자들만의 방식이 있겠죠.
여기에는 내가 늦게 나왔다 라든가 그런게 없고 오로지 원인은 교통 상황이죠.
굳이 지적을 하자면 카톡으로 연락을 한거랑, 교통상황에서 판단을 정확하게 못내린정도입니다.

8시12분~13분 쯤에 도착했더니 상대방이 가고 없더라
매니저왈, 상대방이 8시가 다돼서 연락해서 성의가 없어보여서 그랬다고
사전에 미리 연락을 못한 당신이 잘못이다 라고 한소리 들었다

-> 그 타이밍이 문제인거잖아요. 자기는 연락을 했고, 최대한 노력해서 간건데
사전에 미리 연락을 못한게 잘못이다 라고 하니까 나는 분명히 미리 연락했고(8시되기전에)
헐레벌떡 갔는데 사전에 미리 연락을 못한게 잘못이냐고 하니까 이게 내 잘못이냐 라고 하는거잖아요.

위에서 말한 그 영역하고 관련 있는거죠. 판단의 영역.
이 남자는 이 여자한테 따지는게 아네요. 내가 정말 뭘 잘못한게 맞냐? 나는 분명 일단 미리 연락은 했다
근데 미리 연락안했다고 혼났다. 이게 억울하다는 이야기잖아요.


근데 왜 이게 싸가지가 없는거고 개쓰레기가 되는건지... 이해가 안되는거에요.
     
코코로 19-12-28 16:47
   
이상하게 이해를 하시네... 이 만남의 목적이 먼가요? 맞선이에요. 결과는 남자가 늦어서 맞선을 보지 못한거구요.

그러면 남자가 어떤거에 자기책임인지를 물어볼까요? 맞선이 깨진것에 대한 거겠죠.

본문 게시물의 댓글들도 여기 댓글들도 대부분 남자와 여자의 사이에 잘잘못을 논하는데, 님만 남자와 매니저 사이의 잘잘못을 논하는게, 정말 말꼬리 물고 늘어지는건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러니까, 님말은 이번 맞선은 깨진건 어쩔수 없는데, 매니저가 "이번건 님잘못이니, 핸디캡이 적용된다" 같은 말을 해서, 그에대한 반박을 했다는 의미인가요? 그렇다면 님이 이상하게 해석했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예도나 19-12-28 16:50
   
간단해요 내 말은...

사람은 자기가 사는 방식에 맞혀서 판단한다고요.

그래서 저걸 단정지어서 쓰레기니 마니 이렇게 말할게 아니다 라고 주장하고 싶은거에요.


저 사람은 분명, 미리 연락은 했다. 근데 왜 미리 연락을 안한걸로 내게 뭐라하느냐

내가 잘못한거냐 정말? 이렇게 반응을 했잖아요.


세가지로 나눠볼수 있어요 보통. 근데 제가 봤을 때는 황당해서 묻는거 같아요.

근데 사람들이 잘못을 해놓고 뻔뻔하게 이런글을 쓰냐 라고 대답을 하는 상황이

삭막하다는거에요


그냥 이거는 이러저러하니까 잘못인거 같기도 하다 라고 좋게 대답할수 있는거잖아요.
     
코코로 19-12-28 16:49
   
이번 맞선을 목적이라 생각하면 이 남자는 쓰레기가 맞죠. 자기 때문에 맞선이 깨진건데, 지잘못인건 당연하고 수긍해야 하는 상황에 지잘못이냐 물어보는 거니까요.
          
예도나 19-12-28 16:50
   
왜 쓰레기죠?

잘못을 하면 다 쓰레기가 되나요?

그리고 이걸 쓰레기라고 할만큼의 '잘못'이라는 기준 자체가 사회적으로 정해진게 없잖아요.
               
코코로 19-12-28 16:53
   
잘못을 한거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책임전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자기 부주의와 배려심이 부족했던 부분을 지가 책임진다면, 그러려니 하겠죠. 근데 그게 왜 내잘못이냐 묻는건 쓰레기라고 봅니다.

원인에 대한 결과를 책임진다면, 쓰레기가 아닙니다. 하지만, 책임을 전가하면 쓰레기라는 겁니다. 이해가 안되시나요? 잘못은 할수 있어요. 책임은 져야죠. 적반하장 하는게 말입니까?
                    
예도나 19-12-28 16:54
   
에이 그건 아니죠

님이 어떤 행위를 잘못이라고 인지를 못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이 그걸 잘못이라고 판단하고 있어요


그래서 님이 이게 잘못이야? 라고 물을때 당신을 니가 잘못한건데 그걸 묻냐

하는거하고


님도 이게 잘못인것도 알아 상대도 알아

근데 님이 이게 잘못한거니? 라고 묻는거하고

같습니까?


님은 후자처럼 이야기하잖아요.


나는 전자라고 이야기하고 있고.
                         
코코로 19-12-28 16:57
   
그래서 후자라면 이라고 전제조건을 붙여서 다시단 댓글인데요? "이번 맞선을 목적이라 생각하면 이 남자는 쓰레기가 맞죠." 라고 다시 말씀드렸음에도, 무슨 말을 하고 계시나 모르겠네요.

님 혼자 남자와 매니저와의 갈등으로 이상한 해석을 하고 계셔서, 전재를 다시 잡고 말씀드리는데, 무슨 말을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예도나 19-12-28 17:00
   
후자가 아니니까 하는 말이죠

그리고 그런 조건이라면 쓰레기다 라고 한것도 아니고

아예 후자라고 확정 지어놓고 이야기중이잖아요 님은.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 후자가 맞다고 하더라도

'쓰레기'라는 표현은 문제 있다고보구요.


그래서 위에도 물었잖아요. 그 잘못이 잘못이라고 치고

그걸 쓰레기라고 표현할정도로 사회적인 기준이 존재하느냐? 라고 물었잖아요



근데 님은 이걸 책임전가라고 하는데 세상 모든 사람이 책임전가 가지고

쓰레기라는 표현을 쓰지도 않고, 본문의 저 남성은 여성에게 선이 파토난것에 대해

따지는 것도 아니며 매니저의 잘못 지적에 그 지적 내용이 이해가 안되니까

반응한거에요.  파토 난게 여자때문이라고 주장한게 아니잖습니까?
                         
예도나 19-12-28 17:02
   
본문의 남자의 선 이야기는 분명 여자의 잘못을 묻는게 아네요

근데 댓글들은 남자 잘못, 여자 태도 다 꼬집는거고


본문의 내용만 집중하면 여자한테 남자가 따지듯이 내가 잘못한거냐 라고\
질문한게 아니고 매니저의 대답을 듣고 그거 내가 잘못한거야? 라고 묻는 중이잖아요

저 남자는 여자가 그것도 못기다려주냐 라고 대답을 한적이 없어요.


댓글에 저정도도 못기다려주냐 라는 판단이 있을 뿐이지...


본문의 선본 남성은 여성에게 기다려주지 않았냐 라고 따지지 않았다니까요.
                         
코코로 19-12-28 17:04
   
글쎄요... 정말 긍정적인 말꼬리 물고늘어지기라 생각이 드는 해석이네요... 단순히 메니저의 지적을 이해 못해서 뭐가 잘못이냐고 물어본거라구요? 뻔히 매니저의 목적도, 맞선이 파토난 대에 대한 이야기일테고, 저 긴 정황 설명 이후, 그게 결론이라는 건... 정말 동문서답도 아니고, 억지로 좋게 해석하고, 저분 변호사라면 그리 해석해 줄수는 있겠죠...
                         
예도나 19-12-28 17:09
   
나는 이런 이야기를 님과 길게 할 생각은 없어요

나는 변호를 할 생각도 없고

왜냐하면 애초부터 저 남자가 저렇게 행동하는게 난 이해가 되니까.


근데 이걸 쓰레기니 뭐니 판단해서 비난하는건 님들에게 쉬운 행동이겠지만
그런 행동 하나하나가 사회를 삭막하게 만드는거죠.

악플러들이 별게 악플러입니까 거친 표현을 너무나 쉽게 하니까 악플이 되는거지


그래서 쓰레기라는 표현이 정말로 사회적으로 납득되는 기준에서 저렇게 나온거냐
라고 물은거잖아요. 정말로 사회적으로 공인하는 기준에서 쓰레기 라는 표현이
어울릴정도로 잘못한건가요?

잘잘못에 대해서는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갈라지는 상황이지만요.


단순하게 본문에 있는 캡쳐된 글만 보면, 매니저에게 ~하다고 통보받았고
그래서 ~한게 내가 잘못한게 맞냐?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 라고 반응한거에요

여기에는 이해를 못하겠다만 있는거지 저 여성 때문에 선이 파토났다
여성이 그거 하나 못기다려줬다 라는 내용 자체가 없어요.

그리고 이건 중요한게 아니라고 보구요. 전 이거 때문에 이렇게 댓글을 쓰는 중이
아니라서.
                         
예도나 19-12-28 17:11
   
내가 말하고 싶은 핵심은 그거에요

약속을 철저하게 지킬수 있느냐

그리고 그걸 어디까지 우리가 기준이라고 생각하느냐 그 부분이에요


8시 다되서 연락을 했다 이건 팩트거든요.

근데 여기서 갈리는거죠. 그렇게 늦게 연락하니까 문제가 되는거지랑

늦게 연락할수 밖에 없을수도 있다 라는것(내 주장)과

10분 정도 더 기다려줄수 있지 않느냐 라는 (그외의 주장) 등이 있는거죠


다 자신과 관련해서 생각하는 겁니다. 나는 1시간도 넘게 기다려봤는데요 뭘.

화는 날수 있죠. 근데 그걸 가지고 사람 전체를 판단하는건 아니라고 보는 입장이라

그래서 계속 댓글 달고 있는 겁니다.


저 사람이 그렇게까지 잘못을 한거라고 보진 않는다고요.
                         
토막 19-12-28 17:26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죠 그래서 약속시간은 최소한 정각에 나가야 되는겁니다.
늦으면 무조건 늦은 사람 잘못이죠.

빨리 움직이는 사람은 약속시간 10분에서 20분 빨리 나옵니다
10분 늦으면 그사람은 30분을 기다리는거죠. 10분 늦는 다고 10분 기다린거 아닙니다.

