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러사람이 웃을때 나랑 가장 가까운 마눌을 쳐다보면 한심하다는 눈빛으로 나를 본다... ㅜ
2. 긴장되는 순간 껌씹다가 마눌이 지금 껌이 씹히냐며 질책을 받았다...
3. 와이프 화났을때 침착하게 대응했더니 너 잘났다며 꼬집공격을 당했다..
4. 답변을 일부만 했더니 와이프는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다며 인신공격을 했다.. 임신공격이 아니라 다행이다...
5. 활짝 웃었더니, 마눌이 또 이상한거 보고 있었냐며 비웃었다......
6. 내생각엔 이라고 말했다가 마눌한테 너도 생각을 하냐며 공격을 당했다..
7. 첫데이트때 겨울바다를 보러갔다... 얼어 죽을뻔 했다.. 아직까지 그때 추워서 제대로된 생각을 못해 사귀었다며 한탄하는 와이프의 탄식을 듣고 있다...
8. 뭔가 고치거나 잘하는걸 하면, 어쭈 영 쓸모 없지는 않네라며 칭찬 아닌 칭찬을 마눌님에게 듣는다.. 훗...
9.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겠다..... 눈을 안마주쳐야 잔소릴 안듣는다...
10. 그냥 내가 하마 잔소리 하지마라 ㅋ
전 눈쳐다 보면 .. 사람들 눈을 피하거나 .. 어른들이신 경우 왜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하냐고 ... 안좋아 하시던데 .. 그래서 나이 어느정도 먹고는 저 원래 눈 동그래요 .. 원래 그런데 왜 자꾸 동그랗게 뜨냐고 하시면 제가 뭐라고 말씀을 못드려요 라고 수줍게 말해 드립니다 보통 그러면 화내시다가도 웃으심 ㅎㅎㅎㅎㅎ