1시간도 기다려 보셨다고요?
전 오래 기다리면 5분입니다.
그것도 미리 연락이 왔을때.
10분이상 늦을것 같다고 그러면 그냥 오지마라 그러죠.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약속시간은 정각에 맞춰야 하는겁니다.
문론 가끔 늦을 수도 있죠.
자주 만나는 사람이라면 시간 잘 지키는 사람이 가끔 늦는거 정도는 이해를 해주죠.

그런데 첫만남에 늦는다.. 그걸 이해하라고요?
그것도 꼴랑 차가막혀서...?
                         
예도나 19-12-28 17:36
   
토막님.

일단 내가 차분히 생각해보니까

마치 저 남자가 저 여성에게 내가 뭘 잘못한거냐 라고 따진 것인양

보고 이야기들 하시는거 같아요.


일단 저 남자는 여성에게 따진게 아니에요.


명확하게 이야기하잖아요

미리 연락했다->매니저왈,  연락을 미리 제대로 안해서 잘못한거다
->미리 연락했는데 내가 잘못한거냐

이거잖아요.

내가 늦을수도 있지 내가 잘못한거냐 라고 물은게 아네요.


미리 연락은 했다는거죠.


다만 사람들이 늦은 놈이 말도 많네 등등으로 본문이 곡해가 되었다고 할까요

정말 물어봐야 될건, 미리 연락은 했는데, 그 타이밍에 대한거죠.


나는 미리 연락하는게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꼭 내가 늦을거 같아서 30-40분 전에
미리 연락하는 경우도 존재하지만 늦지 않을거 같아서 잘 가고 있다가
변수가 생겨서 부랴 부랴 연락할수도 있다 라고 나눠서 이야기하는거에요

그리고 내가 볼때 이 남자가 부랴부랴 뒤늦게라도 연락은 했다는거에요.

근데 자기는 분명 8시 약속 시간전에 연락은 했는데, 연락을 너무 늦게 해서
성의가 없다 라고 해서 매니저가 연락을 미리 안해서 네가 잘못한거다 라는
통보를 받고 억울한거죠. 이 사람은.

아예 연락을 안했으면 모를까...


그러니까 아니 내가 분명 연락은 했는데 뒤늦게 연락은 했지만 미리 연락 안했다고
잘못했다고 하는데 이게 잘못 맞냐고 이해 안된다 이런 반응이잖아요.


그래서 내 옛날 이야기까지 써가면서 사람이 정확하게 딱 부러지게 약속 시간 늦을거
같으면, 30-40분전에 연락하고 이러는게 딱딱 떨어지지 않는다
게다가 약속시간에 제대로 나오려고 변수까지 고려하면 진짜 부지런하게 나와야 된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 중이에요.
                         
예도나 19-12-28 17:42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해야 한다 라는 말이 틀린건 아닌데
거기에 매몰되면, 삭막하다는 생각은 안들까요?

님은 5분도 못기다린다고 하는 분이니까 뭐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알겠는데

서로 관대한게 여유가 있을가요 칼같이 지키는게 여유가 있을까요

전자가 아닐까요?


더군다나 나는 굉장히 곤욕을 치룬적 있어서 약속 시간을 지켜야한다 라는 점을
제개 강조할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저는 안타까우니까.

님 말과 제 말이 일치하는 부분이 있죠. 사람마다 다르니까.. 그래서 저는 철저히 해요
근데 나는 좀 더 관대한거 뿐이에요. 왜냐하면 그걸로 엿먹어본적 있으니까

지금의 님처럼, 나는 이렇게 관대할수 있는데 님도 해보시지 않겠냐 라는 말이
안통하는 상대가 있잖아요. 그걸 알기 때문에 나는 철저한거 뿐이에요

대신에 나는 양쪽을 다 겪어봤기 때문에 이게 딱 부러지게 정할수 있는게 아니다
라는걸 체득을 한 사람인겁니다.

약속시간을 지킨다 라는 목적만 놓고 보면 대부분의 일어날수 있는 변수를 고려하면
진짜 부지런해야됩니다. 근데 만나려고 너무 부지런 하는거는 사실 성격의 영향도
있고요 습관의 영향도 있어요

그리고 사람을 만나는거... 그 사람이 약속 시간이 늦는게 단점이지만 나머지가 너무
매력적일수도 있잖아요. 단점을 상회하는 장점이라는게 존재하잖아요
그래서 나는 오픈 마인드를 가졌으면 좋겠다는거죠.

그게 첫만남이더라도.


요즘 한국 사회가 발전하고 나서 사람들을 만나는 회수 자체가 늘다보니
인스턴트 식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만나고 헤어진대잖아요.

이건 좋지 않는 현상이기에 나온 지적이거든요.
                         
토막 19-12-28 17:52
   
연락하고 안하고는 상관이 없어요.
그냥 늦은게 잘못이죠.

자주만나는 사이에서 어쩌다 한번 늦을때 미리 연락해서 늦는다 말하는게 통하는 거고요.
첫만남엔 일찍 나와야죠. 차막혀도 여유가 있을 정도로.

늦으면서 톡으로 때운다. .이것도 아주 싸가지 없는 짓 맞고요.

그리고요. 30-40분전에 늦지 않을꺼 같다란.. 생각으로 연락을 안했으면.
그사람은 아주 자주 늦게올 사람입니다.

진짜 시간 딱 맞춰서 출발 했다가 조금만 문제가 생기면 그냥 늦는거죠.
30-40분 전엔 여유가 있어야죠.
한10분 이상 남는다.. 이럴땐 그냥 가는거고요.
시간이 빡빡하면 연락해서 늦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해두는 겁니다.

저사람은 그냥 생각없이 가다가 약속시간 다됐는데 아직 거리가 남아 있으니
그때서야 성의없이 톡 날린거죠.

늦는게 습관인 사람 그러니 늦어놓고 뭐가 잘못인지 모르는거죠.
믈브가조아 19-12-28 16:57
   
여자는 남자의 행동에 자신의 가치를 매긴거임.

반대로 남자는 같은 상황에 흥분하는거 자체가 찌질하다 교육아닌 교육을 받으며 살았슴.

남자와 여자는 이성과의 만남과 비즈니스의 차이에서는 극과극을 보이기도 함
자비스런 19-12-28 17:30
   
세상엔 착한 사람도 맞지만 반대로 악날한 놈들도 많음.
위험한건 피해가야함.  그것도 결혼할 자리인데

사회생황의 기본이 신용인데  굳이 위험을 감수할 필요없음.
암살 19-12-28 17:40
   
뭔가 한사람이 궤변을 늘어놓고 있네요;;
약속을 철저히 지킬수 있냐고요?
누가 그렇게 말합니까;;

결혼정보회사 소개로 첫만남에 지각 그것도 약속시간 다되서 사정 말하는건.. 최소한의 약속도 안지킨거에요;;

몇번만났고 서로간의 이해관계가 있다면 10분이 대수겠습니까?
한시간이고 진짜 중요한 사람이면 1년 후에 전화해도 만날수있겠죠;;
근데 그 기준은 본문주인공과 님의 기준이고 남에게 강요할순 없습니다.
여자가 관대함이 부족하다고 초반 댓글에 썼던데..;;
그건 님이 관대하고 여자가 관대하지 않다는 문제가 아닙니다.

관대함은 항상 상대적입니다.
본인에게도 아쉬운 상대면 관대함은 커지지만
본인에게는 큰 이득이 없다면 그 관대함은 한없이 작아지는게 인간입니다.

덧붙여서.. 님이 관대한 사람은 아닌듯 합니다.
관대한 사람이라면 그렇게 댓글마다 하나하나 본인을 합리화 하지 않아요;;
적당히 상대와 생각이 다르다면 그냥 넘깁니다.
관대한 사람치고 38번이나 댓글(그것도 장문)달아가면서 반박하는 사람은 없을듯합니다.
     
예도나 19-12-28 17:46
   
나는 모든 면에서 관대하다고 한적 없어요

약속시간 가지고 관대한 편이라고 했지요.


님도 지금 이야기하네요. 첫만남에 지각.

첫만남에 지각이라는 압박감에 최대한 약속 시간을 지키려고 노력은 하겠죠

근데 안되면? 그제서라도 연락을 하겠죠.

이게 궤변이라고요? 사람이니까 할수 있는 판단의 영역이에요.


님이라면, 지각할지 안할지 애매한 상황에서 지각할거 같다 라고 섣불리 첫만남의 여성에게

'양해'를 구할수 있나요? 그 양해를 구하는거 조차도 안좋은 이미지로 찍힐수도 있는데?

그러다보면 판단을 할때 모험을 할수도 있는거죠


나는요. 이렇게 퉁치듯이 그냥 잘못은 잘못이다 이런 사고방식을 굉장히 안좋아해요
그게 삭막한 세상을 만들다보고 보거든요.

아니 무슨 여기가 군대도 아니고, 그런 사정을 따져보지 않는다면, 문제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자가 관대함이 떨어질수 있죠. 당연히. 10분 기다려주는 여자 없을거 같아요?
그러면 그 여자와 비교하면 이 여성은 관대함이 떨어지는거죠.
          
이리저리 19-12-28 17:49
   
사람이니까 할 수 있는 그 판단의 영역을 역으로도 얼마든지 가정할 수 있음.
미리 여유있게 준비하고 나왔다면 지각할 일도 없었을 판단은 왜 못하는지..
물론 천재지변이나 돌발 사고였다면 충분히 용인될 수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변명일 뿐임.

잘못은 퉁치듯이 정해지는게 아니라 명백한 기준에 의해 정해지는 것입니다.
지각한 건 잘못. 큰 잘못인가 아닌가는 상대방에 따라 달라질 문제지, 본인이
판단할 영역이 아님. 상대방이 기분 나빴으면 큰 잘못인거임.
               
예도나 19-12-28 17:52
   
아니죠. 내가 님한테 지금 기분나쁘다고 하면

님이 큰 잘못하신건가요?


객관적으로 봐야죠.


그리고 여유있게 준비하고 나왔다면 이라고 주장하시는데

님이 회사일을 하고 있다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나왔어요

그 회사일을 자기 멋대로 조절할수 있나요? 자기 멋대로 퇴근이 가능하고?


지금 명확하게 들어난 부분들이 적잖아요.


팩트는 그래도 이 사람이 미리 연락은 시도했다는거에요

근데 매니저가 하는 말이 미리 연락을 제대로 안해서 잘못했다는거고..

근데 자기는 미리 연락했는데, 잘못을 했다고 하니 이해가 안될수도 있는거죠


저 사람의 리액션이 사람으로서 나올수 있는 행동이란 겁니다.
                    
이리저리 19-12-28 17:56
   
지금 제가 그쪽에게 본문의 초면에 지각한 것과 같은
충분히 기분 나쁠 무례한 짓을 했나요?
판단은 저와 예도나님 글을 보는 분들이 해 주실테죠.

"그리고 여유있게 준비하고 나왔다면 이라고 주장하시는데
님이 회사일을 하고 있다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나왔어요
그 회사일을 자기 멋대로 조절할수 있나요? 자기 멋대로 퇴근이 가능하고?"

멋대로 상황을 가정하지 마세요.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은 딱
약속시간 전에 차가 막혀서 결국 지각을 한 이 상황뿐이니까.

명백하게 상황설정이 되 있는 상황에 쓸데없이 "만약에~" 가
왜 나오죠?
                         
예도나 19-12-28 17:57
   
상대방이 기분 나빴으면 큰 잘못인거임.

-> 이거 님이 하신 말이에요.

상대방이 기분 나빴으면 큰 잘못이라면서요
큰 잘못의 기준을 그렇게 잡았잖아요. 지금 님이.
                         
이리저리 19-12-28 17:59
   
제가 한글까지 알려드려야 하나요? 문맥을 못 보십니까?

"지각을 한 상황에서" 그에 대해 상대방이 기분 나빴으면~

이라는 말이죠.
                         
예도나 19-12-28 18:01
   
지각을 한 상황에서 상대방이 기분 나빴다면 이라고 했죠


그러니까 간단히 말해서 어떤 행동이 상대방을 기분나쁘게 하면 큰 잘못이라는거잔하요

그래서 그런식의 기준이라면, 내가 지금의 님의 행동가지고 기분 나빠하면
그것도 잘못이냐 라고 되묻는거잖아요.

근데 님은 뜬금없이 지각은 일단 알려진 잘못이지 않냐 라고 묻는거고

근데 어디가 포인트라는겁니까?

큰잘못의 기준이요. 기분 나쁘게 했으니까 큰 잘못이라고 한거 아네요?
          
암살 19-12-28 17:51
   
10분 기달려주는 여자 있겠죠.
아직 이해가 안되시나요?
님이 결정사 첫만남을 갔는데
상대 여자가 겁나 못생겼고 빚도 많고 나이도 많은 집순이 그니까 조건상 만날 필요가 없는사람인데 저렇다고 생각해봅시다.

지인 소개도 아니고 결정사 소개로 오는데 10분 기다려 주면 그냥 바보인거지 관대한게 아니에요.

단순하게 여성입장에서 본문글 남자가 10분 기다려줄 가치가 없는겁니다.
왜 님 입장에서 관대함을 따져요.
               
예도나 19-12-28 17:53
   
그러면 역으로 님 입장에서 그녀가 10분 기다리는게 바보라고 결정할수 있죠?

그건 님이 결정할게 아니잖아요 그런식이면.

말장난입니다 그런건.
                    
암살 19-12-28 17:56
   
제가 결정안합니다.
그 여자분은 안기다렸자나요;;; 바보 아니니까;;
                         
예도나 19-12-28 17:57
   
아니요 그렇게 기다리면 바보라면서요?

그래서 나는 안기다리면 관대한거라고 한거구요

님 하고 나하고 뭐가 달라요?


어떤 행동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말한거잖아요.
                         
암살 19-12-28 18:00
   
이해를 전혀 못하시는 분이네요.;;

중요 요점은 여성분에게 해당 남성이 10분 기다릴 가치가 없으니 갔음.
해당 여성도 다른 남성에게 10분이 아니고 몇시간 기다릴수도 있음.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면
기다리고 안기다리고가 중요한 포인트가 아님.
                         
예도나 19-12-28 18:02
   
그러니까 나는 저 여성이 기다리고 자시고 하는건 내 알바가 아니에요
가면 간거지...

근데 내 기준에서는 저런 상황이어도 대화를 하다보면 좋은 점을 발견할수도 있고
상대적으로 덜 관대한 여성이구나 판단할수 있는거죠.

이런 판단도 못하는 겁니까
                         
암살 19-12-28 18:07
   
그니까.. 저 본문글 남성이나 님이 반박을 당하는겁니다.
문제발생을 본인이 시켰어요.
님이 할수있는 최대한의 반박은 잘못했지만 그럴수있다라고 합리화하는겁니다.
님 기준에서 덜 관대한 여성인건 맞지만 많은 사람들이 해당 여성은 그럴수있다.
잘못은 남성이 했다라고 말하면..
님이 반박할게 없어요.

그리고 님 판단을 말할거면 위에 댓글에 객관적이란것좀 빼시죠;
누가 봐도 님 주관적인거니까
                         
예도나 19-12-28 18:08
   
나는 남자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는데요.

본문의 글에 집중해서 판단하세요
          
왕두더지 19-12-29 07:44
   
저기요... 예도나님 자주 보이시는 분이라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이번 글에 쓰신 내용은 그냥 궤변 맞아요...
뭔 쫀심 부리시는 것도 아니고
그만좀 하세요..  많은 분들이 님 의견이 틀렸다고 잘못되었다고 하잖아요...
지금 도나님은 그 많은 분들의 지적에 계속 궤변으로 일관하고 있어요...
님 글은 지금 논리적으로도 하나도 안맞아요...
이리저리 19-12-28 17:46
   
초면 선자리에 늦었으면 당연히 큰 잘못한거지.
먼저 연락을 한 걸 감안해도 반박의 여지가 없음.

자꾸 삭막하다느니 뭐니 하는 분이 계시는데..
무례함을 용인하는 것 보다 삭막한게 훨씬 나음.
     
예도나 19-12-28 17:47
   
그게 왜 무례하죠?

여성한테 따진게 아니잖아요.


마치 여성 본인게 직접 당사자가 따진것처럼 무례하다고 하니까 이상하네요.
          
이리저리 19-12-28 17:50
   
약속시간을 지키지 않은 것이 무례한거.
               
예도나 19-12-28 17:51
   
그니까, 약속을 못지키는게 왜 무례하냐고.

예의가 아니라는거잖아요.

님이 약속시간을 안지키는게 무례하다 라고 다 퉁치면요.

가다가 교통사고 나가지고 늦은것도 예의없는 무례함인거에요.
                    
암살 19-12-28 17:52
   
뭔소린지;; 이건..
교통사고 난거랑 단순히 막혀서 늦은거랑 차이점을 모르겠나요?
                         
예도나 19-12-28 17:54
   
아니요 님들이 허들이 필요이상으로 높은거에요.

천재지변 수준이 아니어도 사람들이 늦을만한 상황은 존재합니다.
                         
암살 19-12-28 17:55
   
이게 높다고요?;;
일단 님이 어떤 가치관인지는 알겠습니다.
                         
토막 19-12-28 17:58
   
천재지변 수준이 아니어도 사람들이 늦을만한 상황이 있는 이유는
그냥 늦게 나오기 때문이죠.

늦지 않으려면 빨리 나오면 되요.
한 30분 일찍 출발 했으면 늦을일 없을껄요?

약속을 부산사람한테 서울에서 만나자 이런것도 아니잖아요.
                         
예도나 19-12-28 17:58
   
높죠. 나는 약속 시간에 대해서는 관대하다고 했잖아요.
                         
암살 19-12-28 18:01
   
넵 님은 관대하게 하세요.;
님기준을 왜 저 여자한데 들이대세요;;
                         
예도나 19-12-28 18:02
   
저 여자보고 내가 저렇게 하라고 강요하던가요?
                         
암살 19-12-28 18:11
   
넵 님 말 다맞으니까 갈길 가세요~
제 주관적 기준으로 님하고 엮이면 안되요.
                         
예도나 19-12-28 18:12
   
흐음.
                         
왕두더지 19-12-29 07:52
   
예도나님 한마디만 할께요...
회사 면접을 봅니다. 근데 한 십분 늦었어요...
회사에서 면접볼 기회를 박탈합니다. 누구 잘못인데요?
그래서 일반적인 사람들은 면접보러갈때 길 막힐것 고려해서 한시간 이상 일찍 도착하고 근처에서 기다립니다. 그쵸??

수능을 봅니다. 한두시간 일찍 나가는거 기본이죠? 아무리 차가 막혀도 늦지 않을 정도로..

논술이나 면접볼때 지방의 학생들은 당일 새벽 기차타고 와도 되지만 전날 도착해서 하룻밤 자고 이동합니다. 왜 그럴까요? 중요하니까...

저 남자분이 10분 늦은거...  그만큼 안중요하다고 생각해서에요...
그리고 늦을수도 있다는 말 이해합니다. 늦을수도 있죠..
근데 늦을것 같으면 미리 전화로 양해를 구해야 하는겁니다.
8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8시 다 되서 십분정도 늦을것 같다고 톡 날리는건 무례한거죠..

예를 들어 회사 부장님하고 미팅때문에 외부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만나기로 한시간에 톡날려서 십분정도 늦을꺼라고 말하는게 정상이라고 보세요??
약속시간 일이십분 전에 미리 연락하는게 기본이고 톡 말고 전화로 미안함을 전하는게 예의입니다.  쉴드칠껄 치세요..
                    
이리저리 19-12-28 17:53
   
예외의 상황에 대해선 저 위에 이미 언급했으니 전 이미 답을 드린 셈.

"물론 천재지변이나 돌발 사고였다면 충분히 용인될 수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변명일 뿐임."

참조하시길.

예도나님 빼고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면 한번쯤 본인 주장을 접고
다시 한번 재삼숙고 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예도나 19-12-28 17:54
   
이리저리 19-12-28 17:50 답변    광고글 신고 
약속시간을 지키지 않은 것이 무례한거.

이렇게 말해놓고요?;
                         
이리저리 19-12-28 17:58
   
19-12-28 17:49답변  광고글 신고 
사람이니까 할 수 있는 그 판단의 영역을 역으로도 얼마든지 가정할 수 있음.
미리 여유있게 준비하고 나왔다면 지각할 일도 없었을 판단은 왜 못하는지..
물론 천재지변이나 돌발 사고였다면 충분히 용인될 수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변명일 뿐임.


그에 앞서 예외의 상황을 먼저 언급했습니다.

뭐 하나 꼬투리 잡아 궤변으로 끌고 갈 생각 마세요.
                         
예도나 19-12-28 17:59
   
아니 천재지변이고 뭐고간에 그게 무례하다고 보지도 않고요

그래서 뭐가 무례하냐고 물어보니

님이 가장 핵심을 이야기했잖아요.


약속시간 늦은거.


그나마 예외가 천재지변정도이고....


약속 시간 늦는 게 무례하다는 말은 핵심이잖아요 키포인트고.
                         
에헤라디야 19-12-28 18:01
   
예도나님 약속시간에 늦은건 무례한게 맞아요.
                         
예도나 19-12-28 18:03
   
아니요. 상황에 따라 다르죠

게을러서 늦게 왔으면 잘못한거고 서둘렀으나 본인이 판단 미스를 하면 양해를 해줄수 있어요

무례한건 약속시간을 늦은게 아니라 약속시간에 늦게 와놓고 뻔뻔한게 무례한겁니다.
                         
이리저리 19-12-28 18:03
   
천재지변은 언급하면서 돌발 사고는 왜 슬쩍 빼시죠?
제가 천재지변만 예외로 설정했나요?

차가 막혀서 늦은 건 천재지변도, 돌발 사고의 상황도
아닙니다. 그래서 약속시간에 늦었다면 무례하단 말임.
                         
예도나 19-12-28 18:04
   
에헤라님에게도 이야기했지만

약속시간에 늦는거 자체가 무례하다는건 너무 나갔다는 생각이에요

왜 늦었냐가 중요한거지 여러분들은 왜는 안물어보잖아요.
                         
이리저리 19-12-28 18:05
   
약속 시간에 늦게 왔음에도 뻔뻔한 건 무례함을 넘어
아주 가정교육 못 쳐 받은 샤앙놈인겁니다.
약속 시간 지각 부터도 충분히 무례한 것이 맞아요.
앞서 언급한 예외의 상황이 아니라면 말이죠.
                         
예도나 19-12-28 18:06
   
약속시간에 늦는건 무례한게 아닙니다

약속시간에 늦어놓고 뻔뻔할대 무례하다고 말을 하는겁니다

그리고 분문의 글은 연락과 관련해서 내가 미리 연락했는데

연락안했다고 잘못했다고 하는게 잘못이냐 라고 묻는 중이에요

늦는게 잘못이냐 라고 묻는게 아니고요.
                         
암살 19-12-28 18:09
   
님이 쓴 이댓글보니까 아~~ 내가 실수했군나 싶네요.
넵 님말이 다 맞으니까.. 님 가치관 대로 사세요.
                         
이리저리 19-12-28 18:10
   
제가 저기 종철게란 곳에서 사람 같잖은 분들과도 끝까지
진중하게 대화를 이어나갔었는데, 아무래도 제가 비로소
오늘 예도나 라는 난적을 만난 것 같습니다. 시간도 없고,
지금부터는 좋게 말이 안 나갈 것 같아 그냥 포기하겠어요.

재차 말씀드리지만, 다른 많은분들이 당신에게 그거 아니야~
라고 한다면 한번쯤 당신의 아집을 꺾고 숙고를 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제 코멘트는 이 답글을 끝으로 이만 줄입니다.
                         
예도나 19-12-28 18:11
   
이리저리님은

이슈게시판에서 페미 옹호하는 분으로 알고 있어요

님도 생각보다 닉이 알려져 있답니다.
                         
이리저리 19-12-28 18:22
   
재참전을 원하시나?

이거야 원,  그쪽이 무고한 절 몰아가니
다시 댓글을 안쓸 수 없군요. ㅋㅋ

제가 페미 옹호했다는 그 글 좀 가져 와
보시겠어요? 제가 나름 유명하다니까
금세 관련글을 찾아올 수 있겠죠?

당신이 저에 대해 페미 옹호자라 했으니
당연히 당신이 증거를 가져 와야 그쪽의
주장에 힘이 실리겠죠?

기다리겠습니다.
                         
예도나 19-12-28 18:23
   
뭘 기다려요. 이슈게시판에서 페미 관련 이슈에서 옹호하는 댓글을 봤는데요 뭘;
                         
이리저리 19-12-28 18:27
   
그러니까 해당 글 링크를 줘 보시죠.
전 그런 적이 없어 알지도 못하는데,
댁이 있다고 하니까 입증은 그쪽이
해야겠죠?

입증 못하면 그쪽 구라로 전 무고한
상황인거고, 입증하면 제가 친페미
옹호자로 딱 결론나는 상황인데 ㅋ
                         
예도나 19-12-28 18:29
   
이슈게시판에 가서 이리저리 처보면 나오겠죠 뭐.
귀찮게 제가 왜 합니까.
호박빤쮸 19-12-28 17:50
   
본인이 기차시간 못맞춰서 이미 떠나간 열차인데 못탄게 내잘못 이냐고 묻는거 자체가 웃긴짓.
손꼽아 기다려온 여행 비행기 시간 이였다면 과연 늦었을까 30분이 아니라 1시간이라도 일찍 갔겠지.
에헤라디야 19-12-28 17:52
   
초면에 지각을???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평소 어떤 시간개념을 갖고 있는지 보이네요.
     
예도나 19-12-28 17:55
   
글쎄요. 하나 가지고 열을 안다고 판단하는거 자체가 섣불리 남을 판단하는 님의 성향을 보여주네요

라고 하면 이해 되시나요.
homm3 19-12-28 17:54
   
나같은 경우에는 첫날, 첫만남이면 기본적으로 30분은 일찍 가서 기다리는 편인데.
첫인상도 딱 맞춰가서는 것보다 먼저 가는게 좋아 보이고, 또 익숙하지 않은 장소면
예기치않은 교통정체, 처음 가는 곳인 경우 길을 헷갈려서 늦어지는 경우도 생각해야하니.
비상문 19-12-28 17:54
   
저런 상황에서는 미리 교통상황도 알아보고 시간에 맞게 나가는게 맞죠
말그대로 맞선인 상황인데 본인 생활 습관이니 어쩌니 하는건 정말 개소리죠
왜 본인 위주로만 생각을 하는지 나원 ㅋㅋ
토막 19-12-28 17:55
   
아무리 봐다 저사람 그래서 첫만남이라고 평소보단 일찍 나간거 같네요.
맨날 30분씩 늦다가 겨우 10분 늦었는데 가고 없으니 지가 잘못한건 생각에도 없는거죠.
     
예도나 19-12-28 17:56
   
이건 그냥 추리 영역이고요. 소설이요.
          
이리저리 19-12-28 18:00
   
남들의 가정은 추리고, 당신이 저 위에서

"그리고 여유있게 준비하고 나왔다면 이라고 주장하시는데
님이 회사일을 하고 있다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나왔어요
그 회사일을 자기 멋대로 조절할수 있나요? 자기 멋대로 퇴근이 가능하고?"

이렇게 작성한 소설은 합리적입니까?
               
예도나 19-12-28 18:03
   
딱봐도 직장인 아닌가요?
결혼 회사에서 주선한거잖아요

그러면 직업없는 사람 소개시켜주나요?
                    
이리저리 19-12-28 18:07
   
딱 봐도 직장인이다 아니다를 왜 당신이 확정합니까?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당신은 멋대로 소설 써 놓고
왜 남들이 말한 가정과 추리만 트집 잡느냐는 거죠.
남들은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
                         
예도나 19-12-28 18:10
   
소설은 아니죠 근거에 의한 추리죠

결혼 정보회사에서 직업도 없는 사람을 여성에 맞선 자리 맞혀준다고요?

저 분은 저 사람의 평소 습관을 추측해서 쓰신거구요
                    
코코로 19-12-28 18:10
   
검은걸 님혼자 하 님혼자 하얋다고해서 하얀게 되는게 아니에요...
댓글 보니, 반이 님이고, 님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 하나하나 댓글달며 반박하고 계신거 같은데, 좀 보기 그렇네요. 하루종일 님이 뭘하건 남이 뭐라할일은 아니지만, 좀 보기 안타깝습니다.
위에서 생각의 차이라 말해놓고, 다른사람의 생각의 차이는 1도 인정안하는거 같아서요...
                         
예도나 19-12-28 18:10
   
뭘 인정을 안했다는거에요

님들이 마치 저 남자가 저 여자에게 따진것처럼 몰입하고 이야기하는 중인데?;
                         
코코로 19-12-28 18:13
   
이정도 쓰셧으면 님이 뭘 말하고 싶어하는지는 다 알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공감을 못하고, 님과 다르게 생각하니까, 다른 주장이 나오는게 아닐까요? 그게 생각의 차이라는 겁니다... 밥먹고 왔는데, 댓글이 백이 넘어서 뭔가 했는데, 아직도 이러고 계셔서 충고 한마디 하고 갑니다... 뭐 말했다 시피 님이 하루종일 뭘하건 남인 제가 관섭할 일은 아니지만, 정말 보기 좀 안타깝습니다...
                         
예도나 19-12-28 18:15
   
별로 안타깝지도 않는데 이렇게 안타깝다 이런 댓글 보면
참 씁쓸합니다

공감을 산다? 공감을 노력으로 얻나요?

게다가 대부분이 여성들이라서 공감하기는 더 어려울걸요.
지금 댓글 다는 분들 대부분이 여성이라서요. 딱봐도 알겠던데.
          
토막 19-12-28 18:02
   
추리는 맞지만 소설은 아니죠.
주위를 둘러 봐요.

약속 시간 잘지키는 사람은 항상 지키고 늦는 사람은 항상 늦어요.
그리고 늦은게 잘못이라는 생각도 안해요.

약속 시간 항상 잘지키는 사람은 차가 막히는 경우도 없을까요?
막혀도 제시간에 도착하도록 빨리 출발 하니까 늦는경우가 없는 겁니다.
우왕 19-12-28 18:13
   
이게 이럴 일인가?
복수 19-12-28 18:15
   
딱봐도 막혀서 늦겠다 싶으면
이전에 알려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안밀려도 몇분정도 일찍와주는게 매너있어보이는데
시간 임박해서 늦는다고 문자 받으면 나라도 열받겠네
기본이 안된사람이니 만나봐야 시간낭비라고 생각했다면 충분히 이해가능
예도나 19-12-28 18:17
   
본문글은 간단합니다. 여자분들.

선본 여성에게 따진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몰입 그만하세요 그쪽으로.

자기는 분명 미리 연락했대요. 다만 그게 약속시간이 다되서 연락한거에요
그래서 매니저왈, 여성분이 제 때 연락안해서 화가 났다 내가 봤을대
미리 연락안해서 당신에게 잘못이 있다 라고 한거고
저 사람은 미리 연락했는데 미리 연락안해서 잘못이라니 이해가 안된다 이런 반응인거고

여기 어디에도 저 남성이 여성보고 비난을 하고 있는게 아닌데도 마치 무례하니 뭐니 하면서
저 남성이 선보러 나올때 여성을 상대로 무례한 행동을 의도를 가지고 하려나요?
그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하는거 하며...

얼마나 자기들이 대단하고 소중하길래, 약속시간 늦는걸 가지고 무례하다 라고 합니까
암살 19-12-28 18:20
   
ㅋㅋㅋ 나 여자 됬네 ㅋㅋㅋ;;
01군번 7사단 gop출신, 덩치크고 주위에선 상남자로 보는데
     
예도나 19-12-28 18:20
   
대부분. 님은 여자가 아닐줄 알았음.
          
암살 19-12-28 18:22
   
아니요 님이 여자라면 여자죠~!
저는 남여 바뀌어도 똑같이 본문주인공이랑 님같은 사람 극혐해서 윽...;;
               
예도나 19-12-28 18:23
   
이런 말을 하는데 본인이 상남자라;

다시 말하지만 난 대부분이라고 했고 대부분은 모두가 아니잖음?
                    
암살 19-12-28 18:27
   
넵넵

님말 다 맞아요~~
나 상남자 아닌가 봅니다.~~
                         
예도나 19-12-28 18:28
   
네. 덩치는 큰데 상남자는 아닌듯요.
     
왕두더지 19-12-29 07:59
   
저도 남자입니다. ㅋㅋ
비상문 19-12-28 18:28
   
여러분 떠라이는 거릅시다
먹이를 주지 마세요 ㅎㅎ
시간이 아깝잖아요
     
예도나 19-12-28 18:29
   
악플 죽이네요.
          
비상문 19-12-28 18:30
   
어라 누구라곤 말 안했는데 ...
찔리는데가 있나보죠 ?
               
예도나 19-12-28 18:31
   
악플죽이네요
이리저리 19-12-28 18:41
   
ㅋㅋㅋ 지난 1년여간 이슈게 쓴 댓글들 중에 하나 찾아옴.

어떤 양반이 무고죄에 대해 피의 보복하고 복수하자는
섬뜩한 논조의 댓글을 달았길래 그에 내가 단 답글임.

이 내용을 보고도 내가 페미 옹호자라 한다면 인정하겠음.



19-01-03 08:34

답변

보복만이 답이라면 법치국가를 표방하는 대한민국이란
국가 자체를 부정하는 것임. 
그리고 더불어서, 저 메갈과 워마드의 왜곡된 페미니즘
사상을 은연중에 동조하고 
방관하고, 심지어 지지까지 하는 일부 여성의 우부우부
소행을 그대로 답습하는 어리석은 행태일 뿐임. 

메갈 워마드가 주창하던게 뭐였음? 미러링 아니었나? 
보복하고, 복수하라? 한 가지 단서를 붙인다면 수긍하겠음.
제발 합법적으로 하길. 
바늘구멍님 글에 섣불리 휩쓸려 인생 조지는 분들 나올까
괜히 무서움. ;; 

무고 피해자가 되면 핵미사일 누르겠다고? 
당신 뿐 아니라, 당신들 가족과 지인들의 삶도 완전히
파괴시킬 셈임? 
물론 무고로 당신 인생이 파괴되는 순간부터 친지인들의
시련도 시작은 될테지만, 적어도 구제의 방법을 모색할
일말의 희망이 있을 순 있을텐데, 아예 파멸의 버튼을 
누르겠다는 말은 그냥 당신과 가족들의 삶 자체를 일순간의
판단으로 절멸시키겠단 말이 아니고 뭔가?
그건 잘못된 인생 가치관에 가깝다고 봄. 

이 나라가 이렇게라도 존속되는 건 나라 팔고 민족을 배신한
넘들과 정반대의 삶을 살아오신 독립 운동가와 민주 열사,
국가 유공자 분들의 노고가 있다는 사실을 절대 망각하지
않았으면 함. 민족배반자 1세대는 다 죽었고, 이제 그 후손들이
남았는데, 그들만 보고 독립 운동가의 자손들 삶마저 스위치
하나로 당신이 결정지을 건가? 

죽음의 결심을 할 정도로 무고로 당신의 삶이 망가졌다고
가정하면, 그것에 당연히 한 사람으로써 분개하고, 연민 할 것임.
허나 그렇다고 해서 (물론 비유일 뿐이지만) 당신 손가락 하나에
또 다른 무고한 많은 목숨이 사라지게 만들 자격이 주어지나? 
혐오에 혐오로 대처하고, 폭력에 폭력으로 대처하는 함무라비
법전의 그것이 과연 현대의 법치 사회에서 타당성을 부여받을
수 있을까 싶음. 게다가 이것은 피해자의 심정을 더 헤아려
당한 만큼 만의 형벌을 가해자에게 똑같이 부여하자는 취지이지, 
당사자들과는 무관한 죄 없는 다른 수많은 사람의 삶 마저 앗아갈
수 있는 면죄부나 자격을 주는 것은 아니란 점을 명심하라고 조언
드리고 싶음



자, 난 내가 작성한 댓글 중 하나를 근거로 가져옴.
이제 예도나 당신이 내가 페미 옹호자라 한 주장에
대한 증거를 제시해야 할 타이밍임. ㅇㅋ?
     
이리저리 19-12-28 19:02
   
역시 기다려도 반박은 없고.

날조와 왜곡, 몰아가기 하는 뽄새가 딱.. ㅋㅋ

예도나 기억하겠음.
llllllllll 19-12-28 18:46
   
인연이 아니였던 거지 뭐...ㅎ
달의영혼 19-12-28 18:49
   
나도 안봄ㅋㅋ님이 재벌 3세라면 다르겠지만
샤루루 19-12-28 19:01
   
남자 스펙이 별루었다는게 정설
fanner 19-12-28 19:06
   
크게 문제 될 내용은 없는데 댓글들이 핫하네요.
솔별 19-12-28 19:13
   
이게 뭐라고 댓글이 이렇게나 ㅎㄷㄷ
냠냠이 19-12-28 19:28
   
세상 살다보니 알게되는 보편벅인 사실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시간을 안지키는 사람은 정해져있다 에요
아무리 천재지변에 준하는 사고에 교통체증 탓하더라도 그게 본인만 그런게 아니잖아요
지각안하는 사람은 안한단 말이죠
보통은 그런사람은 주변에서 많이들 거르게 됩니다
은지삼촌팬 19-12-28 19:39
   
1.서로의 합의하에 정한 약속시간에 늦음-->남자 잘못
2.여자분의 배려로 잡은 10분뒤 악속 시간에도 늦음-->남자 잘못
3.제일 맘에 안드는 하나. 자기의 잘못으로 인해 일어난 일을 다른 곳에서 원인을 찾으러 함
     
블루올인 19-12-28 20:18
   
요점 정리 잘 하셨네요.
밥주세요 19-12-28 19:46
   
여자가 속이 좁아서 그래요 우리나라 교통문제 심각한데  그걸 이해못하네 누가보면 1시간 늦은걸로 알게네 남자면 늦는다는 문자오면 1시간도 기다리겠구만
쥐로군 19-12-28 19:47
   
계속 이 글로 불타오를게 아닌거에 불타셔서 약간 첨언하지요.

애초에, 모든약속의 시간을 중요하여 다 맞춘다? 매우 어려운일입니다.(그래서 전 어지간하면 약속시간 10분전 도착합니다. 교통상황 고려해서말이죠. 그럴경우 30분 일찍 도착하기도하지만, 거의 딱 도착하는경우도 비일비제합니다.)

그러한 약속중 중요한 약속이라고 생각되면 시간을 더 빨리 갑니다. 왜냐하면, '중요한'이 붙었으니까요. 그렇게 사람마나 약속의 경중을 따져 다르게 판단하기도합니다.

그러면 이 글에서 봅시다. 이 남자에게는 이 약속에서 경중에서, 약속시간에 일찍은 커녕 늦게 도착했다는게, 그렇다면 이 사람에게 이 약속은 경한, 중요치 않은 약속이였던겁니다. 게다가, 일반적이라면 늦는 당 시간에가 아닌 최소 10분전에 연락하여 늦음을 양해 구했을껍니다.

하다못해, 10분정도시간이면 '주차하려 들어가는데 못찾고 있다. 약간만 기다려 달라'고 우회하여 말해도 기다렸을겁니다. 그러나, 굳이 10분 늦는다며 이야기했고, 이 당시 어떤 늬양스인지도 없고, 심지어 카톡 통보를 하였습니다. 이는 약속 당사자가 친구나 잘 아는사람이면 이해합니다.

하지만 상대는 처음보는사람입니다. 즉, 이 경우를 놓고보면 처음 거래트는 거래처 사람이랑 10억 계약 비즈니스 약속이 잡혔는데 약속에 늦어 문자로 딸랑 '늦는다 10분 기다려달라'하는꼴이라는거죠. 이것도 아는 거래처 사장이면 이해합니다만, 처음 거래트는곳이면 바로 계약파기하죠. 처음 약속도 못지키는데 전화할 성의도 없다면 계속 이러리라는건 어렵지않게 추측되니까요.

이런측면에서보면, 남성의 잘못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깐, 남성은 오랜친구만나듯 맞선프로그램참여후 대처한건데, 상대방은 모르는사람 a였던거죠.

그래서 첫인상이 중요한거고, 대처가 중요한건데 그 모든걸 잘못했으니 미팅 메니저도 남성을 탓하는거겠죠.
     
디펜더 19-12-28 20:08
   
전 이글에 완전 찬성 동의 !!!!
저도 결론 걍 남자가 이상함 ㅡㅡ;;
자기 잘못을 왜 다른데서 찾는걸까요???
민폐형 19-12-28 19:58
   
이게왜 논란이 되지?

초면= 전혀 모르는 완전 타인.

내 평생 처음보는 아무것도 모르는 완전한 남을 만나는데 약속시간에 안나온다. 왜 기다려야 되죠?

그냥 모르는 사람입니다. 약속시간에 안나온다? 그냥 계속 모르는 사람이면 되는거죠.
그걸 기다렸다 꼭 알아야 하나요??

남녀를 떠나서 자기 인생에 그런 사람 새로넣고 싶습니까??
뽕구 19-12-28 20:03
   
사람마다 10분 지각이 '그정도쯤이야','초면에 10분씩이나..'는 각자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른거고...

최소한 맞선남이 자기 잘못으로 발생한 일에대해 너무하네 어쩌네 투덜댈일이 아닌데...

저런글 쓴거보면 남자가 못난놈이란건 확실한듯.

약속시간보다 늦게와서 기다려주는 타인의 배려를 '그정도'라고 치부하는게 얼마나 자기중심적인지를 잘 보여주네요.
     
금연전문 19-12-28 20:11
   
ㅇㅇ 맞음. 어쨌건 약속시간 늦은게 잘못인데, 자신은 그걸 이해를 못하고 있음. 초면의 약속시간조차 이러니 자기가 자잘한 잘못 저질러도 상대방이 무조건 납득해줘야 하는 타입임. 거르는게 답.
담배맛사탕 19-12-28 20:08
   
남자 스팩이 의사 였으면 반응은 완전 달라졌죠.
블루올인 19-12-28 20:16
   
첫 만남인데 늦었으면 남자 분으로서는 할말 없습니다.

다만 여자 분이 기다려 주셨다면 좋은 인연이 될 수도 있었을 지는 모르겠네요.
가생일껄 19-12-28 20:20
   
별것도 아닌걸 가지고 뭔 댓글이.

남자 여자를 떠나서 저건 약속을 어긴사람
잘못이고 남탓이아닌 자기탓을 해야할 문젭니다.

뭔 되지도 않는 옹호를 하고 합리화를 해댑니까?
기다려주면 고마운일이고 아니면 어쩔수 없는 문젭니다.
오히려 상대방이 불쾌할 일이죠.

일의 경중은 당사자가 판단할 사안이고, 중요한 약속에
늦는 사람이라면 대부분이 비호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겠습니까.
아키로드 19-12-28 20:25
   
10분 생각보다 긴시간임
너울 19-12-28 20:32
   
어후...
댓글이 엄청나네..

제 생각으로는...
일단 늦은건 이유가 뭐건 잘못한게 맞죠.
이건 이유불문임.
남자가 그것도 못기다렸냐 어쨌냐 말하는건 그냥 헛소리하는 멍청한 놈임.

다만,
연락 받자마자 나간것을 보면
애초에 남자에 대한 기대치가 낮았던 거라고 생각되네요.
약간은 억지로 보는 느낌이었는데,
그런 와중에 늦는다니 잘됐다 싶어서 갔을테고,

아마 남자의 조건이 뛰어났다면 1시간도 기다렸을듯.

어차피 조건으로 보는 상대들이니,
시간 지켜서 만나게 됐어도 잘 이루어지기는 어려웠을거라 생각되네요.
스타싱어 19-12-28 20:32
   
약속은 약속입니다.

시간은 돈을 포함 그 어떤 것으로도 환산할 수 없는 것이고 다른 사람에게 그 시간을 '낭비'하게 한다는건 언어도단이지요.

관대함과 빡빡함을 이야기할 수도 있고, 너는 얼마나 약속을 잘 지키기에 그러냐고 할 수도 있지만, 최대한 지키려고 하고 있고, 못지키는 경우에는 부득이한 사정이건 내 잘못이건 상관없이 상대방의 안에서 저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건 스스로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입니다.

그 상대방에게 해명을 할 기회가 있고, 상대방이 받아들여준다면 좋지만, 본문의 글 같은 경우에는 아마도 그럴 기회는 없을 것이며, 본문의 남자는 아마도 본문의 여자에게 약속도 안 지키는 사람으로 평생 남겠죠. 그리고 본문의 여자또한 본문의 남자에게 10분도 못기다리는 빡빡한 여자로 남게 될 것이구요.

어쩌겠습니까? 본인들의 행동의 결과인것을.

다만 이번의 경우 애초에 남자가 늦지 않았으면 벌어지지 않았을 문제입니다.

예상외로 막힌 것을 어떻게 하느냐고 할 수 있겠지만, '내 예상'이 틀린 대가를 '남의 시간'으로 요청해서는 안되지요. 그건 본인과 친한 사람한테서나 통하는 것이고, 때로는 친한 사이에서도 큰 결례가 되기도 합니다. 초면의 상대가 그 대가를 지불하는 것을 거절하였다고하여 불만을 가지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좋게 보이지 않네요. 그 대가를 친하지 않더라도 대신 지불해주는 사람을 우리는 관대하다고 할 수는 있지만, 생판 남에게 그 대가를 지불하는 것을 거절했다고하여 속좁고 쫀쫀한 사람이라고 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관대한 사람의 반대는 속좁은 사람이 될 수 있겠지만, 관대하지 않은 사람이 모두 속좁은 사람은 아니니까요. 관대하지도 속좁지도 않은 평범한 사람쪽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어떤 시간에 약속을 잡는다는 것은 절대로 그 시간에 도착할 자신이 있을때 잡는 것이고, 그 판단이 잘못되어 늦게 되었을때는 잘못된 판단에 대한 대가 또한 스스로 져야합니다. 약속이란 그런 무거운 것입니다. 이 경우는 선자리를 바람맞고,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여성에게 약속도 제대로 못지키는 사람이라고 인식되는 것이 대가이겠지요.
라그나 19-12-28 20:56
   
여자분은 자신이 존중 받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처음 약속부터 시간을 지키지 않는 상대에게서 존중 받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 만남을 가질 필요가 없다 생각하고 떠납니다. 지극히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남자분은 평소 자신이 살아온대로 적절한 시간에 출발했고,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서 늦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역시 지금까지 살아온대로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하고 12~13분정도 늦게 도착합니다. 상대방은 이미 자리에 없습니다. 남자 입장에서도 크게 잘못 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 없는 여자와 문제없는 남자가 만나면 문제가 생깁니다. 여자는 존중받기를 원하지만, 상대를 이해해 줄 마음은 없고, 남자는 상대 입장에서 생각할줄 모르면서 배려받기를 원합니다.

이 만남은 성사되어서는 안되는 만남이며, 그렇게 진행되었습니다. 둘이 만났다면 앞으로 벌어졌을 수많은 문제들이 원천적으로 봉쇄된것입니다. 잘된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진짜  문제는  이 파편들이 남아 이 내용을 보는 사람들을 싸우게 만들면서 새로운 분쟁을 만들어 낸다는 것에 있습니다
애니킹 19-12-28 21:02
   
다른건 모르겟고 글쓴남자가 잘못하긴 했네
트루킹 19-12-28 21:03
   
어차피 가치관이 다르면 오래 못가지
대지사마 19-12-28 21:13
   
면접에서 지각이면 안뽑지.. 서로 첫 면접보는 자리인데 지각이면 나같아도 빠요엔
다같은생수 19-12-28 21:14
   
늦으면 컷하는게 맞음
첨 본사람인대도 그러면 평소가 걍 그럴 수 있는 상황이 많은 사람이라
단정짓긴 힘들지만 대부분 그럴 경향이 높아서 걍 컷임.
개구바리 19-12-28 21:21
   
게으른것도 아니고 일부러한것도 아닌, 차가막혀 10분 늦게되었고 카톡으로 양해를 구했는데 저래된거 뭐 어쩌라고..
댓글로는 무조건 남자잘못이니 비지니스에서 저러면 바로 거래끊어지니 개진상이니 말 참 멋드러지게 하시는데 ㅋ
비지니스 미팅 해외거래처랑 수도없이 해봤는데 약속시간 거래처에서 10분지각은 커녕 한시간 지각도 수두룩해요 ㅋㅋㅋ
뭐 제가 셀러라 바이어가 갑인 세상이니 그러려니 하지만요 10분늦었다고 거래끊기고 뭔 만화책 처읽다 오락가락하시나들? ㅋㅋㅋ

사회생활 다들 하긴 하시나 모르겠는데 10분늦고 카톡으로 양해까지 구하는데 거르니마니 .. 이거 걍 이런말하는 인간이 또라이인거에요 ㅋ 진짜 그런 마인드 사고방식이면 사회생활 부적응자라고 밖에 못봐주겠네요 ㅋㅋ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 최대한 타인에게
관대하고 인내해도 인간관계 유지할수있을까 말까한데 뭔 방구석 백수들이 횡설수설하는것도 아니고 진짜 댓글읽다 웃어버린 ㅋㅋ

맞선이건 비지니스 미팅이건 차막혀 10분지각 있을수있는거구요 카톡으로 양해구했다면 족하고도 족해요 정신들 차리세요 ㅋㅋ
     
스타싱어 19-12-28 22:05
   
님은 계속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 남들에게 정신차려라 뭐라 할게 아니라.
약속을 늦은것이 일차적인 문제라고 보는 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댓글쓴 사람들도 그냥 이렇게 살꺼구요.

관대함과 인내를 이야기하셨는데, 본인과 가치관이 틀리다고 방구석백수, 사회생활 부적응자, 또라이라 지칭하는 님 역시, 나와의 다름을 받아들이는 관대함을 보이지 못하고 있고, 다른 의견을 읽으면서 답답한 마음이 생기는 것을 인내하지 못하고 있으니, 관대함과 인내를 이야기할 자격은 없어보여요.
          
개구바리 19-12-28 22:20
   
저는 저 알아서 아주 잘살고있구요 사회생활 잘하고 있어요 다만 댓글읽다 레알 뿜어서 그래요
차막혀 10분 늦다고 카톡보내 양해구했는데 그걸 개진상이니 하는 인간들보다는 사회생활 더 잘할 자신있어요 ㅋ
               
쥐로군 19-12-28 22:26
   
그럼, 다른분들은 저 상황때 까인사람도 있고, 그 수가 많기에 반응들이 저런거란 생각은 안하시나봐요.

차 막혀 10분 늦는다는말도 통상 약속시간 10분전에나 통하고 다들 많이 쓰는말입니다. 그러나, 그건 10분 전 이야기고, 약속시간 딱 맞춰 10분 늦는다고 전화도 아니고 카톡 날리는거면 친한 친구끼리도 성의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글들을보고 '개진상'으로 정의하는걸보면 저도 님의 인간성이 보인다는말로 답하고싶네요. 애초에 저건 남자가 '개진상'이라는게 아니라, '잘못했다'고 하는거고, 그걸 '개진상'으로 정의한건 님이네요.
                    
개구바리 19-12-28 22:32
   
아 네네 저도 인간성 보이는거네요 남자가 잘못한거였네요
               
스타싱어 19-12-28 22:28
   
글 똑바로 봐주세요. 제 스스로를 관대하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관대함을 논하는 님이야말로 관대함을 말할 자격이 없어보인다고 한 것일뿐이지.

다른 댓글에도 써놓았지만, 관대한 행동을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그 사람이 속좁은 사람은 아닙니다. 관대하지는 않아도 속좁지도 않은 평범한 사람도 많으니까요.

제 자신도 그저 그런 평범한 사람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을 뿐이고, 개구바리님도 제가 직접 만나고 대화를 나눠본적이 없는만큼 속좁다 아니다를 평가할 수는 없겠죠.

다만 님에게 달아놓은 첫 댓글에서 말한것처럼 다른 사람의 의견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나쁜 말들로 디스하는 부분에서만큼은 스스로 관대하다 할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한 것 뿐입니다.

그럼에도 본인을 관대하다고 생각하신다면, '관대함'에 대한 기준 역시 저와 님이 다른 것이겠지요. 제 기준에서는 님은 관대한 것은 아니지만, 님 기준에서는 님이 관대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댓글쓰는 동안 님 댓글 바꾸셨군요. 스스로 관대하다고 평하신 부분도, 제가 관대한 사람이 아니라고 하신 부분도 사라지셨습니다. 그려. (애초에 저는 저 자신을 관대하다고 한적도 없지만)
                    
개구바리 19-12-28 22:33
   
아하 네 관대함 부족했네요 글고 댓글쓰다 바꿨어요 안되는거였나여? ^^
                         
스타싱어 19-12-28 22:35
   
본인 댓글 수정하는 것이 안되는 것은 아니지요.

다만 제 댓글을 보다가 제가 언급한 부분이 님의 댓글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아 굳이 제 댓글에 그 내용을 첨가해두었습니다. 스스로 평범한 사람이라 써두긴 했지만, 제 스스로를 돌아보며 생각해보면 저도 좀 쫀쫀한 놈이라서요.
                         
개구바리 19-12-28 22:36
   
아하 그렇군요

글 길게 써주셨는데 무성의한 한줄댓글 사과드립니다 ^^
                         
스타싱어 19-12-28 22:48
   
사과받을 만한 일은 아니니 괜찮습니다.

애초에 어떤 댓글에 대해 얼마나 하고 싶은 말이 많느냐도 개인차이지요. 저는 님보다 할말이 많았다. 그저 그뿐인 것이니 사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굳이 사과를 해주신 마음 씀씀이에는 감사드립니다.
     
아라미스 19-12-28 22:51
   
남자에게 맞선은 일종의 면접임 ㅋ  비지니스랑은 또 다름..
대개 면접보러 갈때는 차막힐것도 계산해놓고 여유 시간 좀 더 놓고 가지 시간 딱맞춰서 안가죠?
님은 면접보러가도 자주 10여분씩 늦나보네요??
          
개구바리 19-12-28 23:02
   
저는 면접 신입들 볼때 차막혀 10분지각 카톡이나 전화로 양해구한다면 아하 알겠다 하고 기다려요.
아무 문제안되구요 다들 이해해요. 진짜 개진상 무개념은 면접시간에 연락도 없이 무단으로 안나오는 경우죠
휴대폰해보니 꺼놓고 있더라구요 ㅋㅋ 사회생활 해보면 레알 개진상 무개념 많고도 많아요  ^^
               
아라미스 19-12-28 23:16
   
뭐가 아무 문제가 안되나요 ㅋㅋㅋㅋㅋㅋ  이 분 답정너구만 ㅋㅋ
                    
개구바리 19-12-28 23:23
   
아 님말맞다 안하면 답정너 되는거였나요? 근데 전 그런거가지고 안따질려 하는데요?
앞으로도 면접볼때 차막혀 10분늦는다고 양해전화 카톡오면 그러려니 해주려해요 ^^
                         
아라미스 19-12-29 00:43
   
이 세상 회사 면접관이 다 당신이오? ㅋㅋㅋ
말귀를 못알아먹고 자기말만 하니 답정너지..
                         
개구바리 19-12-29 02:05
   
저는 그래할려해요. 님은 차막혀 10분늦는다 미안하다 전화오면 뺨때려 내쫒으세요.
벌어질수도있는 사정을 정신상태와 동일화시키겠다는데 그건 아니네요 하면 답정너 되죠? ^^
               
금연전문 19-12-28 23:26
   
셀러인데 신입 면접을 왜봐요? 사무실 직원 두명임?
                    
개구바리 19-12-28 23:30
   
다 거짓말이구요 저 중학생 맞아요
     
금연전문 19-12-28 23:06
   
불가항력으로 늦는다는것 자체는 상시 있을수 있는 일이지만
늦는 당사자가 이런 마인드면 맞선이건 비지니스건 미팅이건 전부 파탄남.
당신 거래처에 제가 이 댓글 그대로 복사해서 전달하면 관계가 계속 유지될까요?
          
개구바리 19-12-28 23:08
   
관계 아무렇치도 않게 유지되요 뭔소리하세요 ㅋㅋㅋ 거래관계에 10분지각에 파토니뭐니 ㅋㅋㅋㅋㅋ
비니지스가 애 장난이에요?  아우야 ㅋㅋㅋㅋㅋ
               
금연전문 19-12-28 23:10
   
주변인들의 호의가 계속되니 그게 권리인줄 아는 놈이구만 ㅋㅋ
이놈 진짜 답이 없다. 아니 진짜로 사회생활하는 사람임? 중딩 고딩 아니고?
                    
개구바리 19-12-28 23:13
   
앗 욕하신당 ㅋㅋㅋㅋ 왜 흥분을 하세용? ^^
님 비지니스 해본적 있긴 있으세요? ㅋㅋ
저 10년동안 수도없이 국내 해외 거래처 뜷어와서 님보다 더 잘알수도 있어용 ㅋㅋㅋ
대충 하시죠 왜 그러세요? ^^
                         
금연전문 19-12-28 23:16
   
내가 상청이면 미팅시간 되서 뜬금없이 카톡으로 다짜고짜 늦는다고 한마디 날려오면 이거 짜르고, 내가 하청이면 부조가 있더래도 전화로 굽실대는데 개구바리님 영업은 다른 세계인가보네요.
전 중학생인줄 알았음. 해외 어디어디 뚫으셨어요? 몇개국어?
                         
개구바리 19-12-28 23:17
   
아하 네네 그럼 이만 ^^
                         
금연전문 19-12-28 23:18
   
웃고 넘기려 하지 말고 인증 ^^
말뿐이라면 제가 코카콜라 인수했죠 ^^
                         
개구바리 19-12-28 23:19
   
우와 대단하시네용!! 네 저 중학생 맞아요
그럼 즐밤되시구요 안녕히 주무세요 ^^
                         
금연전문 19-12-28 23:21
   
입만 살으셨군요. 세상 어디 영업에 지각하는데 문자한통으로 퉁치는 영업이 있어 ㅉㅉ
                    
스타싱어 19-12-28 23:22
   
제가 개구바리님 댓글 쭉 보고 느낀건 '나는 내 약속에 늦는 사람들 이해해 준다'라는 내용은 있었지만 '내가 남 약속에 늦어도 다른 사람들이 이해해준다'라는 내용은 없었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셀러라고 말하시는만큼 '스스로는 약속을 매우 잘 지키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 상대가 나와의 약속을 안지키는 것을 그렇게 세세하게 잘잘못을 따지지 않는다'가 개구바리님의 스탠스에 가깝지 않나 생각해요.

첫 댓글에서 말하시는게 다소 과격하시긴 하였지만 제가 생각하는바가 맞다면 그렇게 사시는 것도 대단하시다고 봅니다. 그리고 본인이 그렇게 지내는만큼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런 부분을 기대하고 있는거 같구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남에게는 관대한 삶을 산다면 세상 참 좋아지겠지만 쉽지는 않은게 현실이죠.
                         
개구바리 19-12-28 23:27
   
긴 댓글 성의껏 해주셨기에 저도 진지하게 말씀드리자면요..

네. 셀러라 칼같이 시간 지켜왔지만 갑을관계에서 서러움이 많아서 저거 갑질로보여 저는 안그러려해요.
저또한 언젠가는 시간어길일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상대도 관대함을 가져주셨으면 한답니다.
어떻게 봐도 갑질이에요. 댓글로도 많이 나오는게 여자가 남자 의사였다면 열시간이고 기다렸을꺼다..
그거 별 가치없고 막대해도 되는 약자라 꼬투리잡아 갑질했다는 의미인건데 저는 그래살고싶지 않네요.
그래서 좀 과민하게 반응해 격한 표현을 남발해서 님 불쾌하게 만들었다면 부디 용서해 주셨으면 합니다.

즐건밤 되시구요 안녕히 주무세요 ^^
                         
금연전문 19-12-28 23:30
   
전 저 댓글에서 그런 느낌 전혀 못받았는데.. 너무 호의적으로 해석하셨네요
                         
스타싱어 19-12-28 23:33
   
감사합니다.

저도 님 처음 댓글 표현에 울컥해서 제 댓글들이 다소 공격적이고 날카로운것을 스스로 느꼈습니다. 이 부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님도 좋은 밤 보내시길......^^
                         
스타싱어 19-12-28 23:38
   
금연전문> 너무 선비인척 구는것처럼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처음 개구바리님의 댓글을 보았을때는 반감만 생겼었어요. 그래서 댓글들도 다소 까칠하였구요.

그래도 일단 전체댓글을 쭉 읽어보니 저런 점이 느껴졌던 것일 뿐이에요. 호의적으로만 해석한다고 하셨는데 '개구바리님은 왜 이런 말을 하는걸까?'라며 이해해보고 싶은 마음에 일단 호의적으로 생각을 바꾸고 접근해봤던거니 맞는 말씀이세요.

아마도 개구바리님의 표현방식때문에 생기는 반감이 커서 선뜻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어렵게 하지는 않나 저는 생각해요.

금연전문님도 조금만 마음 누그러뜨리고 개구바리님의 격한 표현은 받아넘기면서 글을 읽어보시면 어느정도 공감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왕두더지 19-12-29 08:08
   
말뽄새도 그지 같은게...ㅋㅋㅋ
수능날 십분 늦었다고 문열어달라고 진상부릴 놈이네...
          
개구바리 19-12-29 10:55
   
저게 수능날 십분늦는걸로 보인단다 ㅋ 결혼식날 10분늦는다고 결혼파토낼 놈이네 ㅋㅋ
그러니 저런 어줍잖은 갑질도 괜찮고 당연하다는 한심한 사고방식이 득실하지 ㅋ
님 댓글  보면서 드는생각인데 님도 그래 생각하시지 않으세요? ^^
               
쥐로군 19-12-29 11:10
   
ㅇㅅㅇ....3페이지로 넘어간걸 댓글관리하는걸보면 욕드시는건 싫으신가봐요ㅇㅅㅇㅋ 정신승리 그리 하고싶으신가본데, 그리 어른의 행동은 아니네요. 본인이 중학생이랬는데 진짜 중학생수준으로보이니까요.

ps. 본인이

다 거짓말이구요 저 중학생 맞아요

랬으니 발끈하진않겠죠??ㅇㅅㅇ? 발끈하면 진짜 중학생인증이니까요ㅇㅅㅇㅋ
                    
개구바리 19-12-29 11:41
   
일단 제글에 뭐라 대댓글 달면 답해주는게 예의라 생각해서 며칠전꺼도 찾아보고 달아요.
근데 님도 뭐가그리 분한지 아침부터 부리나케 3페이지뒷글로 뛰어오셔서 정신승리니 발끈하면
중학생이니 .. 꼭 꼬마애가 약오르지 메롱거리는거 연상되서 뭐라 답해드려야할지 좀 민망하네요..  ^^
산사의꿈 19-12-28 22:38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것이죠.
10여분 지나서 여자가 갔으면 좀 옹졸하다 ㅋㅋ
내탓이다라고 생각하고 끝나는 게 보통인데 억울한일 당한것처럼
글까지 올려서 하는 행동이 여자가 잘 거른 거 같아요.

누구라도 약속장소는 서로 잘 아는 장소로 잡는 게 보편적이고
교통상황도 잘 알텐데 미리 그것까지 계산해서 약속장소로 갔어야죠.

그것도 계산 못하는 사람이라면 사회생활 뻔하다고 생각하겠죠.
여자 입장에선..
사회생활은 그런겁니다.

딸 시집 보낼때 아버지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거 하나중에 약속이랍니다.
약속은 잘 지키자!
약속 깨는 사람을 멀리하자!

약속 잘 지키는 사람은 뭘 해도 신뢰가 가요.
그 신뢰라는 걸 우습게 보면 안됩니다.

관대함의 차이를 논하기전에..
약속 잘 지키는 사회가 건전한 사회죠.

우리모두 약속 잘 지킵시다!
ㅎㅎ
     
스타싱어 19-12-28 23:52
   
말씀하신것처럼 모두가 약속을 잘지키고, 그럼에도 피치못하게 약속을 어기는 사람에게는 관대하게 용서해줄줄도 아는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관대함에 기대어 이용해먹기만 하는 사람만 좀 줄어들어도 사람들의 마음의 여유가 더 늘어날텐데 말이죠.
          
산사의꿈 19-12-29 00:44
   
누구나 감정을 가지고 있고
정말 피치못할 사정이 있다면 당연히 누구나 이해를 하겠죠.^^;

처음은 누구나 어려운 법이죠.
그래서 약속을 중요시하고요.

판단할 근거 없는 상태에선 약속이란 게 중요한 판단 요소가 되기때문에
애초에 지키려고 노력하는 게 맞고
피치못할 사정이 있었다해도 불만을 가질 이유도 없다고 보거든요.

어느정도 신뢰가 쌓인 상태라면 이해를 하겠지만..
처음이라 어려운 법이죠.
비지니스든 연애든 처음이 어려워서..
그렇기 때문에 더욱 약속을 중요하 게 생각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쥐로군 19-12-28 22:46
   
애초에 간단히 늦고 빠름만 보고서 이야기하는것만으로도 남자 많이 편들어주는것임을 간과하는이들도 많네요.

본문을보면, 미팅 메니저 멘트 안보이나요?

여자가 정성들여 꾸미고 기다라고있었다. 그런데 약속시간 정시에 늦는다 문자보낸거에 기분나빠 그냥왔다.

소개팅 많이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여성이 꾸민 후 기다리고있다는건 여성이 호감 있었다는말과 통합니다. 정성들여 꾸몄다면 못해도 1시간 이상 투자했을테고, 거기에 일찍 갔으니까요 ㅡ 실제로 소개팅 많이 해보신 남성분들은 아시지만, 안꾸미고 시간에 늦는분들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이 경우 여성측이 약속시간에 맞춰 늦는다하는경우는 드물고, 10분전(통상 30분전에) 늦는다고 전화든 메시지든 보내고, 정시에 늦는다 할 경우는 전화로 이야기하는사람이 절대 다수입니다.

여성은 솔직히 최대한의 성의를 보였는데, 기본 에티켓도 안해준다고 생각됬을테니 여성도 바로 갈만하죠.
다른생각 19-12-28 22:53
   
개인적으로도..
초면에 늦는데.. 약속시간 다되서 늦는다고 문자오면..
비즈니스 상대라면.. 첫인상에서 신뢰하기 힘들것 같고..
선자리라면.. 저도 좋은 생각은 못했을것 같네요..
아마 상대방의 평소 습관이나 처신법에 대해서도 단정적인 판단을 내리고..
경우에 따라선 제가 먼저 자리를 떴을수도있을것 같군요..
starb612 19-12-28 22:58
   
ㅓㅜㅑ...댓글봐라...길다 길어
불짬뽕 19-12-28 23:04
   
뭐라고 쉴드쳐도 약속에 늦는건 잘못이지.
슴새 19-12-29 00:51
   
결정사는 만남 전에 스펙 죄다 까고 만나죠..
여자들 요즘 더치페이 말 많아도 마음에 드는 남자 만나면 알아서 척척 지갑도 잘 열어요
그깟 10분? 마음에 들었으면 20분 30분도 기다립니다 여자들.. 그냥 애초에 마음에 안들었을 확률 100%
킨사이다 19-12-29 04:43
   
약속 늦으면 빡치긴 한다. 전화로 했으면 가진 않았다
안개비 19-12-29 06:22
   
약속, 그 중에서도 시간 약속  안 지키는 사람들 정말 싫습니다.
초면이건, 공적인 관계이건, 친구 사이이건, 애인 사이이건, 가족간이건...
시간 약속은 나 뿐만이 아니라, 상대방의 소중한 시간까지 공유하는거기 때문에 칼 같이 지켜야지요.
가장 ㅄ같은 말들이, "차가 막혀서 늦었다" "버스가 늦게와서 늦었다" 등등...
나는 지도보고 도착시간 대충 검색 한 후에, 차가 막힐것 까지 감안하고 출발하는데...
상대방은 그딴것 전혀 생각 안 하고 나왔다는거잖아.
     
이시스 19-12-29 15:48
   
공감합니다...위에 댓글중에 진상이 아니라고 우기시는분들 몇있네요...
일상이그러니 잘못인걸 인지못하게되죠
황룡 19-12-29 06:35
   
우와 올만에 유게 232 댓 ㅎㄷㄷㄷㄷ
호에에 19-12-29 07:49
   
가생이에서 200넘는거 보기 힘든데 ㅇㅅㅇ 10년 가생질 하면서 몇번 못봄 ㅇㅅㅇ
     
황룡 19-12-29 08:00
   
잡게는 많음 ㅋㅋ  번외로 친게도 300~400개도 더러있음
우왕 19-12-29 11:56
   
후반전도 있었구나ㄷㄷㄷ
초승달 19-12-29 17:53
   
역지사지로 생각해봐도 저라면 그정도쯤은 기다려줄거 같긴한데.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걍 개인 가치관 차이죠.  저 여성 입장에서는 약속시간을 잘지키느냐 아니냐가 하나의
판단기준이었고 그에 따라 거른거겠죠. 실제로 친구들이나 지인이랑 모일때 맨날 늦는 사람만
늦는 경우가 많고요. 또 생각하기 따라서는 사람보는 자리인만큼 일종의 면접으로 생각한다면
보통은 일찍가게되지 늦을 수가 없죠. 전 중요한 약속은 최소 20~30분은 여유잡고 출발함.

이러니저러니해도 그냥 두분은 인연이 아닌것일뿐.
가다보면 감이 올텐데, 8시 다 돼서야 연락한건 좀 문제인듯하고요.
부분모델 19-12-29 21:08
   
헐 이런 쓰잘떼기 없는 남의 일에 왜 다들 그렇게 열을 내세유 ㅎ

다들 유하게 살자구유
hell로 19-12-31 03:50
   
다른건 모르겠고 댓글들 만큼이나 시간약속처럼 다른 사회적 약속 법적인 약속 도덕적인 약속 잘 지키면 미래창창한 훌륭한 나라가 되겠네요. 포기한다면 기술(記述)순으로..
개ㅡ뿔 19-12-31 17:15
   
별일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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